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달음산(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산행일자:2005.03.19

◎산행인원:단독산행

◎산행시간:들머리 좌천초교입구(09:50)→옥정사입구(10:20)→능선안부(10:44)→ 정상(11:43)→점심식사및주위조망(1시간)→헬기장(12:55)→하산광산마을도착 (13:45) 

◎교 통 편:대중교통(해운대역사 건너편 시외버스 정류소에서 울산행 버스이용)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40분가량  소요

◎산 행 기

   달음산 천마산 함박산 철마산 산행계획을 잡고 해운대 시외버스정류소에 도착하니 울산행버스는 1시간후에 출발한다

기다리는 시간에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둘러보기로 하고 바닷가로 발길을 옮긴다

(해수욕장은역에서5~10분거리에있음)

해운대역사 모습

 

 

아침의 바닷가는 조용하고 파도와 갈매기떼만 한가로이 하늘을 날은다

 

 

 

 

바닷가를 거닐며 사진몇장 찍고

다시 정류소로 돌아와 버스를타고 목적지 좌천에 도착한시간은 09:50분이다

좌천역앞 부산슈퍼 골목길로 들어서서 좌천초등학교를 돌아가면 달음교와 산업도로 굴다리를 지난다

들머리에서바라본 달음산

 

하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포장길 따라 올라가면 달음산 등산안내도 세워진  삼거리만나 우측길로 올라가 직진하면 광산마을 들머리이고 우측길은 옥정사가는 길이다

 

갈림길에서 옥정사 방향으로 길을잡고 10여분 오르면 옥정사에 다다른다

꽃망울을 터트리는 생강나무(아래)

옥정사 경내

 

잠시 옥정사 경내를 둘러보고 능선길로 올라선다

 

안부에 도착하니 길안내 이정표는 파손되어 땅에 떨어져 제기능을 못한다

 

급경사 방화선길은 지표면이 녹아 상당히 미끄럽고 진흙이 등산화에 달라붙어 진행을 어렵게한다

한참을 땀흘려 올라가면 정상이 가까워지고 거대한 암릉길이 산객을 가로 막는다

 

로프구간 에서는 반대편에서 올라온 단체 학생팀을 만나 엄청난 지체가 이어진다

 

어렵사리 정상에 올라서지만 정상도 학생들로 만원이다 아마도 수백명은 됨직한 인원이 산 전체를 장악했다

 

 

시간이 지체되어 종주는 포기하고 양지바른 곳을 골라 느긋한 점심식사를 하고 주위조망도 둘러보며 종주구간을 다시한번 머리에 입력한다

종주능선 (멀리 뒤로 금정산 고당봉이 보인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정상부


여유로운 휴식을한후 기도원방향으로 길을 잡아 하산을하니 급경사 내림길이 아주 위험하다

스틱과 자연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기도원에 도착하고 여기서부터 포장길 임도따라 내려오다 이정표서있는 갈림길에서 숲길로 들어서면 폐광터에 도착하고 이내 옥정사삼거리에 도착하여 오늘산행을 마감한다

 

하산길에서본매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