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만에 내장산을 찾는갈까~!!!
    오래전 단풍보다는 인파와 장사꾼들 그리고 먼지와 
    자동차소음들의 기억이 많았기에 산행지를 잡지않았었다~!!
    
    산꾼이라면 산을 쫓아가기에... 
    인파에 휩쓸려 어께를 부딪히며 산행하기 싫었기때문이다
    그래도 영리를 목적으로 하자면 단연으뜸인데~ㅎㅎㅎㅎ
    
    이동거리는 짧았지만 한가하게 무박으로 출발~
    봉우리가 주먹을 쥔듯한 형상의 내장산을 종주을 한다 
    처음으로 오름길을 선택한 고즈넉한 대통령공원쪽으로~~~~~
    
    비소식이 없었다면 두대가 출발했을까~!!
    예약은 밀렸지만 마감을 했고
    일행중에 인원이 늘어나고,취소도 들어오는 등등,예약상황변동이 일어난다
    아마도 비소식은 있는데 올듯말듯한 비때문이었으리라~~
    예약없이 나온님도 계시고~``
    
    아이를 동행하는님들께는 미안했지만 동의를 얻고~~ㅠ.ㅠ;;;
    성인46명과 초딩2명을 태운 버스는 단풍길을 질주한다
    
    가보았던 길이라도 지방도로는 헷갈리는데
    출발하면서 버스에서 방송으로 양의를 구했지만...ㅎㅎㅎ
    오밤중에 대통령공원을 잘찾을수있을지 책임감때문에 잠도 달아났다
    
    두목님이 그려준 지도데로 가는데
    분명맞는데 길이 이상하다~~~``` 마을,논바닥,,,,웅성웅성 자신도 없는데~~~
    매표소가 나타나지 않으니 도무지~ 쩝이다~!!!
    
    우왕좌왕 했지만 결국은 맞는길이었고~ㅎㅎㅎㅎ 휴~~아~!!ㅎㅎㅎㅎ
    어쩌면 이런산행들머리를 찾는 두목아찌가 신기할따름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길을 돌아 매표소를 건너온것~!!!
    
    긴장이 풀려서인지~
    발걸음이 무거운데 바보같이 렌텐을 화장대위에 올려놓고 나왔다.건망증초기증상~??
    와이드맨에게 예비켄덴을 휴계소에서 빌렸는데
    산행을 하다보니 그아찌 렌턴도 전전지가 없는지 희미하기에 도로주고
    우중에 핸드폰렌텐을 사용하자니 환장 그자체!!!
    
    비는 오고 날이 흐리니 더욱 컴컴하고 길은 미끄럽고 
    일요산행 출발시간쯔음에는 전화와 문자들이 들어오는 와중에
    힘들어하시는 부부가 안심이 안되어 걸음을 맞춘다 
    이새벽에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는 산님을 만났다 방가방가~```
    
    영신봉에서 4명을 케이블카로 하산시도하고
    본격적으로 홀로산행을 하는데 그칠듯말듯한 비는 계속쏫아진다
    원계획은 중식제공때문에 까치봉에서 하산하려고 했는데
    이우중에 밥먹을 장소가 걱정되어 신선봉밑 안부에서 하산한다
    
    
    
    
    
    
    
 



내장산은 비와 운무로 인해 운치있고 고요하고 한적한 등산코스로 좋았다
단풍잎을 담은 흐르는 계곡물에 마음도 실어본다~후후후
후미와 더불어 또 홀로4시간쯤산행했을까!!
드디에 내장사에 도착!!!ㅎㅎㅎㅎㅎ 

산행중에 물한모금 먹지않고 산행했던 베낭을 구석진처마밑에서 풀어놓았다
물마시고~ 거울보고~ 그때 디카를 꺼낸다~~ 다시차려 입고 베낭메고~ 
찰각짤깍!!!
산님들에게는 일주문앞에서 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라 이야기했지만
시간도 여유있는듯하여~ 단풍터널을 도보로 빠져본다~
허기짐에 홀로벤치에 앉아 간식도 먹고~ㅎㅎㅎㅎ































































미치도록 아름답다~!!!
이 좋은 볼거리가 있는 단풍터널을 홀로 걷자니 심술이 난다
팔짱을 끼고 싶은 울랑이 없기에~ㅋㅋㅋ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한심하다~!!!
이 우중에 50여명의 산님들에게 미리준비해온 음식을 어디서 드시게하나 난감하다~~~~ 
이곳저곳을 둘러보아도 혀만차진다~!!!쯧쯧쯧

경찰에게 물어보니 3주차장인지 저수지부근에 큰정자가 있다고 하기에 
확인하려 버스를 돌렸는데 이동거리도 멀고 마당치 않다~
다시 1주차장으로 들어오려니 괜시리 기사님께 미안하다~~ㅠ.ㅠ;;

여차저차 식당가 뒷편에 손님이 많을때를 대비하여 만들어진 간이포장을 빌렸다
5만원달라는것을 깍아서 4만원에~ㅎㅎㅎㅎ
그곳에 대형석유버너를 켜니 아늑해진다~
돼지고기와 두부를 넣은 김치찌게를 보글보글~``` 
준비한 밑반찬,수저,젓가락,식판을 펼쳐놓으니 미니뷔페장이다~ㅎㅎㅎ

_()_버스에서 짐을 날라주고 도움을 주셨던 여러산님께 감사드리고~!!
적극협조해주신 기사님도 감사드립니다

이미 예고했던시간 12시에 식사시작!!!
후미가 다올때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고 모두 드시시는것을 보고 홍짱도 후다닥~
동갑네기 향기와 건배 몇잔에 기분좋아진다~ㅎㅎㅎ

정확히 13시 내장산 1주차장출발~!!
이렇게 분주한곳에서 출발시간을 맞추기는 사실어렵다~

두목님은 그런곳에서는 중식제공하지말고 자율식사를 하게 하자고 했다
지방특별식도 드시고 마땅한장소에서 탁배기도 한잔하시는 자유시간~
삼삼오오,,끼리끼리,,,같은 일행과 오붓한시간을~??

그렇게하면 나도 편하고 좋다
매번 그럴것도 아니고 병행할것이고 무엇보다도 산행을 못하는것이 젤로 싫다

이번에 홍짱이 중식제공을 강행한 이유는,, 
분주한하산지점에서 산님들에게 자유중식을 하시게 되면
출발시간이 늦어지고 늦어지면 늦어지는데로 길이 밀리기때문이었다

그리고 삼화산악회를 이용하는 고객들끼리 한장소에서 가족같은 분위기로
마주보는 시간도 좋을것 같았기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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