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의산(744.5m) 백두대간 13차...


 

 


 


산행일자:2008년10월19일. 날씨:맑음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16.8km. 7시간


 

 


 


코스:11시/괘방령-1.8k-11시40분/사거리-1.8k-12시30분/가성산(730m)-1.2k-13시15분/장군봉(625m)-1.6k-13시45분/눌의산(744.5m)-2.7k-14시40분/추풍령-2.3k-15시40분/498봉-2.7k-16시50분/사기점고개-2.7k-17시50분/작점고개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의 경계를 이어가는 이번 구간은 가성산, 눌의산을 넘고 추풍령지나 작점고개까지 당일 산행으로는 먼거리이나 기온이 다소 떨어져 별무리없이 마칠수 있었다. 등로는 양호한편이나 가성산과 눌의산 내림 길이 좀험한편이라 동절기에는 주의가 요하고 길찾기에는 처음 백두대간을 시작할때는 독도가 가장 어려운 구간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전구간이 뚜렷하여 어려움이 없다.


 

 


 


괘방령은 마루금이 논으로 변해있어 논두렁으로 진입하여 417봉을 오르는데 서울의 코뿔소팀이 추월을 한다. 우두령에서 3시에 출발하였으며 추풍령까지 간다고 하였다. 417봉을 내려서며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두곳지나며 몇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가성산 오름 길이 다소 힘이 들며 봉우리에 올라서니 가성산이 저멀리 높이 솟아 있고 산 능선에는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다.


 

 


 


가성산이 가까워지며 올라선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두어 봉우리를 지나서야 가성산 정상이다. 정상은 세맨트 헬기장이고 작년에 김천산악회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동쪽으로 갈미봉(538m)이 높이 보이고 경부고속도로가 선을잇고 지나온쪽은 황악산 줄기가 시야에 들어오고 진행방향에는 690봉과 눌의산이 둥그스럼 하게 보인다. 코뿔소팀과 휴식하며 후미를 기다려 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내림길이 가파르고 험한편이라 동절 결빙시에는 주의가 요하겠다. 안부에 내려서고 등로는 좋아지고 장군봉 오름은 잠시고 690봉 오름이 다소 힘이 든다. 690봉에서는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워 완만한 능선을 수월하게 수풀이 자란 묵은 헬기장같은 봉을 두 개 지나고 뚜렸한 헬기장을 지나 눌의산에 올라선다. 정상석이 있고 헬기장이다. 추풍령 당마루가 내려다 보이고 가야할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 온다.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헬기장을 만나고 두 번째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가파르게 떨어지며 등로도 험한편이다. 96년 단독종주를 하면서 우측으로 길이 없어서 몇 번을 정상을 오르내리며 길을 찾았으나 길이 없어 뚜렸한 직진으로 내려가다가 우측사면으로 뚫고나가며 길을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내려가니 마루금을 많이 벗어났었다. 급경사지대를 지나면 등로는 좋아지고 여기저기 붉은 단풍이 아름답다.


 

 


 


우측에 묘지를 만나며 밭이 보이고 눌의산이 올려다 보인다. 임도가 이어지고 우측에 밭들을 지나며 은편마을 뒤로 겨우 마루금을 이어가 묘지를 지나고 임도따라 우측으로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우측 포도밭쪽으로 가야하는데 마루금이 봉쇄되었는지 표시기도 없고 길도 보이지 않아 좌측으로 표시기 따라 경부선 철로 차단기를 건너 마을로 통과하여 당마루에 도착 한다.


 

 


 


백두대간 3차시는 당마루에서 김천쪽으로 약50m 내려가 할매갈비탕 건너편 철로를 건너 밭둑으로 고속도로밑을 통과하였다.


 

 


 


B팀은 추풍령에서 산행을 마치고 A팀은 작점고개에 선두는 3시30분에 도착하였고 후미는 무릎부상자가 있어서 5시 넘어서 도착하였다.


 


 


 

다음산행


 

10월26일:팔봉산 비슬지맥 마지막회.


 

11월2일:용문산,국수봉. 백두대간 14차


 

 


 


11월부터 2~4주는 호미지맥을 종주합니다.


 

국토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땅 줄기 찾아가는 호미지맥 종주에 많은 참여바람니다.


 


 


 

대산련 부산연맹 백두산 산악회


 

 


 

들머리


 



 

가성산


 



 



 



 



 



 



 



 



 



 



 



 



 



 



 

눌의산


 




 



 

당마루고개


 



 



 

난함산


 



 

능치(작점)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