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산(斷石山)827m 등산기[경주국립공원 단석산 지구]

위치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와 내남면 비지리의 경게산

일시

2011년2월22일화요일 날씨 대체로 맑았으나 때때로 구름 기온0도에서 13도로 등산엔 양호

등산코스

1=>8:16 건천 고속도로 출구 송선리 20번 국도 시발

2=>8:47 송선 못 둑에서 단석산 정상 관망

3=>9:10 20번국도와 신선사(전방3km)지점 분기점 통과

4=>10:00 신선사0.7km정상1.7km전방 진달래 군락지 통과

5=>10:20 선선사 탐방

6=>11;30 정상 도착

7=>12:10 통로변의 천주암(김유신 장군수도처인 단석 ) 분기점 통과

8=>13:50 천주사(방내에서 등산 시발과 하산 종점)

9=.15;00 신라대효 문효공 손순  묘역 참배 약15km소요 시간7시간

개설

단석산은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827m)으로 백제에 대한 신라의 국방의요충지였다 이지역은 진달래의 군락지로 봄철 산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인근 조래봉(657m)과 더불어 등산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석산 지역에는 신라시대 불교 문화재가 널려 있을 정도로 많이 있기 때문에 비록 고속도로와 고속전철이 경주를 가로 막고 있으나 경주국립공원 단석산 지구로 책정된 곳이며 삼국을 통일 한 김유신장군의 화랑 시설 호연지기를  길러 삼국을 통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 장소가 바로 이산이다 그래서 김유신 장군의 설화가 유난히 많이 남아 있다 바위가 많고 부근에서 빼어날 정도로 높은 산인 단석산은 토함산 선도산 소금강산 경주 남산의 금오산과 함께 경주의 오악으로 불리고도 했다

단석산의 전설

[1]=신라 개국공신인 6촌장 1=알천양산촌장 알 평 이씨 시조 2=돌산고허촌장 소별도리 최씨 시조 3=무산대수촌장 구례마 손씨 시조 4=자산진지촌장 지백호 정씨시조 5=금산 가리촌장 지타 배씨 시조 6=명활산 고야촌장 호진 설씨 시조 이상 6총장들이 박혁거세를 왕으로 옹립 신라를 건국한 한사람인 구례마의 본고장인 바로 단석산을 진산으로 하고 있는 모량리 대수촌장으로 손씨의 원 시조이며 그 후손인 신라 대효 문효공 손순은 신라 흥덕왕 시설 조실 부하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부부가

아들 하나를 두고 어럽게 살아감에 식사때마다 어머니 의 반찬을 독식 함으로 부부가 상의해서 자식은 다음으로도 얻을 수 있는데 어머니는 한번 가시면 다시 올 수 없다고  하면서 아이를 생매장 하려 뒷산(단석산록)에 굴을 파는 도중 신기한 소리가 나는 석종이 나왔는데 이종소리를 들은 임금이 출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알게 되어 손순으로 하여금 신라대효 문효공으로 책봉하여 백성들의 귀감으로 삼게 하었다는 일화등이 바로 단석산과 연관된 설화가 있음(이상은 과거 한문 수학의 첫걸음인  천자문(千字文) .4자소학(四字小學).동몽선습(童蒙先習).다음으로 습득하게 되는 명심보감(明心寶鑑) 속(續) 효행편에 수록되어 있는것을 이기하였습니다 

[2]=삼국통일의 공신인 김유신은 595년 (진평왕17년)충북 진천에서 만노군(진천)의 태수이던 서현 장군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가락국 김수로왕의 13대손인 김유신은 15세에 화량이 되어 17세 때에 고구려. 백제의 잦은 침략에 삼국통일의 큰 뜻을 품고 서러벌 서쪽 산에 있는 석굴에 들어가 목욕재계하고 천지신명에게 고구려 백제 말갈을 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 하자 4일 만에 한 노인이 나타나  김유신의 인내와 정성을 가상히 여겨 비법이 담긴 책과 신검을 주었다고 삼국사기 동국여지승람 동경 잡기에 소개 되어 있다

김유신은 이 신검으로 고구려 백제와 싸울 때 마다 승리를 거두었다 하며 당시의 화랑들이 수도 하던 산에서 김유신은 이 칼을 무술 연마를 하면서 바위를 배였다 하여 단석산이 되었다 이 산은 건천읍 송선리 산89번지 우중골에 있으며 산 7_8부 능선에 4개의 바위가 둘러싸인 천연굴이 있으데 옛날에는 상인암 일명 탱바위)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화랑들은 이 바위 굴속에 불상을 새기고 그 위에 지붕을 덮어 석굴 사원을 만들었다 이절을 신선사(神仙寺)라고 부른다  내부의 마애불상은 국보 제199호로 지정 되었다

내용

단석산은 신라5악중 가장 높은 산으로 반세기전에 그 산록에서 1년간 체재한 인연이 있는 곳이나 당시로는 4.19 직후라 등산과 문화 탐방에 여유가 없는 시기로 비록 그 산록에는 접한 기회가 있었으나 찾지 못했는데 마침 기회 있어 아침7시10분에 대구에서 첫출발 20시40분 어간에 매1시간 간격으로 경산 영천 건천 경주 내남 인보 통도사 언양 부산간을 정차하는 고속도로를 운행 버스가  있어 이를 이용 하여 8시 정각에 건천 버스 정유소를 빠져 나와 경주 창녕을 통 하는20번 국도

