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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야산 용추.선유동계곡은 경북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동계곡, 화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용추를 빚는다.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월영대가 반긴다.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라고 한다. 대야산 용추의 물은 `문경 선유동'으로 흘러간다.선유동 계곡에는 학천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다. 숙종 때의 학자인 이재를 기리기 위해 1906년에 세운 것이다.

 

학천정 앞의 큰 바위에는 선유동문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서부터 선유구곡이 시다.
옥석대, 난생뢰, 영귀암, 탁청대 등의 음각글씨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남긴 것이라고도 전한다.특히 문경 선유동의 용추는 하트모양으로 팬 소인데 절경이다. 늘 초록빛 투명한 물이 넘쳐흐르고 있어 신비감을 자아낸다. 주변 바위에는 옛날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용비늘 자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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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08년 7 월 16 일 (수요일)

   산  행 지 : 중대봉 ~ 대야산931m 경상북도 문경시.충청북도 괴산군

   산행코스 : 느티나무 = 농바위마을갈림길 = 대슬랩 = 중봉 = 대야산 = 용추계곡 = 주차장

   산행인원 : 27명

   산행시간 : 6시간

 

 

 

 

 

이번주 수요산행은 모처럼 원정산행으로 (중대봉~대야산 931m 경상북도 문경시,충청북도 괴산군) 떠나는 날인데 기상청 예보에서는 하필이면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하니 모처럼의 우리들 원정산행날 기상청에서 진즉 애시당초에 초를 친 꼴입니다 하지만 기상청 예보가 거의 대부분 빗나간 오보를 해대고 있기에 증말이지 이번만큼은 꼭 기상청 예보가 오보로 맞아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소원하며 화요일 새벽 2시 퇴근하여 겨우 서너시간 간신히 토끼잠을 자고

  

5시 조금넘어 기상 하자마자 베렌다 문을 열고 비가 오는가 확인하니 다행이 비는 내리지 않는데도 아침 라디오 뉴스에서 비가 내릴것이란 예보를 하고 있다.믿는다 믿어! 기상청 오보를... 하는 마음으로 걸망을 챙겨 짊어지고 사무실 출근하여 대충 내 빈자리 업무 인계를 메모하여두고 8시까지 약속된 집결지 사당역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다 30분이나 서둘러 나온것이다 하지만 모처럼 떠나는 대야산 원정 산행길 이고 보면 왠지 벌써 마음은 대야산 대 슬랲을 오르고 있는듯한 들뜬 기분이다

  

날씨가 많이 무덥지만 그러나 기름 한 방울 안나는 나라지만 나도 너도 우리 모두 더운것은 모두들 참지를 못하고 짜증을 내는 체질들로 바뀌다 보니 우리들을 싫고 산행길을 떠날 차는 어찌 냉방이 잘 되던지 추울 정도이다 "이미 옛날이 되었지만 80년대 초 내가 부평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전동 열차는 에어컨은 커녕 천정에 선풍기 마져도 션치 않아 그 콩나물 만원 전동열차에 마치 짐짝처럼 차곡차곡 포개어 간신이 몸을 싫고 나면 머리하나 몸통하나 마음대로 돌릴 수 없는 상태에서 누구랄것도 없이

  

그 많은 사람들에게서 배어 나오는 쉰듯한 땀내음이 진동을 하였는데 그래서 한 시간 이상을 감히 앉는것은 생각을 못하던 시절이니 서서 출퇴근을 하려면 이래저래 하루를 짜증으로 시작을 하게되 ...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사람들 성격마져 바뀐듯 그 시절 사람들은 허구헌날 꽤도 이 골목 저 골목에서 싸우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흔하게 들을 수 있었고 곧곧에서  큰 소리가 난무하며 인근지역 파출소를 지나는 길에 들여다보면 늘 만취한 사람들의 고성방가 소리를 돗떼기 시장을 방불케 고성이 오가고 했었는데...

