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13.04.11 20:40
한서락
4월의 설경속에 멋진 대야산 산행입니다...
신경수님과 장군봉님께도 축하를 보내드립니다..ㅎ
수고많으셨습니다 ^^**
댓글
2013.05.14 11:33
계백
한서락님 답글이 너무 늦었습니다
송구한 마음입니다
부족하다 꾸짖어 주시면 하는 바랩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밀재 설경 , 참석자 전원(계백 누락)-

 

대야산(大耶山)四月 春雪

2013018018호         2013-04-6~7(~)


 

자리한 곳 : 경북 문경, 충북 괴산,

지나온 길 : 대야산청주가든-용추폭포-월영대-떡바위-밀재-원점회귀

시간및거리: (07:48~10:55) 3시간 07(산행거리: 6.0km)

함께한 이 : OK마운틴 카페 홀대모회원 17

날       씨 : 白雪(어제 내리던 비가 밤사이 눈으로 변해 4월의 보석 같은 설경을 보여준 날)

 

모임전야

몸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오래전 그리운 분들을 뵙고 인사 올리려고 약속한 홀대모 모임이 있는 날인데 여태껏 화창하던 봄 날씨가

변덕을 부리며 비 오고 추워져 은근히 걱정이 앞선다.

토요일 근무를 끝내고 전철로 방화역을 경유해 조고문댁에서 자동차를 얻어 타고 약속장소에서 신경수선배가 승차해 가랑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국도와 고속도로 그리고 지방도를 달려 용추계곡(행정구역: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471-1) 대야산청주가든

모임장소에 도착(조고문, 신경수, 계백)하자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도착하신 보은(로저 세퍼드, 브라이언님), 하동(無心이님),

대구(강촌, 최인찬. 장군봉, 일송님), 피앗재산장(다정님), 부산(노고지리, , 희님), 대전(더큰곰님 부부), 서울(권태화님),

강원도(늦바람님) 17분이 참석했다.

전문의사 선생님의 절대금주 사항을 지키는데 많은 인내가 필요했지만 잘 지켜내며 무사히 행사를 끝내고 일요일 새벽을 맞았다.

 -강촌 방장님의 행사진행 및 인사말-

 

 

 -늦바람 고문님의 망막이식에 관한 고충과 심경 설명-

 

 

-신 산경표상 기록된 모든 산줄기 종주를 끝내신 신경수님, 장군봉님 축하 -

 

 

 

大耶山

충청북도 괴산군의 청천면 삼송리와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의 경계가 되는 산이다(고도931m).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화산, 희양산에서 서남쪽으로 내려오는 곳에 위치하며 계속 남쪽으로 가면 속리산으로 이어진다. 괴산의 명산 35곳 중의 하나이다.

여지도서(문경)에는 대야산(大耶山)"서쪽 20리에 위치한다."고 적고 있다. 해동지도(문경)에는 '대야산(大也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구한말지형도조선지형도에서는 대야산의 정상부에 고도만 표기되어 있을 뿐 지명이 나와 있지 않다.

한국지명총람에는 '대야산(大野山)'으로 표기하면서, 홍수가 날 때 봉우리가 대야만큼 남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적고

있다.

또한,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는 '대야산(大耶山)'으로 표기하고 있는 반면, 1:50,000 지형도에서는 '대야산(大野山)'으로 표기하고

 있어 현재는 두 가지 한자가 병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산대백과에서는 대하산 · 대화산 · 대산 · 상대산 등으로도 불린다고 적고 있다대야산은 '상대봉'으로도 불리는데,

바로 동쪽의 중대봉은 이 상대봉과의 상대적인 관계를 고려해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일요일 아침 대야산청주가든과 백두대간의 설경-

 

 

 

 

 

 

 

 

 

 

 

-용추폭포에서 떡바위 지난 안부에서  4월의 설경을 만끽한다-

 

 

 

四月의 환상적인 春雪

따뜻한 온돌방에서 밖으로 나가보니 앞산엔 흰 눈과 안개가 스쳐감이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환상적이다

아침식사를 끝내고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인기코스인 대야산청주가든 주차장을 출발해 용추계곡을 따라

오르자 밤새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나 기이한 계곡 암반 위를 시원하게 흘러 내리는 무당소와, 용추폭포, 월영대 등 온갖 형상의

기암에 넋을 잃고 있는데 눈발이 굵어지며 함박눈으로 변한다.

4월 춘설의 환상을 즐기며 고도를 높여 갈수록 더욱 환상적으로 변해가는 설경을 즐기며 백두대간 능선인 밀재에 올라서니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풍경이 한겨울이다. 

대야산 정상에 오르려면 가파른 바위구간이 많아 새벽부터 내린 눈 때문에 미끄럽고 아이젠과 스틱을 지참하지 못했으므로  안전을

고려해 대야산청주가든 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결정한다.

대야산 정상의 기암들을 만나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보기드문 4월춘설의 멋진 풍경을 보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운이었다.

 

 

 

 

 

 

 

 

-보시라  四月의 찬란한 春雪을-

 

 

 

에필로그

홀대모 회원님들 즐거운 만남이었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안전산행 기원 드리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시면 좋겠습니다 . 

<강촌, 조진대, 늦바람일송, ., 장군봉, 신경수, 무심이, 노고지리, 더큰곰 부부, 로저 세퍼드, 브라이언, 권태화, 최인찬, 다정,

계백  함께하신 17(무순, 존칭 생략)>         감사합니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2013-04-08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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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good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