에는 8시19분경에 진입하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과 같이 따지면 5번이나 변한 듯이  고속 도로와 고속전철등이 도로를 가로질려지나 가고 있는 교량밑을 통해 송선골로   진행 하면서 도로변에 있는 신기한 거북이 돌을 보는 동시에 약 1km 전방에 위치한 송선 저수지 둑에서 앞으로 찾아 가야 할 단석산 정상 부위 일대 눈 덮인 관경을 바라보기도 하고서 9시10분경에는 20번 국도에서 분기되는 신선사 3km전방이라는 표시판이 설치된 분기점에서 절 쪽으로 진행 하게 되었는데

절 까지에는 안내소 부터는 비포장 도로었다 마는 임도가 설치되어 있어 비록 급경사 도로였으나 비교적 쉽게 진행 하여 10시20분경에는 선선사에 도착하여 그곳 대웅전을 비롯해서 마애 석불군등을 돌아보고 절에서 남동쪽을 향해서 진행 하게 되는 정상 행로는 적설양이 20cm 이상 남아 있고 미끄러운 길이라 진행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서 한 발자국식 오르고 또 올라 11시30분경에는 정상에 오를 수 있었는데 눈 덮인 정상에는 키를 넘는 정상 표시석을 비롯해서 각 방면별 방향 이정표시판과 또한 전망이

좋았는데 구름이 조금 있어 유감이었다 마는 나름대로 확 터인 북편의 정망은 일품 이었다 이를 보고서 방내리 쪽으로 하산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경사길이 연속 되더니 수백m에 걸친 밧줄에 매달리면서 내려와야 하는 경사길은 불과 300m내리오는데 1시간을 소요 하는 만큼 까다로운 길을 진행해야만 했다 12시경에는 김유신장군수도처인 천주암 단석 분기점을 지났는데 전설과 설화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찾아야 하나 급경사 눈길에 무릅 통증으로 유감이었다 마는 이를 생략하고 바로

직행해 내려오는 길 역시 급경사 밧줄 수배m 을 내리 오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 하면서 중도에서 크다란 선바위를 통해서 내리다 보이는 방내리 앞의 들판을 내리다 보는 관경은 피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계속 내려 와서 13시30분경에는 방내리에서 시발 하고 또한 등산종점인 천주암에 들렸는데 일주문과 대웅전등은 웅장하게 건설 되어있었다 그 곳 부터는 포장도로 따라 내러 오면서 단석산 중복을 관통하는 굴 길앞 고속전철교량길 아래를 통해서 진행 오는데 그곳 교량

지주에는 급경사길(천주암쪽과 일반길서북쪽) 행료 표시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고속도로 바로 앞 모량리 들판에 있는 손씨의 시조이신 신라대효 문효공 손순 묘비의 묘역을 참배함으로 종료하다

고속도로 건천 출구에서 송선리 20번 국도 합류 지점의 풍경들

송선골 20번 국도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전철 교량길

송선1리에 있는 신비의 돌거북과 동 설명문등의 모습

20번국도변 송선池 저수지 둑에서 바라 보이는 단석산 정상 일대의 풍경들

20번국도에서 단석산 신선사행 분기점 표시판등

신선사 전방 3km의 표시판등

통로변에 세워진 경주국립공원 단석산 지구 안내도와 동 설명문 입간판

신선사 0.7km단석산 정상1.7km 전방에 세워진 표시판등

신선사 입구에 세워진 마애불상군 설명문 입간판

신선사 미륵전의 마애불상군 입구의 모습들

 

미륵전 내부의 마애석불群의 모습들

신선사 노천 좌불상의 모습

신선사 대웅전의 모습

신선사 산영각과 부근의 모습들

단석산 정상0.6km전방에 위치한 기암앞에 세워진 이정표시판과 설경의 모습

정상0.3km 전방 표시판과 설경들

정상 바로 앞에서 북동쪽으로 내리다 보이는 모량리 부근의 풍경들

단석산 정상 표시석과 부근의 모습들

정상에 세워진 방내3.3km 등의 각 방면별 이정 표시판

통로변 진달래 군락지의 모습들

 

통로변 김유신장군 수도처 단석(천주암)행로 분기점 표시판

통로변에 있는 거대한 암석봉의 모습

방내리 전방1.6km의 표시판과 부근일대 삼림의 모습들

급경사 수백m 밧줄길의 모습(2개소중 한곳임)

통로변 기암봉 (선바위)넘으로 전개 되는 방내앞 들판의모습

방내리에서 등산 시발 또는 종점인 천주암 일주문 과 안쪽 대웅전의 모습

단석산 횡단 굴길앞 교량부근에 소재한 금선사 일주문의 모습(이곳에서 급경사[천주암]쪽과 일반통로의 등산 갈림길표시가 있었음

건천읍 모량리소재 신라 대효 손순시조(大孝 孫順시조) 묘역

신라 대효 손순 시조의 효행 내력 기록문 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