  

그래서 나는 그 한 시간이란 귀중한 시간을 만원열차에서 낑낑 거릴것으로 .... 차라리 이 시간을 나를 발전 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를 궁리끝에 생각 해낸것이 책을 읽자는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시작된 나의 무던 여름철 출퇴근길 책읽기 생활은 보통 일주일에 두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15년여를 그 열악한 출퇴근길 생지옥 열차 환경에서 비록 덥기는 하지만 마음은 늘 기쁘고 즐겁고 내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읽는 습관으로 취미를 바꾸는데 여름철 무더위가 아주 큰 공로로 일조를 하였다

  

그런데 요즘은 왕년의 그 왕짜증 전동 열차가 오히려 피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하고 그 시절에 비하면 완존 고급 문화 공간으로 전환이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의 전동열차에 책을 읽는 사람의 모습은 거의 한 명도 보기가 힘이 들어졌다 대부분의 사람들 젊은이들은 세계 최첨단을 걷고 있는 전자 문명기기로 공부를 하는지 오락을 하는지 뉴스를 보는지 모두들 너도 나도 정신이 몰두되어 있고 그렇치 않은 어른들은 너도 나도 손폰을 들고 전화를 걸거나 받으면서 왜 그리도 소리소리 목청 높여 소리는 질러 대는지....

  

자주는 아니어도 일주일에 서너 너덧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왕짜증이 날 정도이다 그런데 더 웃기는것은 요즘 세상은 젊은이들 보다도 모범을 보여야할 나이드신 어른들이 대중교통이나 공공 장소에서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꼴 볼견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세상은 어른이라고 모두다 존경받는 사람들은 아닌지 이미 오래가 되었다 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 전동열차 시설에서 업무차이던 출퇴근 길이던 우리 모두 한권의 책을 읽으면 얼마나 좋을텐데...

  

정말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지만 우리나라 첨단 전자 현대 문명이 너무나 많은것을 바꿔 버리고 말았다 우선 나 부터도 이젠 일년에 그 책 좋아하던 책 한권 읽는 일이 없이 늘 컴퓨터만  잡고 있으니 정말 이 첨단 전자문명의 발전이 미래지향적 차원이나 교육적 차원에서 잘 정착하고 있는것인지 섣부른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다 코에걸면 코걸이여 귀에 걸면 귀걸이로 나 자신 그 유권해석을 빈번하게 뒤 바꾸어 편한대로 살고 있으니 그러다 보니 나를 싫고 떠나는 원정산행 버스 그 상쾌한 조건에서도 심지어 기사님 너무 추어요 하는불평을 하고 있으니 ....

 

정말 이눔의 시상 어느 장단에 키를 마추어 살아야 하는지 ...

이런 저런 세상 돌아가는 상념에 빠져 생각을 하다 보니 어느사이 우리 일행을 싫은 버스가 충북 괴산의 대야산 산행코스 들머리 구간을 들어 서고 있네요 씰때없는 공상할걸로 늘 부족한 토끼잠이나 자둘껄....후회를 하여 보지만 이미 산행이 시작되고 있으니 이 도영할베야 정신 바짝 차리고 우리 허벌나게 대야산이 함 타뽈까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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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면 ㅇㅇ리 대야산 산행 들머리 구간이 있는 농촌마을에 도

