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형제봉(861.3m) 도솔봉(1123.4m) 산행
◈ 일 시 : 2010. 05. 21(금요일 : 부처님 오신날)
◈ 산 행 지 : 전남 광양시 봉강면 형제봉(861.3m),도솔봉(1123.4m)
◈ 산행코스 : 성불교(주차장)~호남정맥삼거리능선~형제1봉~형제2봉~성불사갈림길~도솔봉~남릉~성불사하산길~성불사~성불교
◈ 산행시간: 5시간59분(휴식/점심시간 1시간3분 포함)
◈ 실소요시간: 4시간56분
◈만보기 : 22367보
◈ 도상거리 : 약12.7km
↑산행 들머리로 가는 길 성불교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바로 나온다
↑형제봉 산행 들머리(성불교에서 10~15m거리) ...이정목 참조
↑오른쪽 넓은 길은 버리고 왼쪽 좁은 길로 들어선다.
↑허리에 고사리 꺾은 봉지를 차고...... 여자는 할 수 없어~~~~~
↑고사리 어디 있나 좌,우를 살피면서 오르는 예삐님(고사리 꺾다가 시간 지체)
↑계속되는 오름길 곧 나올 호남정맥길인 능선을 향해 오늘도 할 걸음 한 걸음 쉬엄 쉬엄 오른다
↑나무가지 속으로 보이는 억불봉을 줌으로 당겨 본다
↑ 오랜만에 산을 타는 예삐님 오늘은 최대한 느린 걸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마침내 호남정맥길
능선을 오르게 된다
↑형제1봉 아래에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다 보며.....그 동안 산을 타지 않았던 것이 몸에 느낌이 와 닿았을까?
↑지나온 능선에 나뭇잎들이 연녹색으로 몸 단장을 한것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형제1봉에서 가야할 도솔봉을 배경삼아 한장의 추억 속으로 담아 본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기도 하지만 부부의날이기도 한 어느 누구에게 함께 찍을 사진 한장 부탁할 사람들이 없어
아쉽게 서로 서로 번갈아 가면서 찍어 보았다.
↑우애가 깊은 형제봉에서 그 들을 생각하며 지나온 길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보면서 자기 자신도 한번 되새겨 보고
있지는 않을련지?
↑형제봉에서 바라다 본 구례 천황산을 줌으로 당겨 본다
↑구례 오산과 둥주리봉도.......언젠가 우리 예삐님하고 이 시기에 오산을 오를때 수많은 날파리떼들 때문에
나뭇가지로 쫒아가면서 올랐던 생각이 오늘 몇마리의 날파리때문에 지난일들을 떠오르게 한다.
↑형제봉에서 본 호남정맥길인 월출재 방향.....재 작년 가을에 이길을 순천 미사치 시작 깃대봉 지나 백운산 자연휴양림
까지 걸었던 길이다. 가을엔 낙엽이 수북이 쌓인 길을 걸어었는데 ....
↑형제봉에서 본 가야할 도솔봉 방향인데 아직도 약 3.0km 정도 남은 거리
↑형제1봉 바로 옆에 있는 또 하나의 형제2봉 높이가 거의 똑 같아 우애가 좋은 형제가 봉우리로 변했을까?
↑형제2봉에서 본 형제1봉
↑형제2봉에서 우애가 좋은 또 다른 형제1봉을 배경 삼아
↑능선상에 이제 피기 시작하는 철쭉꽃을 배경으로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유행가를 생각하며~~~~
↑성불사로 하산할 수 있는 삼거리인 구급 제19지점/점심 도솔봉으로 가기 위해선 왼쪽으로 진행한다
↑예전에 없던 호남정맥 능선상 이정목
↑도솔봉에서 본 헬기장과 또아리봉
↑형제봉에서 줌으로 당겨 본 신선대와 백운산 상봉
↑도솔봉
↑힘든 심신을 냉커피로 달래고 있는 예삐님 하산길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고 나역시도........
↑도솔봉에서 본 형제봉
↑하산길 백운산 남릉길
↑도솔봉에서 본 백운산 정상 능선과 억불봉
↑도솔봉 주변 철쭉
↑도솔봉에서 줌으로 당겨 본 백운산 정상
↑성불사로 하산하기 위해 도솔봉에서 남릉쪽으로 내려선다.
↑이제 피기 시작한 철쭉꽃
↑백운산 남릉 전망바위에서 .....남릉쪽 등산로 주변 잔 나무가지들을 베어 한층 등산로 잘 정비 되어 있다
↑ 또아리봉 한재 신선대 백운산 정상 능선
↑ 남릉
↑남릉쪽으로 내려가다가 뒤돌아 본 도솔봉
↑남릉쪽에서 본 또아리봉
↑남릉쪽으로 하산하다 본 신선대,백운상정상 억불봉
↑억불봉과 노랭이봉, 경찰봉으로 이어지는 옥곡 국사봉 가는 능선
↑전망대에서 백운산 정상을 바라다 보고 ....
↑백운산 남릉을 버리고 우측 성불사쪽으로 하산한다.그러나 이 길은 왠만하면 가지 않았으면 한다
조금 내려가다 보면 등산로는 사라지고 바위가 많은 계곡을 따라 하산하여야 한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길 찾기가 쉽지 않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고로쇠 채취하는 pvc관을 따라 진행하지만
이것 또한 쉽지 않다.특히 날이 어둠고 비가 내리는 날이라면 계곡을 건너야 하는 곳이 있기에
이 길을 포기하는 것이 좋을성 싶다.나 역시 모르고 내려 왔기에 고생 꽤나하며 하산하였고 예삐님한테
무척이나 미안하다.남편 잘 못 만나 고생한다고......
↑하산길.... 이 어려운 하산길을 많은사진으로나마 보여 주었어야 하는 데 길을 찾아 내려오는 생각만
하느라 많이 찍지 못한게 서운한 마음이다.우리 예삐님 무척 고생 많이 많이.......
↑힘든 계곡길 하산 마무리 지점, 성불사 바로 위 계곡
↑성불사(성불사에서 주차장까지 약 20분 이상 도보로 소요됨)
↑성불사 아래 작은 폭포
↑성불사 계곡
산행메모
◈09:25/09:46 성불교주차장 도착/산행시작
◈09:47 형제봉들머리......성불교를 건너 왼쪽으로 10~15m 진행하면 우측 이정목(월출봉,도솔송 4.2km) 참조
◈09:48 갈림길...... 우측 넓은 길을 버리고 왼쪽 좁은 길로 들어선다
◈10:38/10:45 휴식/간식
◈10:49 구급약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