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5. 12. 03(토요일)

* 산 행 지 : 전북 완주군 운주면,충남 금산군 진산면,논산시

* 날 씨 : 맑음

* 산 행 : 혼자

* 산행 시간: 3 시간 5분

대둔산 매표소(10:15) - 동심바위(10:40,휴식) - 구름다리,케이블카 갈림길(10:50) - 칠성봉전망대(11:10)  -  용문골삼거리(11:30) -

 

낙조산장(11:36) - 낙조대(11:46,점심,12:00 출발)  -  용문골삼거리(12:10)  -  정상(마천대 877.7 m 12:25)  -  구름다리,케이블카 갈림길

 

(12:49)  -  동심바위(12:52) - 매표소(13:20)

 

(총 3시간 5분)


* 대둔산(한듬산)은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 경계를 이루는산으로 양 도에서 모두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고있고,

 

산행안내표지목이 잘 되어있어 산행하기에 편하다.또한 케이블카로 산 정상부근까지 오를 수 있어 쉽게 산행을 못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대둔산의 옛 이름은 한듬산인데 한자로 옮기다보니 대둔산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  대전 서부터미널에서 대둔산가는 버스가 2시간간격으로 있다(요금은 2,500 원이고 7:35,9:30,11:30,...)이중에 9시30분차를 타고

 

대둔산터미널에도착하니10시 10분이다.40분정도 소요되나보다.매표소에서 입장료 1,300 원을 내고 산행을 시작한다.

 

조금 오르다보면 케이블카 매표소가 나오는데요금은(편도 3,000원,왕복 5,000원)이다.금강계곡을 따라 오르면 동심바위가

 

나오는데 원효대사가 이 바위를 보고 3일동안 기거했다고 한다.잠시휴식하며 바위를 바라보니 바위가 흘러내릴 것 같은게

 

아슬아슬하다.다시 5분여 오르면 구름다리와 용문골가는 갈림길이 나온다.(만약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이용하려면

 

구름다리 쪽으로 가야한다.왜냐하면 일방통행으로 하산시에는 이용 할 수가 없음)

 

 

*   잠시 지도를 보고 우측 용문골로 향한다.케이블카 하차지점이 나오고 산죽 밭을 지나서 산허리를 돌아가면

 

용문굴이나오고 통과해서 조금더 가면 칠성봉전망대가 나오는데 대둔산의 비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다시 왔던길로 되돌아가 용문굴을지나 용문골삼거리까지 오른다.여기서 올라온방향에서 우측은 낙조대고,좌측은 마천대다.

 

 

*   우측 낙조대로 향한다.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서쪽 풍경이 아름답다.구름이 조금끼어있어서 서해바다는 안보이는데

 

날씨만 좋다면 서해바다가 보일 거 같다.전망좋은곳에서 점심을 먹고 마천대로 향한다.낙조대에서 바라본 마천대(개척탑)에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마천대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게 이맛에 산에 오는거라는 생각이든다. 

 

 

*   이제부터는 하산이다.돌계단과 철계단을 반복해서 내려오면 케이블차 삼거리가나오고 다시 5분여 더 내려오면

 

동심바위에도착하고 어느덧 매표소를 지나니 길 옆 식당음식이 맛있게 보인다.산채비빔밥에 청국장(6,000원)으로 밥을먹고,

 

대둔산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다.대전가는차가 (08:40,10:30,12:10,13:00 서부터미널,14:30 동부터미널,16:30,18:30 서부터미널)

 

18:30분 서부터미널행 차가 막차다.서부터미널은 2,500원,동부터미널은 3,200 원이다.                                산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