착하니 농가주택과 함께 멀리 중봉과 대야산 정상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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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마을 진입로에는 벌써 성미 급한 코스모스가 마치 가을을 연상케 소담스럽게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네요 그런데 요즘은 코스모스도 세월의 변모와 함께 개화 시기가 칠라당 팔라당 왔다리 갔다리 하는듯 합니다 그 옛날 나 어린 시전 우리 시골집 주변엔 유난히도 꽃을 좋아 하셨던 울 아부지께서 심으셨던 코스모스는....여름내내 무성하게 활찰하여 키다리처럼 자라서  언제나 가을에만 꽃이 피어 우리집 근처를 지나는 사람들이 이 코스모스와 우리 시골집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을꽃 (일명 키다리)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고 했는데... 어쩌다 요즘 시상 코스모스는 너 마져도 계절을 망각하고 지 맘대로 꽃 피는 세상이 되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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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농촌 출신이 되어서 인지 이렇게 녹색 농촌 모습을 보면 벌써 내 마음은 내 고향을 찿아가곤 한다 하지만 내 그리던 울 시골 농촌 마을은 개발의 바람으로 우리 시골 모습은 모두 파혜쳐지고 지금은 그 고향에 살던 동네 사람들만 이주단지로 이사를 하여 살고 있어 내가 늘 꿈에 그리는 농촌의 모습이 아니어서 늘 이곳 고향마을을 지날때 마다 아쉬움이 남곤 했는데 이날 산행길에 만난 이곳 농촌  풍경이 날 위로라도 해주는듯 푹은하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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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도 영락없는 울 시골 고향마을 생각을 나게 하네요 그 느티나무 아래에 이날 대야산 산행길에 동행한 27명의 일행들이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조대장으로 부터 대야산 산행 개요와 산행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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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울덜은 소풍(원족)을 갈때 이렇게 논틀길을 지나며 소풍을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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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청도라지 도라지 타령에 나오는 도라지 꽃은 정말 어쩌면 그리도 아름다운 모습 자태가 고운지요 세상에 피는 그 아름다운 꽃들중 저는 개인적으로 연꽃과 도라지꽃을 볼때면 늘 흩트러진 내 자신을 돌아보곤 하는 습관이 있어요 도라지 앞에서면 늘 칠칠치 못한 나의 모습을 비춰보며 나 자신을 바로잡는 마음을 함께 하지요

  

내가 좋아하는 박항식 시인은 도라지꽃을 이렇게 시로 발표를 했다

  

靑山을 사랑에 눈 뜨게 한

도라지꽃 피었네

靑山을 半만 취하게 한

한들한들 도라지꽃 피었네

淸明한 가을날

풀 푸른 내 故鄕 뒷山에

이쁜 固執으로 도라지꽃 피었네

  

도라지꽃 그 유래가 더욱 가슴은 징하게 합니다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도라지라고 하는 소녀가 먼 친척 오빠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오빠는 공부를 하기 위해 먼 나라 중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의지할 곳이 없었으므로 전부터 잘 아는 절의 스님에게 맡겨졌습니다. 집을 떠나던 날 오빠는 소녀에게 열 손가락을 펴 보이며 말하였습니다. “얘,도라지야.내가 l0년만 공부하고 돌아올 것이니 너도 스님 밑에서 공부하면서 내가 올 때를 기다려라.” 이렇게 약속을 하고 떠났던 오빠는 l0년이 지나도 좀처럼 올 줄을 몰랐습니다. 소녀는 매일 오빠를 기다렸습니다. 뒷산에 올라가 먼 바다를 바라보며 오빠를 그렸습니다.

  

그러나 오빠는 소식조차 없었습니다.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오빠는 풍랑을 만나서 바다에 빠져 죽었다느니, 중국에서 결혼을 하고 그곳에서 살고 있다느니 하는 구구한 이야기들 뿐이었습니다. 소녀는 마침내 오빠가 돌아올것이라는 기대를 버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생을 혼자 지내기로 결심하고 절을 떠나 깊은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후 많은 세월이 흘러갔습니다.어느덧 소녀는 백발이 성성하고 허리가 꼬부라진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어느 날 문득 오빠가 떠났던 옛날 바다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빠를 기다리던 뒷산으로 올라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았습니다. ‘오빠! 지금이라도 돌아오셔요. 오빠가 보고 싶어요.” 할머니는 그리움에 북받쳐 중얼거렸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등뒤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도라지야.” 어찌나 큰 소리였던지 할머니는 그만 깜짝 놀라서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습니다. 그 후 할머니가 숨을 거둔 자리에서 한송이의 꽃이 피어났는데, 사람들은 이 꽃을 도라지꽃이라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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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소담스럽게 핀  참께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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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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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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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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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틀길 밭틀길을 지나 대야산 진입로로 들어서니 푹푹 찌는듯한 무더위에 내 키를 능가하는 잡목과 잡초 숲사이로 보이는 등로를따라 조대장을 선두로 일행들이 일열종대로 성큼 성큼 앞서 가는데 이날따라 하필이면 와 그리고 내가 지나는 등로 주변엔 야생화가 그리도 많이 피었는지요 게다가 이닐 산행에 동참하신 갑장산님 글구 들풀꽃님 두분이 보이는 야생화를 일일이 가르쳐 주시어 사진을 찍다 보니 앞서가는 선두 일행들 뒤쫓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숨죽이고 접사를 하기가 정말 넘넘 힘이 드네요

