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골재(12시 41분)-417봉(3시30분)-도솔봉 아래 동해리 갈림길(4시28분)


417봉 약3km 통과에 무려 4시간 소요 ^^*


 


점심도 먹지 못한 맨과 나~


235봉까지 비를 홀딱 맞고 올랐다. 넘 힘들다. 모두 지친다.


허기와 약간의 추위


235봉에 도착하여 소나무 아래에서 라면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이쯤에서 풀독이 올랐을 것 같다.


지금도 자국이 선명에게 팔에 남아 있다.


긴팔에도 불구하고 비물에 올랐을 것이다.


(자켓,스패츠,장갑 필수)


이윽고 계속되는 리지구간


시간을 많이 소요했다.


417봉에 도착했을 때 3시30분이 넘었다.


도솔봉 아래에 도착했을 때 오늘 산행을 여기서 마무리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생애 가장 힘든 산행이였다.


함께한 맨에게 정말 고맙다.


그리고 앞으로 땅끝종주 끝까지 완주 하자고 다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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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골재 바로 옆에 있는 석재 이곳을 이정표로 해도 무방 할 것이다. 12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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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봉에 도착했다. 가랑비에 목욕했다.1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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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기색이 영역한 맨~


이윽고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이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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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구간이 시작되었다. 잡풀을 헤쳐나오면 다리에 많은 상처를 입었다.


비는 계속 내리고 정말 난감하다.


진퇴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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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본 해남군 북평면 태양사 2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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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잠자리 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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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도 동백이 넘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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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 이름은 모른다. 꼭 공룡이 엄마 아빠 공룡이 돌아오기를 망보고 있는 형상이다.


망바위??? 망부석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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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 바위가 볼만하다. 맨 위는 다이모드 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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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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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리지 정말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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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나도 맨도~ 아마도 왜 우리가 이 길을 가고 있는가 회심을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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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길 비가와 몇장의 사진은 남기지 못했지만 정말 대단한 리지구간이다.


다시 가고 싶지 않다.


아니 꼭 다시 가고싶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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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봉 전경 4시28분 땅골재에서 여기까지 무려 4시간을 소요했다.


도상 거리는 3km 한시간에 1km도 못 간것이다.


얼마나 험난한 길


벼랑을 기어왔는지 모른다.


산행하는 이도 없는 길


다들 피해가는 417봉 능선길


함 도전해 볼 만하다. (혼자 절대 가지 말 것을 당부)


다른 종주팀은 우회했다고 하나


그렇게 종주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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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길을 회상하면 한컷 정말 고생 많았다. 친구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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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리 하산하며 보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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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본 417봉 능선길 초반은 잡풀에 힘들고


리지산행으로 힘든 곳으로 뇌리에 생생하게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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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목전이 마늘 남도의 마늘 최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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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리 번세터(빨래터) 아기자기 넘 옛스러워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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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저수지 공룡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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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련봉과 두륜봉이 나란이 보인다. 다하지 못한 6구간을 곧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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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봉 중계탑이 보인다.


5시 54분 동해리 앞 55번 국도에 도착하여


비오형님 일행을 기다렸다.


개울에 고디가 수보를 넘기 위해 쟁탈하고 있었는데


반되 가량 잡았다.


한주먹씩 주워 잡았다. ^^*


(시절인연으로 나를 만나 미안하다. 얌얌 잘했습니다. )


돌아오는 길에 광주 무등산 아래에서 뒷풀이를 거창하게 하고


대구로 돌아왔다.


 


첫음 계획했던 7구간 6구간 전구간을 등산하지 못했지만,


값진 교훈을 남긴 산행으로 기억하고 싶다.


다로시 땅끝종주는 돌아 올 것이다.


그래도 기대는 하늘만큼 높다.


맨~ 가자.


Go~ 땅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