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地; 大屯山(878M) 전북 완주군 所在


산행일; 2006년 5월5일


산행經路; 매표소(11;17)- 童心(동심)바위(11;46)-  金剛(금강)門(11;51)-
          金剛구름다리(12;03)-三仙계단(12;16)-摩天臺(마천대;878M)(12;40)
          -落照山莊(낙조산장)(13;36)-落照臺;850M(13;45)- 龍門골삼거리(13;54)
          -龍門窟,七星峰展望臺(14;16)-용문골매표소(15;04)


산행시간; 3시간47분


산행同伴; 나홀로


日氣 ; 흐림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이다.5살난 아들을 데리고 서울랜드나 삼성동 수족관을
가려다  많은人波로 고생할것 같아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대둔산산행을
작정.


분당시외버스터미날에서 아침 첫차를 놓치고, 7시 東대전向 버스에 승차.
9시경 대전에 도착.전날밤 인터넷을 통하여 동,서부 대전 시외버스터미날
에서 대둔산향 버스를 타면 된다는 정보를 머리속에 넣고,밖에나와,
대둔산가는 버스에 대하여 물어보니,여기서 대둔산에 150리나 되는데
시내버스가 있겠는가 한다. 도로 터미날에 들어와 매표소여직원에게
물어보니 10시30분 딱 한차례 버스가 있다고 한다.

 

1시간 30분이나 기다려야하므로 금산에서 가려고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금산행 버스를 타고 대전출발,10시조금지나 금산시외버스터미날에 도착한다.
금산터미날을 나와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대둔산근방에 가는 버스가
있으나 진산에서 내려서 다시 버스를 타고 가야하며,금산시외버스터미날에서
전주행버스가 있는데 중간에 대둔산에 정차한다하여 터미날에 전주행버스에
대해 물어보니 12시30분 차가 있다고 한다.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잔득끼여 언제라도 폭우가 쏟아질것 같다.망서리다가
급한 마음으로 근처에 주차하고 잇던 택시를 타고 20분 만에 대둔산입구
호텔 주차장에 11시경 도착.18000원을 쓰린 마음으로 지불.
좀더 확실한 교통정보를 미리 알아두었으면  우여곡절로 시간과 불필요한
돈 낭비는 하지않아도 되었을 텐데,,,

 

대둔산중턱까지가는 케이블 카가 있어서 그런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끼리 나들이 온 사람들로 주변이 봄빈다. 
매표소앞에 서있는 허연 허벅지를 드러낸 핫 팬티를 입은 젊은 아가씨가
표를 판다.싱그러운 모습에, 오는동안 얺잔았던 기분이 확 가신다.
아이들과 함께온 사람들이나 나들이온 젊은 남녀들,노인분들은 케이블 카로
향한다.


동학혁명 전적비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에 접어든다.
너덜길,돌 계단길을 따라 오른다.잠시후 童心바위가 보인다.
꼭 아이 머리 같다.원효대사가 동심바위를 보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3일간 머물렀다고 표시판에 쓰여있다.
연이어지는 계단의 폭이 좁고 약간 높아 비가오거나 눈이 쌓일 때
조심해야될 것 같다.

 

금강굴 근처에서 케이블 카에서 내린 남녀노소 수 많은 행락객들에 파묻여
금강그름다리를 건넌다.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폭 1M다리로 81M 높이의 계곡위에 놓인 다리다.중간 쯤가니 출렁거린다.
다리에서 보는 주변 풍경이 참으로 장관이다.다리 밑 발딛이는 철판에
구멍이 송송 나 있어 발 밑으로 아득한 계곡이 언듯언듯 보인다.

 

다리를 지나 삼선계단을 오른다.한 아가씨가 거의 직각으로 솟은 다리 중간
쯤 가다가 무서워서 머뭇거리자 밑에 있는 사람들이 빨리 가라고 야단이다.
계단을 올라가니 출렁거린다.섬득한 마음이 들어 계단 난간 케이블을 꼭
잡는다.

 

계단을 지나 좌측 오르막길로 조금 오르니 頂上인 마천대다.
마천대에는 높이가 약 10M의 開拓塔(개척탑)이 서 있다.
밑에 있는 銅板에 의하면 완주군민들이 1970년에 손수 자재등을 날라
세웠다고 한다.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주변 경치를 즐기며
쉬고있다.

 

정상에서 내려와 근처에서 도시락을 먹고 낙조대산장을 거쳐 낙조대에 오른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여기서 멀리 서해바다로 지는 해를 볼수 있다고 하는데
그 광경이 壯觀이여서 전문적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마침 40대 부부 산님이 있어서 남자분께 사진을 부탁한다.
날씨가 흐려 멀리 바다는 보이지않지만 마천대쪽 능선과 산밑 저수지와
마을이 한눈에 보인다.

 

낙조대에서 내려와 능선길따라 용문골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하산한다.
너덜길을 한참내려가니 좌측으로 용문굴,칠성봉 전망대표시판이 있다.
양쪽 큰바위사이의 작은 통로(용문굴)을 통과하니 바로 칠성봉전망대다.
몇몇 학생들이 머리를 숙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
기도 내용은  모르겠지만 꼭 이루어졌으면 한다.학생들의 앞날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신선암을 지나 얼마 안가서 콘테이너 박스로 된  용문골 매표소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10여분 걸어 3시18분 대둔산 입구에 도착하여 매표소를 겸한
가게에서 4시30분 西대전가는 버스표를 사서 주차장 휴게실에서 쉬다가
정시에 버스에 승차 출발.서대전터미날에서 5시45분 분당가는 버스를
타서 천안을 거쳐 10시다되어 분당에 도착.

 

 

 

한국 100대 명산에 6위로 걸 맞는
奇奇妙妙한 봉우리들과 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칠성봉에서의
경관은 참으로 참으로 경탄할만 하다.
케이블 카가 설치되어있어 남녀노소가 모두 쉽게오를수  있어
가족을 동반한 나들이 산행으로 안성맞춤인 것같다.

 

 

 


            매표소


 


 



 



 



 



 



 


         

              童心바위



 


 

             게곡아래에서 본 金剛구름다리


           


 

            金剛구름다리


 


 



 

 

 

            金剛구름다리



 



 

 

 

            저 멀리 三仙계단이 보이고,



 



 


          

 

          

            金剛구름다리

           


 

 

            三仙계단
 



 



 



 


 

             金剛구름다리
 



 



 



           

             三仙계단

 



 

           
            

           三仙계단

            



 

            멀리 磨天臺 開拓塔이 보이고,

 


                                 

                                   摩天臺 開拓塔
 



 



             摩天臺



            落照臺山莊



            落照臺정상



 



 



 



          



 


 

 


 


 

 

                                  金剛굴


 

 

                                  칠성봉전망대



 


 

 


 

 

 



 



                                 

                        


                 

 

 

 

            

                  


 

 



 

 



 

 



 

 

 

 

                                         소녀의 기도 ,  꼭 들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