  

그러다 보니 이날 찍은 야생화 반은 걍 휴지통에 버리고 말지요 아울러 사진 박을때 마다 두분이 친절하게 야생화 이름을 갈켜 주시지만 세월의 흔적인가 나이는 속이질 못하는 엄연한 사실때문인가요 가르쳐 줄때는 알것 같은데 돌아와서 생각을 하니 하나도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심지어 녹음까지 하였는데도 긴가 민가  하는 생각이 들어 감히 야생화 이름을 적지 못하고 멜로 갑장산님께 도움을 청 합니다 한 시절은 나두 울 동네서 총명하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나이나 먹지 왜 그 기억 입력칩까지 늙어 버린것인지 ....넘넘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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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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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다 왜 이날따라 조대장을 앞세우고  바짝 뒤를 따르는 일행들이 얼마나 조대장 꽁무니를 바짝 따르던지 함께 출발한 일행들의 모습을 일체 볼 수 가 없네요 그러다 보니 아니 이 무던 여름에 이 먼곳까지 산행 와서 무슨 산타기 경주라도 온것처럼 대장을 앞세우고 선두를 앞서거니 뒤 서거니 하며 조대장을 몰고 가니 말은 안하지만 아무리 산 잘타는 조대장도 많이 힘들어 할것인데.... 그래도 그건 아니란 생각을 합니다 얼마나 내 뺏으면 이날 첨으로 안부에 잠시 후미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는 선두팀을 만나 모처럼 이 도영할베 조대장에게 불평을 건의 합니다

  

아니  조대장은 맨날 선두 몇 사람하고만 앞서 가면서 이산은 어떻고 저산은 어떻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며 달리는데 ... 대장이 정말로 우리들을 배려한다면 선두 몇 사람들에게만이 아닌 많은 일행들과 함께 중간 정도에서 산행을 하면서 설명을 해줘야지 달랑  앞서가는 사람들 몇 사람에게만 해설을 해주면 어케 하느냐고요? 그라믄서 혹시 조대장 선두 일행들에게 과외비 별도 받는것 아니냐구요? ㅋㅋㅋ 그러니 조대장 아이구 성님두 나참.... 하면서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짖는데 속으로 을매나 배꼽을 뺏는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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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데 이 먼곳에 까지 달려와서 누가 또 이렇게 대슬랲 구간이 함께하는 릿지코스를 만날 줄 알았겠어요 그러다 보니 울 산내음 일행들 마치 생일날이라도 만난듯 좋아하며 어쩌면 그리도 잘들 기어 올라 가는지... 정말 다시 보고 다시 보아도 이 사람들 정말 허벌나게 암릉 코스 산행 좋아 한다는 생각을 하며 일행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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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우리산내음  최고의 바위치  만우님이 다 오를 정도면 이 코스가 그리 험한 코스는 아닌데 그렇다고 또한 만우가 올랐다고 아무나 막 오를 수 있는 코스 또한 아니니 저의 산행기를 읽으신 분들 이코스 산행하실땐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만우도 숨은벽 릿지로 타고 넘은 사람이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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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조교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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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 정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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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진달래

  

