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밀양과 양양에 출장을 갔다오고, 수요일 하루 
사무실에 머물다, 목요일 다시 함평에 이릅니다.
함평군청에 일을 보고 나오다보니, 국향대전이 열린다는 포스타가
보입니다.

멀리까지 왔으니, 여기도 가보고싶고, 잠시후 생태공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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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온갖 국화가 여기에 다 모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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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열차를 타고 종착역에 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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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폭포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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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갖 모양의 국화에 푹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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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공무원들의 무한한 아이디어와 열정에 감탄하며, 다시 주차장
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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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산행한 곳: 완주의 대둔산
산행 날짜: 2008년 10월 31일(금요일)
산행 코스: 케이블카 입구 - 케이블카 상단 - 칠성봉전망대 -  정상 -
                삼선계단밑 - 주차장
함께한 이: 홀로

목요일 저녁에는 광주에 파견나와있는 직장동료들과 식사를 하며
술 한잔 할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광주팀에 일이 생겨 다시 서울로
올라오다, 그동안 잦은 출장으로 몸이 지쳐 전주에서 하룻밤을 보
냅니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식사를 하고, 대둔산이 있는 완주로 향합
니다.
갑자기 날이 흐려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일기예보에 잠시 비가 내린다했으니, 오히려 더 멋진 광경을 볼수
있을것이라 기대하며, 케이블카 입구에 이릅니다.

비는 그쳤고, 햇볕도 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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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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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옷에 우산까지 쓰고 오르니, 길은 희미하고 잠시후 용문골로
내려서고 있음을 깨닫고, 다시 U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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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등로를 조심스럽게 오르다보니, 칠성봉전망대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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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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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굴을 지나, 전망대에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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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비는 그치고, 옅은 운무에 쌓여있는 칠성봉이 그런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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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암릉속의 단풍은 이미 시들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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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짙은 운무로 칠성봉은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정상에 가봤자, 아무것도 보이지않을것 같아 밑에서 구입한
안주와 막걸리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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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 힘든 오름길에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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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후 오름은 끝나고, 정상쪽으로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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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봉의 한 봉우리에 올라서니, 밑은 짙은 운무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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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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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이향진님이 올리신 산행기에 아직 미답지인 옥계천쪽의 풍광
이 너무 멋져, 이 길을 홀로 걸으며 가을을 만끽해 볼려고했는데,  시
야는 흐리고 차에서 내릴때 전조등을 켜둔채 내려 한 분이 전화해주
고, 또 다른 분이 문자를 보내줍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산행을 종료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주차장으로
내려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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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계단과 구름다리는 오를때만 일방통행으로 가능한것을 오늘 처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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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부부는 다른 길로 정상에 올랐다가, 남편이 기념삼아 한번
오르자는말에 무서워하며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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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엔 너무 많은 산님들이 대기하고 있어, 주차장까지 700m를
처음으로 걸어내려 갑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돌길에 너무 지겹고, 여기에 케이블카를 설치한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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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편안한 길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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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적비를 보며, 오늘의 산행을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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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산행한 곳: 도봉산
산행 코스: 신방학초등학교 - 원통사앞 쉼터 - 우이암 위쪽 암릉
                - U턴
함께한 이: 집사람과 둘이서

대둔산 산행때, 젖은 바위에 쭉 미끄러져 허리위쪽을 조금 다치고,
다음 날 일어날때 몸이 결리고, 테니스라켙으로 스윙해보니 테니스
는 안될것 같아, 만약을 위해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다
행히 이상은 없습니다.

오늘 오후를 어떻게 보낼까? 고심하고 있는데, 이심전심인지 제일
친한 친구한테서 전화가 오고, 오후와 저녁을 재미있게 보냅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도, 어제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테니스는 쉬
는게 좋을것 같아, 집사람에게 도시락을 준비해 달라고하니 집사람
도 같이 가겠다합니다.

동네옆 산행입구엔 아주 오랫만에 들어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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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르다보니 시야가 트이고 우이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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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의 주봉들도 그 자태를 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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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편한 길, 노후엔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낼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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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원통사쉼터에서 위쪽을 치고 오르자, 우이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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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의 주봉들도 뚜렷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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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병 나눠 마신후 다시 길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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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수없이 왔던 아지트엔 바람이 세차 사진만 한장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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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볕이 내려쬐는 곳에 자리잡고 식사를하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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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오르면, 이런 멋진 풍광을 즐길수 있는데,  저멀리 이 산
저 산 즐기며 바람피우다 한참만에 돌아와도 북한산 도봉산은 아주
편하게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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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계획은 자운봉쪽으로 가서 도봉통제소쪽에 있는 감자탕집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막걸리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조금 취하고
길이 편하고 집이 가까운 곳으로 마음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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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풍광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에 푹 빠져 들면서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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