두위봉 산행기

산행일자;2004년5월26일 날씨;흐림
산행인원;
나홀로 산행시간;총5시간 도상거리; 12키로
산행 코스; 증산역-자못골능선-1054봉-주능선
헬기장-두위봉(1465.8)-두위봉(삼각점)-철쭉기념비-도사골 자연휴양림



아침 일찍 인천을 출발하여 중부 고속도로를 달려 제천
I.C를 나와 영월방면 38번국도를 따라 가다가 증산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증산역 철길을 따라 자못골 등산로를 가다가 철길옆 능선을 따라붙어
정상을 오르기로 마음을 먹고 오르기 시작을 하였다

약10여분을 치고 오르니 임도를 만나서 여기서 임도를 우측으로 벗어나 발자국만
남아 있는 능선을 따라 가니 철조망으로 막은 흔적이 보이며 철조망은 무너져 내려있다
이곳을 지나 10여미터를 가니 등산로가 보이기 시작을
하였다

여기서 부터는 무척힘드는 된비알을 만나 코가 땅에 다을 정도의 가파른 길을 40여분을 치고 오르니 조그마한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여기에는 철탑전주가 있으며 철탑전주를 뒤로하고 능선길을 10여분을 걸어가면 또다시 가파른 된비알을 만난다 숨이 턱에차도록 힘드는
구간이다 암봉도 있고 너무나 가파를 된비알이 되다보니 자꾸만 뒤로 미끄러져 내려간다 힘들게 30여분을 오르니 950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조망은
나무들로 둘러 쌓여 잘보이지는 않지만 나무사이로 증산 역과 증산리의 논공단지도 보이며 우측으로는 자못골 등산로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길이 보이기도
한다

오르락 내리락하는 능선길을 30여분을 가니 1050.4미터의 봉우리에 올라서니 산죽밭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10여분을 가면
주능선 헬기장을 만난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두위봉으로 이어지며 좌측으로 가면 산죽산장과 도사골 하산로이다


우측 주능을 따라
두위봉 정상으로 향하였다 주능선에는 안부마다 헬기장이다 주능선 안부에 있는 헬기장이 6개이며 두위봉 첫 번째 정상에 서면 두위봉이라는
나무팻말과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약 10여분을 가면 정상 삼각점과 정상석이 서있다


정상에서 막내려서는 안부에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는 화절령 5키로 작은도사골4키로 큰도사골4키로 단골6키로 자미원4키로로 표시된 이정표가 있다
 

이곳을 지나 10여분을
가면 자미원과 자못골로 하산하는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5분을 더가면 철쭉 기념비가 있으며 이곳에서의 조망이 제일 좋은
곳이다

여기서 다시 도사골로 하산하기위하여 두위봉정상을 지나 처음 올라온 헬기장까지의 시간은 40여분이며 마지막 헬기장에서 암능을
타고 내려서면 산죽 쉼터이다 이곳이 철쭉이 가장많이 있는 곳이며 여기서 철쭉제를 지내기도 한다

오늘은 철쭉 구경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야만
할것같다
산죽 쉼터를 지나 20여분을 지나면 화절령과 도사골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곧바로 능선을 따라 오르면 화절령으로 이어지며
좌측으로 도사골로 하산하기로 마음먹고 축어천년 살아천년 주목 군락지를 지나 조금 내려오면 제2 약수터와 벤치가 있다 여기서 목을 한번 축이고
열심히 하산을 하니 제1약수터가 나온다

여기서는 계곡의 너덜경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1050.4봉우리를 오를수가 있다
그러나 아무도 이길은 택하지를 않는 것같다

너덜경지대를 지나고나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우측으로 탈출하여 5분을 내려오면 도사골
등산로 입구에 서게된다
등산로 입구에는 사람을 질리게 하는 이정표가 있다 두위봉 정상까지 260분이라는 이정표가 있다 실제 시간은 3시간
만 하면 충분한 시간이다

여기서 도사골 주차장까지는 콘크리트길 계곡을 따라 20여분을 내려오면 된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됨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 삼포친구 - 두위봉 철쭉이 아직도 이른가요?? 잔뜩 기대했는데.. 저는 5월 8일날 함백 단곡계곡으로 올랐다가 못 보고왔습니다.. 항상 안전산행 하시구요..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