충청도 지역 산행을 하다 보면 줄곧 궁금하게 피는꽃 이꽃을 보았는데 나무는 영락없는 진달래 나무인

데 꽃은 진달래가 아니어서 궁금했는데 이날 갑장산님께 알려주신바에 의하면 꼬리진달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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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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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제 아니 오르고 뫼(山)만 높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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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 암릉을 오른후 환호하는 일행들...그러나 그

다음 코스가 더 훨 힘이 든다는것을 잊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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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오름코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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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슬랩구간 바위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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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이날 산행코스중 가장 고난이도 암릉 코스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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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워서 떡먹기처럼 오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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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까치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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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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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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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 정상엔 이렇게 흠푹패인곳에 물이 가득 고

여있네요 그속에 세사람이 들어가 목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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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846m 정상에서 바라본 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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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정상석

  

중봉 정상에 오르니 허기도 지고 그런데 다행이 바람이 얼마나 시원하게 불어 오던지요 그러다 보니 이때 시간이 오후 1시 15분여 우리들은 가던길을 멈추고 이곳 중봉정상 인근 나무 그늘 아래서 대야산도 식후경 점심 식사를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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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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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같지만 꽃이 아니고 예쁜 벌래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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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 가는길 그러나 대야산 가는 코스는 아마 거의 100여미터는 아래로 떨어졌다  다시

치고 올라야 하기에 이날 산행 오름길중 가장 힘이든 코스가 아닌가 생각을 하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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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 곳곳에 이 무던 여름철에핀 꼬리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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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이 지나고 있는 등로변 암릉 코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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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대야산 가는 코스에 보이는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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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처럼 시야에 스쳐 지나가는 저 수많은 산들을 조대장은 일일이 이름을 대며 설명을 하며 갑니다 정말 첨 보는 사람이 보면 마치 우리나라 산행길 명 가이드가 아닌가 할 정도로 그의 발길 가는곳은 어디를 가더라도 척척 산이름 나열하는것은 고사하고 마을이름 계곡이름 유래 심지어 유명 음식점 이름 버스정류장 소재지까지 구구절절 술술 외울 정도로 산행길 내내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네요 어디  그뿐인가요? 버스를 타고 올적 갈적 달리는 도로 옆으로 활동사진처럼 스쳐 지나가는 그 산들을 일일이 나열하며 해설을 하는 모습을 보면 ....

  

아니 저사람이 혹시 산 신령이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끈이질 않고 이어지고 있지요 그래서 늘 우스게 소리 잘하는 이 도영할베 그 많은 일행들 앞에 우리 조대장이 이렇게 6학년 2반이나 되어서도 기억이 점점 더 또렷하게 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것은 다름아닌 조대장 엄니 아부지가 조대장을 맹글때 아 글씨 그분들이 하도 윗 어른들이 무기는 하지요 그렇다고 빨랑 조대장을 맹글고는 싶지요 그러자 궁리 궁리끝에 그만 산에 올라와서 조대장을 맹글어서 조대장이 그리 신통력을 부리는것처럼 산에 대하여 해박한 것이라구....ㅋㅋㅋ

  

그런 맥락에서 나도 우리고향 마을에가면 우리 고향이야기 술술동동 저절로 구구절절 외우듯 눈감고도 썰레를 떠는데 ....조대장도 역시 자신의 고향인 산에만 들면 내가 우리 고향 이야기에 강한것처럼 저렇게 신들린듯 산을 읊어 대는것이라구요 ㅋㅋㅋ 그랬더니 일행들 가던길을 멈추고 허벌나게 한바탕 퍼질러 앉아 배꼽을 쥐고 호호호 하하하 ....웃다가 그만 산초스아우는 힘이 빠져 그로기 상태에 빠져들어 산행이 쉽지 않을 정도까지 까무러치게 웃다 갑니다 ㅋㅋㅋ  ㅎㅎㅎ 여러분 이 무던 여름엔 산행길에 너무 허벌나게 웃는것도 조금은 자제를 해야 할때란 생각을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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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믄 그렇치 지들이 그렇게 허벌나게 웃고 힘이 안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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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는 헤미급인디 바위만 보면 얼마나 달라 붙는지요 다만 걱정되는것은 저 움켜

