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10  (토)  09:50-17:50

 

 

시월 중순에 앞당겨 본 백암산&내장산 단풍

백양사 - 백학봉 - 상왕봉 - 까치봉 - 내장사(15km : 8시간) 

 

 내장사 전경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더니

주말마다 단풍산행의 인파로 전국이 들썩이지만

가을 가뭄으로 단풍은 말라 비틀어져 간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문산악회에서

내장산에 든다기에 참가 신청을 하고

05:00 치악체육관에 도착하여

동문 선후배와 산행을 통한 만남의 시간을 갖다.  

    

09:50 백양사 주차장에 도착해 간단히 몸을 풀고

약수암 - 백학봉 - 상왕봉 - 까치봉을 지나

내장사까지 11km의 백암-내장 연계 산행에 들다.

    

비록 700여 미터의 높지 않은 봉우리들이지만

여러 차례 가파른 오르내림 끝에 알바까지 하면서

예정보다 늦은 여덟 시간의 힘든 산행끝에

목적지인 내장사로 무사히(?) 도착하다.

  

11월 초의 단풍 절정기를 피해

미리 다녀온 내장산 단풍맞이 산행이었는데

남쪽지방이라 아직 멋진 단풍을 만날 수 없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지만

가을로 치닫는 아름다운 남도의 산하를

맘껏 감상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산행이었다. 

 

 

 

 

 잘 정비된 백양사 진입로

 

 

 

 백양사 입구에서 본 백암산 백학봉

 

 

 

백양사 입구의 가장 오래된 수령 700년의 참나무 

 

 

 

 파란 하늘과 어울린 백학봉

 

 

 

백양사 비자나무 숲 

 

 

 

 가파른 오름길 끝에 약사암 도착

 

 

 

 불상이 모셔진 약사암 영천굴

 

 

 

 백학봉 전위봉

 

 

 

 백학봉 전위봉에서 당겨 본 백양사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백학봉

 

 

 

 가파른 오름길에 올려다본 백학봉

 

 

 

 가을 빛으로 물드는 주변의 풍광

 

 

 

 백학봉 오름길의 단풍

 

 

 

백암산 단풍 사이로 보이는 정읍 들판

 

 

 

 백학봉 오름길에 본 백양사

 

 

 

  백학봉 조망터에서 본 풍경(1)

 

 

 

 백학봉 조망터에서 본 풍경(2)

 

 

 

백학봉 조망터에서 본 풍경(3) 

 

 

 

 상왕봉 가는 길의 헬기장(해발 721m)

 

 

 

 상왕봉 가는 길에 만난 멋진 노송  

 

 

 

 

해발 741m의 상왕봉

 

 

  

 상왕봉에서의 조망 

 

 

 

 까치봉 가는 길의 순창새재

 

 

 

까치봉 가는 길의 소둥근재 

 

 

 

 까치봉 가는 길에 어느 조망터에서 본 풍경

 

 

 

 이정표(멀기만 한 까치봉 - 1.1km)

 

 

 까치봉 가는 길에 본 신선봉

 

 

 

 

 

 

 험난한 등로의 내장산

 

 

 

 조망터에서 본 서래봉과 벽련암

 

 

 

 여러 차례 오르내림 끝에 까치봉이 가까이 다가온다

 

 

 

까치봉 정상(해발 717m) 

 

 

 

까치봉에서 본 신선봉 암릉 

 

 

  

 하산길에 만난 내장산 단풍

 

 

내장사 삼층 석탑

 

  

 

아직 싱싱한 푸르름의 내장사 단풍나무 

 

 

 

 내장사 진입로의 단풍길 풍경

 

 

 

 내장사를 떠나며 본 가을 풍광

 

 

 

 여덟 시간 산행 끝에 내장사 매표소 도착(산행종료)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