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28일 수요일 맑음( 덕숭산 [德崇山] 495m)충남 예산군 덕산면
       
      함께한님=산울림 들꽃 산마루 송이 정희 물안개(6명)
       
      특징·볼거리
       덕숭산은 호서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예쁘장하고 아담한 산으로 기슭에 수덕사를 품고 있으며
       예산읍에서 서쪽으로 20㎞, 덕산면 사천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방 현인들이 모여 수양을하다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하여 수덕산이라고도 한다.
      1973년 3월 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해발 580m의 덕숭산은 기암괴석이 풍부하여
       바위들이 사람의 두개골이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이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형상을 지닌
       절묘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절경으로는 원효봉과 석문봉, 덕숭산과 해태바위등이 있다.
       또한 수덕사를 비롯하여 정혜사, 만공탑, 여승당, 보덕사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충의사와 덕산온천 등 명소가 있다.
       
      모처럼 서해대교를 달려 덕숭산으로 향하는길에 스처가는 황금들녘은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이번산행은 백화점 우수고객 초청산행으로 20년만에 찾은 덕숭산...
      수덕사는 그대로인데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섰고....
      돌계단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등로사이로 고즈넉하게 있는 암자들을 둘러보며 오르는데....
       정혜사에 들어서니 조망이 탁트이며 다른세상에 온것같이 황홀하다.
      이런곳에서 유하고싶은 충동을 뒤로한체 정상으로 향한다.
       계속되는 계단길 정상에도착 사방을 둘러보니,탁 막혀 조망이 좋지않다.
       왔던길로 하산 수덕사도 꼼꼼이 둘러보고,
       이응로화백이 머물던 초가와 암곽화등 문화재를 관람한뒤,
       주체측에서 준비한 깔끔한 한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서울로 돌아가는길,
       깊은생각에 빠져들며 들녘을 바라본다.
      이렇게 산행을 안했다면 노후를 어떻게 보냈을까?
       아무리 오래봐도 질리지않는것은 산과 자연의 아름다움뿐일 것이다.
       

       

      휴개소에서 바라본 서해대교

       

       

       

       

       

       

      사면석불

      소림초당

      항운각 관음상

       

       

       

       

       

       

       

       

       

       

      정혜사 뜰에서 바라본 조망이 환상적이다.

       

       

      정혜사

       

       

       

       

       

       

       

       

       

       

       

       

       

       

       

       

       

       

       

       

       

       

       

       

       이응로선생 암곽화

       

       

       

       

       

       

       

      한정식맛이 깔끔하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