잡은 바위 쪽이 행여 쭉 떨어져 나가지 않을까 늘 그거이 걱정이 젤루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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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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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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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솜다리 봉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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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양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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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중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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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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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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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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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옻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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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바위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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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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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이 대야산 정상에 올라 뒤에서 가는 나를 보고 환호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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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 930.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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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사람인가 정도가 빠졌는데도 이 사람들이 이날 우리산내음 27명 산행길에 디카맨들입니다 정말 늘 생각이지만 우리들 산행길 열띤 취재 경쟁은 대단 합니다 보통 30명 산행이면 20명 정도가 디카맨으로 무장 운영을 하지요 ㅎㅎ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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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길 일부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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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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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산코스라고 만만하게 생각하였다가는 큰코다치게 됩니다 이곳 대야산 하산길 코스는 완전히 직벽에 가까울 정도로 난 코스에 어제 내린 비로 미끄럽기는 하지요 덥기는 왜 그리도 더운지요 직벽에 매달리는 위험한 코스가 무려 7-8개가 넘는데 나름대로 난이도 코스 산행을 했다고 자부 하는 이 도영할베도 이날 대야산 하산 코스에서 진땀깨나 흘리며 안전에 신경을 쓰다 보니 낭중에는 급격하게 체력이 저하되는 현상까지 나타 납니다 하지만 이날 대야산 산행 하산길에 시간만 있다면 꼭 한번 해 보고 싶은 그 "백두대간"코스 일부를 지나고 있다는것에 또 다른 만족을 하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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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솜다리

  

남은 그렇게 힘들어 죽겠는데 내 앞을 가고 있는 갑장산님 어쩌면 그리도 야생화를 맡아놓고 나를 기다리시다 사진을 찍게 하시는지요 갑장산님 덕택에 이날 첨보는 야생화 허벌나게 많이 만나며 갑니다 기래도 사람나고 야생화났지 야생화나고 사람나지 않았기에 때로는 요령도 부리며 가고 있지요 ㅋㅋㅋ 이참에 걍 대포 카메라 메고 야생화 촬영으로 전환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할때도 있네요 왜 냐구요? 하도 울 조대장이 선두 위주로 팀을 리드 하다 보니 1일  산행에 몇 백장씩 사진을 찍어야 직성이 풀리는 이 도영할베 코피 안터지는것만도 얼마나 다행인지요 / 내가 이렇게 진심 반 조크반 글을 쓰면 조대장 감을 잡아야 하는디 내가 이럴때 마다 조대장은 나더러 말은 안했지만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법"이라는것 같아 머리가 근질근질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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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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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가리마기재  방향으로 하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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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하산 구간은 등로는 나름대로 경사가 있지만 지금까지 힘들게 내려온 코스에 비하면 얼마나 쉬운데 계곡으로 떨어지는 코스가 되어 습하고 어두워 나홀로 산행을 하다간 나같이 겁 많은 사람은 귀신 나올까 잔뜩 겁먹고 가는 코스가 아닌가 할 정도로 어두 컴컴합니다 그러다 보니 등로변에 피어난 이름모를 버섯 마져도 음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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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계곡 하산 코스가 얼마나 지루할 정도로 길게 늘어지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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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계곡의 물  흐름 소리가 세차게 들려오고 크고 작은 폭포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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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을 저 아름다운 계곡의 맑은 물 흐름을 보면서 넋을 일고 감상을 하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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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일행들이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며 발을 담그고 있네요 하지만 난 그냥 옷을 입은체 그만

풍덩 물속으로 빠져들고 말았어요 그리고 물도 벌컥벌컥 마시구요 아 ! 그 시원함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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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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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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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코스가 되어 많은 분들의 흔적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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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스님과 선착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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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용추폭포 용추계곡 정말 환상 환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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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추계곡 등로는 한창 계단 공사중 이어서 계곡으로  우회 하산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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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주차장 방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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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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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초꽃에 벌도 아닌 나비도 아닌 노랑애기나방이 꽤나 잔뜩 멋을 부려 치장을 하고

