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9월 21일, 흐리다 맑음

홀로 산악회따라

 

       진고개(970m)-노인봉(1328m)-소황병산(1330m)-매봉(1173m)-동해전망대-곤신봉(1127m)-선자령(1157m)-대관령(840m)

도상거리    l---3.5km-----l-----3.5km-----l-----------6.5km---------l----------4.5km----------l------4km-----l

 

총구간거리: 22 km 

총소요시간: 7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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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구간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의 경계지역으로 진고개에서 노인봉으로 조금 오르고 나면 평탄한 구릉지대로 서쪽으로는 목장과 초원지대가 많고 수없이 많은 풍력기가 초원과 어울어지며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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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진부 IC를 빠져나와 6번국도(6번국도는 서울 강변북로-양수리-양평-횡성-진부-진고개-소금강입구-동해안연곡에 이르는 국도입니다)를 타고 진고개에 너무 일찍 도착하여 조금 쉬었다가 3시경 진고개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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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고개는 오대산 국립공원 가운데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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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비보다 더작은 물알갱이들이 떠다니는 축축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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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봉은 마루금에서 약간 비껴나 있어 올라갔다가 되돌아 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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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m 되돌아와 소금강가는 갈림길에서 진고개 쪽으로 조금 더 가다가 좌측 산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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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황병산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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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황병산에서 50분정도 가니 시야가 확트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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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내내 구절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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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지 바로 옆 뽀족한 시설물이 있는 봉이 황병산으로 군시설 출입금지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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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길 좌측은 동해로 떨어지는 가파는 곳이고 우측 서쪽은 평탕한 초원지대로 주로 좌측으로 붙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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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트여 경치가 좋으니 자꾸 카메라로 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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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오늘 엄청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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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끝에 황병산, 그옆에 지나온 소황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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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산 좌측으로 계속 흐르면 횡계에 이를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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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도 사진 찍느라 열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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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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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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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정말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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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면 전체가 구절초 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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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 삼양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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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구름이 소황병산을 타고 넘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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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봉이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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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처럼 초원에 뽀얀 안개가 피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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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도 경쟁하듯 피어 있지만 구절초에 상대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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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멀리로 설악산으로 추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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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구름이 계속 넘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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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가에 구절초가 도열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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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에서 화염방사기에서 뿜는 것 같은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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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산 언저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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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넘어 삼양목장이 한가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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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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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앞에도 갑짜기 구름이 꽉 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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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넘어 풍력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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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걷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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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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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전망이 아주 좋은 모양이나 아직은 조망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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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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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원지대가 태극기 휘날리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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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동막골의 촬영지라는 안내판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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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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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임도따라 가는 길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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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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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따라 가다가 그냥 구릉을 지나는데 곤신봉이라는 정상석이 있습니다. 오늘구간의 봉우리는 노인봉 빼고는 모두 낮으막해서  어디가 정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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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을 가로지르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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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기 뒤의 선자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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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기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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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따라 선자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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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기위해 마루금따라 서 있는 풍력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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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임도를 따라가다 좌측 산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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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 없이 그냥가다 좌측의 선자령을 지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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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솔길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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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끝에 대관령 넘어 능경봉, 그 우측에 고루포기산, 그우측에 희미하게 용평 스키장이 있는 발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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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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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새봉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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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터덜터덜 내려오니 어디로 가도 선자령이라는 이정표가...

대관령에서 갈때는 우측 2.7 km 가 더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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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중계소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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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당길로 내려와 대관령산신인 김유신 장군을 모셨다는 산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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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에서 모시는 주신인 대관령국사 서낭신(범일국사)을 모신 성황사가 산신각 바로 밑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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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밑에 있는 대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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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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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황당으로해서 좌측 시멘트길로 내려 왔으나 우측 흙길로 내려온 분도 있고 오늘은 내려온 길이 제각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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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종료

  

이번구간은 겨울 눈산행지로 유명하지만 가을은 가을대로 운치가 있었고 초원지대를 많이 가야하는 만큼 맑은 날에는 창이 큰 모자가 필요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