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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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월11일 화요일 흐린뒤에 눈(덕유산)
- 코스=무주리조트-설천봉-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삼공리
- 함께한님=함병수님 강수동님 백병한님 강윤양님 안종민님부부 연산물안개부부(8명)
- 이틀전 제왕산다녀오며 남편일행이 덕유산을 간다고한다.
- 자리가 없다고 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함께할수 있으니 준비하란다.
- 연일 올라오는 눈꽃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6시, 서울을 출발 무주리조트에 도착하니,
- 많은 스키어들의 모습이 넘처난다.
- 리조트에서 설천봉을 올려다보니 구름속에 잠겨있다.
- 아래쪽은 맑은 하늘인데....
- 곤돌라를 타고가며 바라보는 풍경은 온통 눈꽃세상이다.
- 설천봉에 도착하니 구름이 몰려오며 바람이 세차게 몰아친다.
- 얼굴을 감싸고 향적봉으로 향하는길은, 서리꽃의 향연이 펼처진다.
- 상고대터널을 지나며 환호하는 우리님들.....
- 모두 어린아이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
- 향적봉에 도착 ,안개바람속에 조망은 없지만 겨울을 느껴본다.
- 대피소에 도착, 라면에 오뎅과 떡을 넣어 푸짐하게 끓여 이른 점심을 먹는다.
- 산정에서 먹는 이런맛은 느껴본 사람만이 알리라....
- 중봉을 지나 오수자굴로 향하는데,잠시 고개를 내밀던 햇님은 자취를 감추고....
-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함박눈으로 바뀐다..
- 고요한숲속에 살포시 내리는눈...
- 마치 새해첫날 설악산에서의 함박눈이 생각나고....
- 계곡에는 많은 눈이 쌓여, 등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무릎까지 푹 빠진다.
- 함박눈내리는 구천동계곡 지루하게 느껴질즈음 주차장에 도착,
- 셔틀버스타고 리조트로 이동 승합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길,
- 눈은 점점 거세져 앞이 안보일정도로 퍼붓는다.
- 눈길 운전하는 종민씨 수고 많으셨어요
- 어느해 겨울,지리산가고 두번째 만남이지요
- 함께한 님들..... 또 하나의 아름다운추억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주리조트 스키장
설천봉
사랑스런부부
향적봉에서 단체....
대피소의 오뎅라면맛이 정말 맛있더군요
눈꽃속에서....
고사목에서....
오수자굴
오수자굴속의 고드름
백련사
눈이 많이 내린다.
2011.01.12 17:33
먼 걸음 하셨는데..
산정에 올라서니 또 날씨가 심술을 부렸나 봅니다.ㅎ.
눈 또한 너무 자주 내리는 것 같구요.
주목나무 아래 눈꽃보다 아름다운 꽃님들이 활짝 피었습니다.ㅎ
덕유산의 대표적인 산행 길을 함박눈과 함께 마무리 하셨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길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산정에 올라서니 또 날씨가 심술을 부렸나 봅니다.ㅎ.
눈 또한 너무 자주 내리는 것 같구요.
주목나무 아래 눈꽃보다 아름다운 꽃님들이 활짝 피었습니다.ㅎ
덕유산의 대표적인 산행 길을 함박눈과 함께 마무리 하셨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길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2011.01.13 10:09
산행의 피로를 푸실 겨를도 없이 제왕산에 이어
덕유산을 다녀 오셨으니 대단 하십니다.
덕분에 사진으로 즐감을 하면서
많은 산님들의 덕유산 설화를 눈팅만 하기엔 ~
기회를 만들어 한번 다녀와야 겠네요.
두분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덕유산을 다녀 오셨으니 대단 하십니다.
덕분에 사진으로 즐감을 하면서
많은 산님들의 덕유산 설화를 눈팅만 하기엔 ~
기회를 만들어 한번 다녀와야 겠네요.
두분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2011.01.13 12:33
멋진 덕유산의 눈꽃을 보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우리도 이코스로 다녀왔지만 연속3년동안 눈꽃대신
시원한 조망과 칼바람만 맛보고 온 덕유산이라 아쉬운곳인데.ㅎ
수고많으신 덕분에 잘봤습니다.
이번달 함백산 눈꽃산행에 오시져 ㅎㅎ ^^**
우리도 이코스로 다녀왔지만 연속3년동안 눈꽃대신
시원한 조망과 칼바람만 맛보고 온 덕유산이라 아쉬운곳인데.ㅎ
수고많으신 덕분에 잘봤습니다.
이번달 함백산 눈꽃산행에 오시져 ㅎㅎ ^^**
2011.01.14 17:21
오마이갓!!
두분 갑작스럽게 떠난 덕유산 산행길에
아주 제대로 대박 눈꽃 산행을 하고 오셨습니다.
눈 감고 있어도 마치 내가 그 자리에 함께한듯
다녀오신 오수자굴 코스가 눈에 선합니다.
두분 그리고 함께하신 일행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늘 더욱 건강 안전 유의 하시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길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두분 갑작스럽게 떠난 덕유산 산행길에
아주 제대로 대박 눈꽃 산행을 하고 오셨습니다.
눈 감고 있어도 마치 내가 그 자리에 함께한듯
다녀오신 오수자굴 코스가 눈에 선합니다.
두분 그리고 함께하신 일행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늘 더욱 건강 안전 유의 하시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길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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