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경남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와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일대

 

2.교통

(갈때)남부터미널(23:00)~함양터미널(01:55, 19,800원)~함양지리산고속버스(06:30)~영각사(07:45, 5,500원)

(올때)수망령(16:00)에서 택시로 안의터미널(16:20, 20,000원)~안의터미널(17:20)~남부터미널(20:20, 17,200원)

*지리산고속터미널은 함양터미널에서 100M떨어져 있고 SK주유소앞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배차시간표(함양-영각사):06:30,07:30,09:30,13:30,15:30,17:00(1일 6회) 영각사-함양:07:45,08:55,10:55,14:15,16:45,18:25(1일 6회)

*안의 개인택시:011-558-3402 055-962-3400

 

 (함양지리산 고속)

(함양지리산 고속터미널)

 

3.초입

영각사

 

4.등산 발자취

영각사(07:45)~영각재(08:57)~남덕유산(09:30)~남령(11:33)~월봉산(14:02)~수망령(15:32)

 

5.등산일자 및 시간

2013년 09월 25일  7시간 47분

 

6.글쓴이

김영도(010-2888-8041)

 

@산 행 기@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한가위 풍요로움을 누려보는 가을의 정취를 담아보고자 저 멀리 남쪽으로 기수를 돌려 진양기맥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남덕유산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찬란한 광경이 너무나 멋져 보이고 높은곳에서 운무를 바라보니 자연의 신비의 세계가 나래를 폅니다.스카이라인처럼 띠를 형성하는 고봉들의 모습이 보는 자가 아니고는 말로 형형할수가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체를 뽐냅니다.지나가는 곳곳마다 야생화는 가을을 알리듯 향긋한 냄새를 풍기고 간간이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는 듣기도 좋아라  아~하 이것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의 진정한 삶이 아닐런지 향수의 젖어가는구나!

 

07:45 초입(영각사)

함양에서 출발하는 군내버스는 처음부터 끝가지 낯설은 마을을 지나 영각사에 도착하니 물레바퀴와 돌비가 있으며 남덕유산 탐방센터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푯말에는 반갑게도 교통시간표까지 세심하게 적혀있는 것이 아마도 국립공원의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09:30 남덕유산(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이정표)

주위를 살펴본후 이정표가 있는 남덕유산을 향하여 첫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여 영각사 공원 지킴터가 있는 탐방센터에 이르고,이제부터 영각재가 있는 능선 마루금까지는 돌발짝이 형성되는 수많은 돌들과의 교감이 만들어 짐니다.영각재에 이르니 이정표가 있고 이곳에서 좌측은 남덕유산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목재 휀스)은 진양기맥으로 잇기가 시작되지만 일단은 남덕유산으로 다리를 놓아야 하기에 가파른 지대로 형성되어 있는 철계단과 바위지대를 통과하여 정상에 도착하니 일망무제라 산 아래를 바라보니 운무가 절경을 이룹니다.

 

 

 

 

 

 

 

 

 

 

 

 

 

 

 

 

 

 

11:33 남령(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지)

멋진 남덕유산도 뒤로 하고 영각재까지 되돌아 온후 목재휀스(등산로 아님)를 넘어 하봉에 이르면 커다란 철판 이정표가 정상 아래에 있습니다.이곳에서 좌측으로 깊숙히 내려가면 1013.3봉의 헬기장과 삼각점(함양421)있습니다.곧바로 직진하여 내려오면 37번 국도의 경계지(함양군 서상면과 거창군 북상면)인 남령재에 도착합니다.

 

 

 

 

 

 

 

 

 

 

 

14:02 월봉산(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이정표)

도로를 가로질러 가파르게 오르면 전위봉에서 남령의 굽혀지는 도로가 장관입니다.칼날봉에 이르고 우회하여 내려선후 더욱 가파르게 올라가면 월봉산의 정상석이 커다란 돌비가 지킴이로 있으며 이정표와 삼각점(함양305)이 있습니다.

 

 

 

 

 

 

 

 

15:32 수망령(팔각정자)

올라온 만큼 내리고 내리면 큰목재에 이르고 또 다시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오르막이 시작되어 1150봉에 이르면 우측은 거망산이고 좌측은 수망령입니다.거망산을 다음에 가기로 하고 좌측 진양기맥으로 발걸음을 옮겨 가파르게 내려오면 시멘트도로가 있고 팔각정자가 있는 수망령에 도착합니다.바래기재까지는 아직도 상거가 멀어 이곳에서 산행을 접기로 하고 진양의 첫걸음을 맛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