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빙하기(^^) 시대의 선물 겨울꽃 향연을 만끽하다 - 덕유산(향적봉~동엽령) (1/14,목) - (2/2)


▶ 산행코스 (2/2) : [ 백암봉(1,503m) ~ 동엽령(1,295m) ~ 안성통제소 : 약7km ]


# 인터넷 일기예보상으로는 오후엔 날씨가 개인다고 했는데, 백암봉 방면 오름길에서 그런 징조를 감지할 수 있었다. 이런
설경분위기에 하늘까지 열려서 도와준다면 겨울산행의 진수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산행길을 이어가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 백암봉 방면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겨울꽃 능선길 (1)






▼ 능선길 하늘엔 가끔식 이런 풍광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ㅎㅎㅎ









▼ 백암봉 방면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겨울꽃 능선길 (2) - 오름길 방면인데, 저쪽에서 산님이 나타나길 기다려 보는데ㅠㅠㅠ



▼ 백암봉 방면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겨울꽃 능선길 (3) - 겨울꽃 터널속으로 올라오고 있는 행복한 산님들






▼ 백암봉(1,503m) 방면의 능선 풍광



▼ 바로 저곳이 백암봉(1,503m) 정상이다.



▼ 백암봉(1,503m)의 이정표... 여기서 동엽령(1,295m) 방면으로 약2.2km 정도를 고도 약200m 정도를 낮추면서 나아가야 한다.





▼ 백암봉(1,503m)에서 동엽령(1,295m) 방면으로 Let's Go !!!



▼ 백암봉(1,503m) 정상 방면의 풍광



▼ 진행방향 왼쪽 경사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분위기 (1)



▼ 진행방향 왼쪽 경사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분위기 (2)



▼ 능선길을 따라 동엽령(1,295m) 방면으로 나아가고 있는 산님들 뒷모습



▼ 진행방향 왼쪽 경사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분위기 (3)



▼ 진행방향 왼쪽 경사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분위기 (4)









▼ 백암봉 방면에서 내려오고 있는 산님들의 모습



▼ 겨울꽃의 진수인 상고대(바람서릿꽃)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능선길 분위기



▼ 진행방면의 능선분위기... 제대로 형성된 한폭의 설경분위기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어 산님의 마음을 뽐뿌질치게 만든다.









▼ 아름다운 상고대 분위기속의 능선길엔 겨울산행의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는 산님들 모습












▼ 아름다운 겨울산행 분위기









▼ 느므느므(^^) 아름다운 상고대 터널속으로 산님들이 마치 함몰되어 가는 듯 하다.















▼ 상고대 터널위로 살~짝 파아란 하늘이 엿보이고ㅎㅎㅎ






▼ 눈깜짝할 사이에 산님들이 상고대 터널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 상고대 터널을 빠져나오자... 동엽령 방면으로 시원스런 능선길 조망이 탁~ 트이는데... 짙은 안개에 휩싸여 아쉽기만 하네ㅠㅠㅠ



▼ 진행방면 왼쪽으로 펼쳐지는 병곡리계곡 방면의 조망 (1)



▼ 진행방면 왼쪽으로 펼쳐지는 병곡리계곡 방면의 조망 (2) - 어느샌가 하늘이 조금식 열리기 시작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다.



▼ 짙은 안개속에 휩싸여 있는 동엽령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나아가고 있는 산님들의 뒷모습



▼ 어느샌가 백암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파아란 하늘 풍경



▼ 뒤돌아본 능선길 풍경 (1)



▼ 능선길 주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 풍경 (1)



▼ 능선길 주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 풍경 (2)



▼ 능선길 주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 풍경 (3)



▼ 뒤돌아본 능선길 풍경 (2) - 능선엔 열린 하늘사이로 햇살이 내려앉고 있어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 능선길 주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 풍경 (4)



▼ 능선길 주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 풍경 (5)





















▼ 동엽령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풍경 (1) - 어느샌가 짙은 안개가 걷혀 깔끔한 조망이 펼쳐진다.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백암봉 방면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깔끔한 조망을 담아보다!!!



▼ 동엽령 방면으로 또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 풍경 (2)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1) - 백암봉 왼쪽 방면 능선 풍경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2) - 백암봉 방면의 하늘엔 운무가 넘실넘실하고ㅎㅎㅎ (a)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3) - 백암봉 방면의 하늘엔 운무가 넘실넘실하고ㅎㅎㅎ (b)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4) - 백암봉 오른쪽 방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능선 풍경



▼ 동엽령 방면으로 또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 풍경 (3)



▼ 백암봉(1,503m) 왼쪽 방면의 풍광



▼ 백암봉(1,503m) 방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답게 풍광 (1)



▼ 백암봉(1,503m) 방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답게 풍광 (2)



▼ 능선길 또 다른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백암봉(1,503m)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경



▼ 동엽령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주변의 겨울풍경 (1)



▼ 동엽령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주변의 겨울풍경 (2)



▼ 동엽령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주변의 겨울풍경 (3)



▼ 동엽령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주변의 겨울풍경 (4)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1) - 안성방면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2) - 백암봉 방면 왼쪽 능선 풍광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3) - 백암봉 방면 풍경



▼ 능선길 위로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이얀 구름이 연출되어 산님의 마음을 너무나도 설레게 한다.






