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삼악의 露嶽山

 

 

산행일시: 10.03.13오후 칠곡 영암산타고 귀로에

 

산행코스및 시간

 

15:05 석장승앞 주차장

15:30 안부 이정표지점(정상2.2km 남았슴, 석장승0.9km)

16:00 국사봉갈림 삼거리(옥녀봉 삼거리)

16:26 철계단 암릉지대, 전망대

16:35 노악산 정상(726m)

16:55 휴식

17:21 중궁암

17:41 관음선원

17:47 남장사

17:57 10분 남장사 답사

18:05 석장승앞 주차장

 

산행시간: 3시간(휴식및 답사 30분포함)

산행거리: 약 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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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칠곡 영암산 능선종주하고 택시타고 미타암으로와 차량회수해 상주로 올라와 상주 삼악의 하나인 노악산을 탑니다.

저수지옆 작은 공간에 주차후 석장승을 보고 곧바로 사면을 오르는데, 오전에는 땀을 별로 흘리지 않았는데 힘이 드는지 땀이 비오듯 하니, 육십대 나이에 이렇게 산행 하는게 좋은건 아닐런지 모르지만 인천사는 사람들은 경상도산을 탈려면 참 갑갑한면이 있습니다

 

인천이 워낙 서쪽에 치우쳐 있는 위치 관계로 그 거리가 멀어 이동하기에 불편하니 한번 경상도 지역에 들어오면 이런 방법으로 산행을 안할수 없군요.

마침 오십대 박교수가 그런 패턴에 적극 공감하고 같이 움직여 주니 나도 힘이 나고 적극적이 됩니다

 

국사봉에서 오르는 등로와 만나는 삼거리까지 힘겹게 경사로를 오르니, 이제는 옥녀봉 지나고 암릉지대 통과하며 조망이 좋으니 힘이 다시 솟는듯 합니다

 

박교수는 천봉산도 마저 타자고 하는데 이거 큰일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안될듯 하니,,,,

 

조망처에서 보이는 상주 삼악중 하나인 갑장산과 천봉산, 그리고 서쪽으로 백화산과 북으로 백두대간 희양산 백화산 주흘산까지 보여주니 오늘 산행은 대박입니다.

박교수왈 “형님 오늘 조망 실컷 건졌으니 최고죠?” 하는데 사실 만족입니다

 

칠곡 영암산에서도 조망 좋았고 지금 노악산도 정말 좋습니다

 

정상에는 특이하게 생긴 대리석 정상석이 있고 잠시 쉬고 내려 가는데 잠시 외길인 이길이 잘못된게 아닌지 망설이다 내려갑니다.

북쪽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등로인데, 자꾸 의심이 들어서,,,

 

하지만 외길이니 틀리지 않았습니다

중궁암거쳐 비틸길 다 내려가니 관음선원이고, 바로 천년고찰 남장사입니다

문화재로 지정된 철불과 후불탱화는 볼수가 없고, 내려오다 조선말 명필 해강 김규진선생의 솜씨라는 “露嶽山 南長寺”라는 편액이 걸린 멋진 팔작지붕의 일주문을 보는걸로 만족하고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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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옆 석장승있는 들머리의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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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 석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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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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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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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삼악의 갑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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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부 암봉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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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사봉을 거쳐 오르는 등로와 합쳐지는 옥녀봉 직전의 삼거리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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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삼월인데 봄은 아직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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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장사에서 오르는 등로와 합쳐지는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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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산(포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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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본 옥녀봉과  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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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계단을 오르니 조망이 터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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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부 멀리 허연 화강암 암벽을 자랑하는 대간의 희양산과  백화산 주흘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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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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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삼악의 하나 천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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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 돌아본 옥녀봉과 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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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암사 뒷산 희양산을 줌인해서 한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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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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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 조망처에서본 희양산~백화산~주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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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선원과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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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장사 고목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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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작지붕의 일주문에 해강 김규진 글씨의 편액이 거려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