눈은 높아서 나 홀로 지나고 있는 날 부르고 있네요 아니 요것이 암넘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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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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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칡 넝쿨이 얼마나 무성하게 크고 있는지요 일대에 생목들 수난시대에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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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싸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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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도 농심성사(農心成事)풍성한 가을을 걷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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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창밖으로 보이는 회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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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곱게핀 이름모를 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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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떠나기전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것 같다는 뉴스를 듣고 에이그 모처럼 원정 산행을 떠나는데 또 이날마져 우중 산행을 하겠구나 생각을 하며 내심 걱정을 하며 산행을 떠났는데 막상 서울을 떠날때도 고속도로를 서너시간이나 달려 갈때도 온다던 비는 올것같지 않고 하늘만 멀뚱멀뚱 하여 나름대로 비가 오더라도 대야산 정상 오름길에 슬랩구간만 피해 주기를 기대하며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운 좋게도 보기좋게 기상청 예보가 빗나간 덕택에

  

울덜은 대야산 그 암릉 코스는 물론  난이도 심한 하산 구간을 지날때도 그리고 용추계곡에서 알탕을 하며 휴식을 취할때도 비는 먼곳에 우리와 함께 하지 않아 이날 대야산 산행길은 정말 말 그대로 즐산 안산 알탕까지 게다가 보너스로 야생화도 많이 만나고 전원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나니 오후 5시반 잠시 후미그릅을 기다려 주차장을 떠나는 시간이 오후 6시 그런데 이곳 문경지역은 농촌지역이되어서 그런지 도심 인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당들이 전혀 없네요

  

서울까지 귀경하려면 저녁 식사는 해야 하는디... 한참을 문경시내 방향으로 진행 하다 무슨 면사무소  소재지 인듯한 곳에한곳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니 생각지도 않게 한꺼번에 우르르 30여명 손님이 몰려 들어가니 울 일행들을 만나 쥔장  일손이 달려 허둥지둥 ...하지만 우리산내음 뇨자 회원님들 하나같이 달겨들어 써빙 다하고 준비를 하여 모처럼 하산후 시골 삼겹살에 시원한 맥주 우선 한잔하고 이슬이 몇 잔에 이곳 대야산 원정 산행의 그윽한 뒷풀이를 하고 오후 7시반경되어 출발을 하며

  

아무래도 서울에 도착 인천까지 귀가 하려면 자정은 되어야 가능할것 같아 전화를 하니 인천엔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답니다 그래서 조금 늦는다는 소식을 전하고 귀가하여 또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해야 하기에 어제밤 겨우 3시간도 잠을 안잤으니 부족한 토끼잠을 취하다 보니 벌써 사당이라네요 그런데 뜻밖에도  시간은 9시 반을 지나고 있으니 얼마나 빨리 달려 온것인지...요즘은 평일에도 전용차선이 확장되고 기름값 인상으로 한결 자동차 운행이 적어서 인가요 서둘러 사당역에서 2호선을 타고 신도림 하차하여 직행 부평 전동차를 타고 곧장 사무실로 귀가하니 10시를 조금 넘었네요

  

그리고 다시 내 대신 사무실을 지켜준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업무 인계받아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하지만 넘넘 기암절경 아름다운  산행후 용추폭포에 뛰어 들어 알탕을 했기 때문인가요 샤워를 못해도 몸도 끈끈하지 않고 아주 상쾌한 기분으로 서부전선 이상없이 새벽 2시까지 근무를 마치고 귀가를 합니다 이번 대야산 산행기는 그동안 백두대간 지맥 산행을 두루 섭렵하신 갑장산님께서 야생화에 대한 해박한 가르침과 관심으로 이날찍은 야생화 이름을 모두 올릴 수 있어서 더욱 기쁘네요 지면을 통하여 갑장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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