▼ 이어지는 능선길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백암봉 방면의 조망은 또 보고 또 봐도 아름답기만 하고ㅎㅎㅎ









▼ 병곡리 방면으로 펼쳐지는 깔끔한 조망미



▼ 드뎌~ 저~기 능선길 왼쪽 방면 안부에 동엽령(1,295m)이 눈앞에 들어오고 ㅎㅎㅎ



▼ 동엽령에서 안성 방면으로 하산하고 있는 산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 동엽령(1,295m)의 이정표 - (14:00분경)





▼ 동엽령에서 백암봉 방면을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겨 보는 중무장한 saiba 녀석 모습





▼ 백암봉 방면 능선위엔 어느샌가 Giant 하이얀 구름이 넘실넘실 넘어가고 있는 Ultra Fantastic 한 풍광이 연출되고 있다.



▼ 백암봉 방면엔 시시각각으로 하늘의 풍경은 변하고... 동엽령에서 오른쪽 방면으로 내려가서 점심을 먹다.




▼ 동엽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담아본 능선위의 하늘 풍광 (1)



▼ 동엽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담아본 능선위의 하늘 풍광 (2)



▼ 동엽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담아본 능선위의 하늘 풍광 (3)



▼ 동엽령에서 병곡리 방면에 위치한 나무데크 쉼터



▼ 점심을 간단하게 먹은 후에 다시 동엽령 안부 방면으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풍경



▼ 자아~ 지금부턴 본격적으로 안성통제소 방면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이다!



▼ 하산길 왼쪽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광



▼ 하산길 안성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광



▼ 하산길 오른쪽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광



▼ 하산길 분위기 (1)



▼ 하산길 분위기 (2)



▼ 하산길 분위기 (3) - 오후엔 기온이 조금 올라가니... 상고대 풍경은 사르륵~ 사라진 것 같은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 하산길 분위기 (4)






▼ 하산길 분위기 (5)



▼ 하산길에서 산행대장님 & 총무님 일행의 기념찰칵을 남겨드리다ㅎㅎㅎ 늘~ 안산.즐산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 하산길 분위기 (6)



▼ 하산길 분위기 (7)






▼ 파아란 하늘엔 하이얀 구름꽃이 두둥실~♬ 하고ㅎㅎㅎ 쩝! 이런 풍경이 [향적봉~백암봉] 능선길에서 연출되어야 하는데...



▼ 칠연계곡의 무명폭포엔 얼음이 꽁꽁ㅎㅎㅎ



▼ 칠연계곡과 하산 임도길 분위기 - (15:50분경)









▶ 마무리하면서

이번 북덕유산 겨울산행은 설경산행으로선 고품격.고품질 레벨의 상고대 산행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요즘들어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는 "소빙하기(Mini ice age) 시대의 출현"... 을 고려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겨울 설경산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기대가 큰 탓인지도 모른다ㅎㅎㅎ 우짜든지(^^) 겨울철
산행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ㅎㅎㅎ "겨울꽃 향연속"으로 자신을 함몰시키는 것이 최고라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지론이다.

북덕유산 자락을 산행지를 택한 이유는 얼마전 산행에서 겨울철에 땅바닥에 쌓인 그 흔한 눈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구천동계곡에서 겨울철답지 않게 우렁차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만 들려주고... 자신을
물먹인데 대한 복수혈전(^^)의 의미도 있으며ㅎㅎㅎ 또한 지난 주말(1/9,토) 시골 초딩친구들과 함께
모처럼 향적봉엘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산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saiba 녀석 새해들어 공사가 다망한
관계로 산행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Anyway! 이번 겨울철은 전반적으로 볼 때, 이상기후로 인해 앞으로도 겨울꽃(^^) 산행의 진맛을 만끽
할 수 있는 찬스가 많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런 기회가 오면, 가능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처하여... 그런 기회를 잡아보는 노력을 경주하는 자신을 그려본다. 과연 사바(?)
세계에서 기껏 2~3만원 정도 들여서 어디서 이런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종교에서 흔히 말하는 천국이란 바로 대자연이 연출하는 이런 세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하는데, 그런 천국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노력하면 가까이에서 얼마든지 자주자주 접할 수
있는 세계라고 생각하는데... (믿거나말거나ㅎㅎㅎ)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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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1/2) : [ 무주리조트 ~ <곤돌라> ~ 설천봉(1,525m) ~ 향적봉(1,614m) ~ 중봉(1,594m) : 2.5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