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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부부 백두대간 종주 (제 20구간)

 


   일      시 : 2006년 8월 13일

   기상상태 : 무더위

   산 행 자 : 거북이 부부

   주      소  : 부산 남구

   구      간 : 버리미기재(10:55) ~ 곰넘이봉 ~ 촛대봉 ~ 대야산 ~ 밀재(15:22)

 

 

 

 대야산 정상  - 그늘에는 더 북새통..

 

 개념도(위성)

 

 15일간의 폭염과 열대애가 계속되고 있다 ...

여름계곡 대야산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그걸 예상해 역으로 걷기로 하는데..덥기도 하고

먼지도 날리고 역시나 줄서기 걸음이다...2주 전보다 물도 줄고 .....

 

1

07:00

부산 출발    
        대야산 코스가 짧다고 생각해서 인지 여유가 생긴다....

        전국에서 여름 대야산을 찾는 팀들이 많아 복잡할 것으로 예상되어...역으로 버리미기재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10:53 - 버리미기재에 도착....몇대의 산악회 버스가 벌써 도착하여 복잡하다. 차에서 내리자 곧 바로 산행하는데  나는. 출발 준비를 하느라 ..지체한다.

2

10:55

버리미기재 출발 - (백두대간 시작)...
         언제나 그렇듯 처음서부터 오르막 ..숨 고를 틈도 없다...급한 경사를 오른다

      11:03 - 헬기장 - 봉우리다. 다음구간 가야할 능선이 펼쳐지는데 정작 대야산은 보이지도 않는다.

      11:14 - 큰 바위가 집채바위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규모는 작다..

      11:17 - 능선봉 ...

      11:18 - 로프를 잡고 내려 가려니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서울 등 산악회원들의 행렬이다...

      11:28 - 봉우리  - 전망이 좋다...

      11:39 - 바위를 돌아 선다..

3

11:40

곰넘이봉

        바위 옆으로 돌아 가는 길이 있는데 바위 위로 올라 갈까 말까 망설이다..사진이나 하나 찍고 가자는 생각에 올라 섰더니 곰넘이봉 정상석이 있다...못보고 갈뻔 했다..큰 바위를 이리 돌고 저리 돌고..

      11:50 - 능선봉 - 숲속이다..

      11:58 - 유두바위...뾰쪽한 교묘히 생긴 바위 산행인이 많아 사진 촬영을 하려니 지체 될 수 밖에 없다. 계속해서 오는 사람들 때문에 간신히 몇장...대야산을 배경삼아...찰칵..

      12:02 - 로프 잡고 내리막..

      12:05 - 헬기장 - 잡초가 매우 우거져 처음에는 헬기장 같이 보이질 않고...

4

12:12

불란치재(510)

      둘산악회에서 나무에 표시해 놓았다..

      12:21 - 능선봉  - 휴식 물이나 먹고 가야지...

5

12:37

촛대봉 -점심 식사

         그렇게도 산행을 하였건만 오르막이면 이렇게 쩔쩔매고   언제나 꼴찌..그래도  회원들은 내가 뒤에 있다 생각하니 위안이 된다고....위로의 말인지 진담인지....

      12:57 - 촛대봉이정표   대야산 1시간 30분, 버리미기재 1시간 20분...

      13:00 - 로프를 탄다.  바위 옆 전망이 좋다...계속되는 로프 내리막...

           와이프한테 전화가 온다..올라오는 길이 매우 위험하다고 조심하라고...

12:57

6

13:09

촛대재  

          이정표 - 월영대 1시간20분, 대야산 1시간정도, 버리미기재.

      13:22 - 능선봉  -  청화산-30분, 조항산-2시간 소요

      13:39 - 전망대...

      13:51 - 거의 수직 로프다... 와 ! 이거...여자들 어떻게 올라 갔나 싶다..

      13:58 - 광주에서 왔다는 부부가 한줄 오르고 쉬고 있다..가슴이 쫄미쫄미하다..계속되는 수직로프...매우 위험하다...으싸 으싸 소리내며 힘주어 오른다..점심 먹고 올라 오라는 이유가...

      14:07 - 전망대...오르다 잠시 사진을 촬영하며.....그대로 힘주어 오른다..

      14:12 - 정상옆 바위봉..바로 앞 정상에 시끌벅적이다...

7

14:14

대야산 정상(930.7)

        단체촬영이 많아 사진 촬영이 쉽지 않다...사람도 사람도 산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줄줄이 줄줄이 간신이 비집고 비켜 달라고 소리치고...몇장..

      14:17 - 정상 밑으로 나무 그늘에 바람이 시원하다...널널히 쉬면서 가자고...

                물은 아직 녹질 않아 얼음덩이고 수박이 역시 최고다..

      14:34 - 출발이다

      14:36 - 다리에 쥐가 내려 몹시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을 동료들이 주무르고 야단이다..그냥 갈 수가 없어 응급 치료를 하라고..도와주고...

      14:42 - 이정표 - 중대봉 갈림길

      14:43 - 어느 산악회인지 배낭을 전부 벗어 놓고 지키는 사람 몇 명있는 것을 보니 중대봉을 갔다오는 것인지..중대봉을 갈까하다 너무 더워 오늘은 대간 길만 가기로...

             뾰족바위을 지나  다시 로프를 잡는다..

