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초입
삼공리 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4.등산 발자취
삼공리주차장~백련사~정상(향적봉)~곤도라 탑승장~덕유산리조트~삼공리주차장
5.등산일자 및 시간
2015.10.21(수) 4시간 30분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산 행 기@
탐방센터를 지나 계곡에서 흐르는 물줄기는 청아한 소리가 들려오듯 하염없이 어디론가 흐르기를 멈추지 않고 모진풍파를 이겨낸듯 기이한 모습으로 드러난 바위들이 곡선미를 뽐내듯 각양의 자태를 드러 내도다! 백련사의 사찰은 천년의 역사를 비추듯 유구한 세월을 말해주나 곳곳마다 흔적들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아름드리 나무의 위상이 작지만 않고 대들보는 자연의 섭리를 따라 갈라진 틈이 모진세월의 비양이런가! 단풍은 온데간데 없고 추풍낙엽만이 눈처럼 휘날리니 을씨년스러운 초겨울의 서막을 알려주고 아련히 떠오르는 지난날의 잔상들이 뇌리를 스쳐가듯 아름다운 나날들이 있어다고 고백해 본다.바람따라 넘어가는 봉우리 어느새 정상인 향적봉에 이르매 단풍이 여기도 저기도 많기도 해라.지방의 대표들이 모여나 들려오는 방언들이 우습기도 하고 낯설은 이방인들의 손짓의 수난 당하는 향적봉의 석비는 울고 싶어라! "덕유의 침묵의 수문장" 향적봉아 무구한 모습으로 영원히 굳세게 이땅에서 꽃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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