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봉&소금강

  

산행일시:2007년 8월 23일

  

전주출발 / 07:00

진고개 도착 / 11:30

산행시작 / 11:33

노인봉도착 /  12:39

노인봉에서 점심식사후 출발 / 13:10

노인봉 무인대피소 / 13:16

낙영폭포 / 14:14

광폭포  / 14:43

백운대 / 15:16

만물상 / 15:26

학유대 / 15:48

구룡폭포 / 15:55

금강사 / 16:12

소금강주차장 / 18:45

 

버스 안에서의 바깥 풍경

진고개 주차장 모습

목장인지 모르지만 초원이 넓게 이어저 있다

 

저 푸른 초원위에......

저 멀리 보이는 곳이 황병산

멀리서 바라보면 노인의 머리와 같다고 하여 노인봉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운무가 몰려와 시야가 가립니다

낙영폭포

맑은계곡

 

 

큰 바위를 누가 인위적으로 올려 놓은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신비하다

나는 일행과 함께 한참을 생각하고 바라봤다

 

 

 

귀면암

아치형 다리

다리 밑이 매우 아름답다

 

 

 

 

 

 

바위위의 노송

구룡폭포 사람이 많아 조금 떨어진 곳에서 촬영

 

 

 

 

 

금강사

 

산행후기:

  

 전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4시간 30분만에 강원도 평창 오대산 국립공원 진고개 주자창에 도착했다.

장거리 여행으로 피곤함도 잊은채 모두 차에서 내리자마자 산행준비를 한다.

지대가 높아서인지 전주지역보다 더위가 덜한 것 같고 가끔 바람이 불어 시원한 느낌이다.

진고개에서 노인봉까지는 계단지역만 벗어나면 울창한 숲속길이라 크게 힘들지않은 코스인 것 같다.

출발한지 한시간여만에 노인봉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다른일행들은 아직 식사중이였으나 조금 서둘러 소금강계곡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많은 산을 접해보지 못했지 만 계곡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다시 오고 싶은 느낌이 든다.

곧게 자란 노송과 기암절벽틈에서 온갖 풍상을 이겨내고 수백년을 자랐을 소나무를 보면은 인생의 무상함을 세삼느끼게 한다.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에 묘미를 더하고 매력에 더욱더 빠져들게 하는게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