      14:53 -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아 길이 혼동 된다...삼거리 여기쯤에 이정표는 있어야....

             올라 오는 사람들에 물으니 사람들마다 이름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 온단다...

             그러던 중 어느분이 밀재에서 온다고...그러면 이 길이 확실한 길이다...

      14:57 - 이정표 - 일자 도로에 ...밀재 30분...

      14:59 - 전망대

8

15:00

대문바위 
       바람이 시원 하다 골목바람....누가 그랬는지 나무를 말리려고 그런건지 마치 바위를 받치려고 한 것같은데...나란히 나무를 받혀 세워 놓았다..무슨 바위지 모르겠는데 내려가다보니 이정표에 대문 바위 표시..

      15:07 - 이정표 - 밀재 , 용추계곡 갈림길....밀재쪽으로 방향을 잡는다...능선 위에 있어 잘보아야 한다..

      15:10 - 대문 바위, 코끼리 바위 이정표..

9

15:22

밀재 - (백두 대간 구간 끝)

        역시 그늘나무에 자리를 잡고 남은 먹을 거리를 꺼낸다...그런데 아직도 먹을거리는 많다....

      15:37 - 사기골       이정표 - 밀재, 정상, 용추골

      15:54 - 떡바위       이정표 - 밀재..

      15:58 - 휴식          지난번에 발도 당구지 못했으니 이번엔 등산화도 벗고....16:18 - 출발

      16:27 - 월영대  - 물이 2주전 같지 않다...양이 적고 ...

      16:42 - 왕건 촬영장소 - 물 놀이 가족들이 북새통이다....미끄럼도타고...

               내려오는 길은 한줄 통행이다....산장 앞은 북새통....장날보다 더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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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

주차장
       지난번에 한 대만 서 있던 주차장 ...그 넓은 장소가....복잡하다..

       부대찌개가 끓고 있다.....잠시 내려 오는 사이도 땀이 범벅이다...계곡에 다시 나가 머리를 감는다...

11

소요시간

   백두 4시간 27분(식사 휴식 포함) 총산행 : 6시간03분

 

기타사항

 

       이달 하순에나 더위가 풀린다니...너무 심한 폭염에 엊그제까지 물난리를 보이더니 이젠 먼지 날리는 가뭄인 듯 ...인산인해에 계곡물은 맑음을 잃을 듯...

      정상에 오르기 전에 로프는 매우 위험해 여자들이 전부 올라 오는 것을 보면 대단함만 앞선다....

      오늘도 안산에 감사하며.....다음 구간이 눈 앞에 그려진다...

 

  

 

촬영기술이 수준 미달이라 메모용으로 작게 올렸더니

크게 올려 달라는 분이 많아 용기를 내, 조금만 키웠습니다.

 

 

  버리미기재 출발... 

 

 

 

 숨을 한번 고르며...

 

 

 

 오르며 전망을 보고...

 

 

 

 천천히 줄을 서며...

 

 

 

 조심 또 조심...

 

 

 

 아름다운 강산..보기만 해도...

 

 

 

 줄이 늘어지니..바짝..당기라니..

 

 

 

 요렇게 돌아돌아 ...

 

 

 

 곰넘이봉..잘못하면 지나칠 뻔...

 

 

 

 저 산이 대야산...

 

 

 

  또 줄서기...

 

 

 

  여기도 조심..

 

 

 

 유두바위라구...

 

 

 

 대야산을 배경으로..

 

 

   눈 앞에 보이면.....

 

 

 

 속도는 로프 때문에 ...

 

 

 

 불란치재...

 

 

 

 촛대봉 이정표 ..

 

 

 

 전망은 그만....

 

 

 

 반대쪽 전망도......

 

 

 

 미끄럼 주의..

 

 

 

 대야산은 로프산 ...

 

 

 

 촛대재 이정표...

 

 

 

 하늘과 구름과 그리고 산...

 

 

 

 한걸음 한걸음이...

 

 

 

 이제는 한줄 한줄이 되고....

 

 

 

 수직 로프길..

 

 

 

 계속..수직로프, 팔 힘을 길러야...

 

 

 

 한숨 돌리며...

 

 

 

 팔 힘을 재충전 하면서...

 

 

 

 잠시 ...전망을 보며..

 

 

 

 주변을 둘러 보고...

 

 

 

 사방 팔방...

 

 

 

 속 시원한 전망...

 

 

 

 정상은 시끄럽워...

 

 

 

 자연스럽게..서라니까...

 

 

 

 힘들 게 올라온 보람...

 

 

 

 참으로 좋다...

 

 

 

 밀재 가는 능선...

 

 

 

 외 길은 복잡해...

 

 

 

 중대봉..

 

 

 

 이팀은 배낭을 놓고 중대봉엘 갔나..

 

 

 

 내려 가다가..

 

 

 

 전망이 너무 좋아..

 

 

 

 작은 바위가 아니고 돌아서면..

 

 

 

 대야산쪽

 

 

 

 중대봉쪽

 

 

 

 대문바위..

 

 

 

 나무로 받친건지..

 

 

 

 코끼리 바위는...

 

 

 

 밀재

 

 

 

 물은 폭염으로 줄고..

 

 

 

 계곡은 풀장...

 

 

 

 줄서서 가라니까..

 

 

 

 장날은 저리 가라고..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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