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남덕유산(1507M)

산행일시 : 2007년 1월 28일

산행자 : 본인과 곁님

산행코스 : 영각사-0.5km-영각사탐방안내소-3.4km-남덕유산-1.4km-월성재-3.6km-황점

총소요거리 8.9km   소요시간 5시간

  

영각사 11:10

동능 삼거리 13:04

남덕유산(1507M) 14:08(중식)

월성재 15:12

바람골 삼거리 15:44

황점 16:10 

  

  

  

덕유산 주변에 많은 눈이 내렸다는 소식도 있고

특히 토요일부터 덕유산 입산통제가 해제 되었다고 해서 이번주는 덕유산이다.

하지만 덕유산도 향적봉 오를때는 날씨가 좋은데 남덕유산이나

장수덕유산을 오를때는 날씨가 심술을 부렸다.

이번에는 다르겠지하고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낮에는 맑고 오후부터 흐린다고 해서

모처럼 날씨가 도와주나보다 하고 새벽부터 일어나 6시에 집을 나선다.

  

35번 고속도로 산청 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서상 I.C를 나오는데

톨게이트 여직원말 황점은 눈이 많이와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고

영각사까지는 갈수 있을꺼라고 한다.

서상I.C를 나오니 8시가 넘었는데도 제설작업이 안되어 있다.

엉금엉금 기어서 26번 국도를 가로질러 영각사쪽(37번 지방도)으로 타고 가는데

눈길에 차가 미끌리더니 진행 해야할 반대 방향 수로로 운전석 앞바퀴가 빠진다.

체인을 감은 차량은 운행이 가능한데....

보험사에 연락하고 견인차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이제야 제설차량이 지나가면서

모래를 뿌려준다. 원망스럽지만 어찌하랴 제설차량 뒤로 버스 행열이 지나가고

견인차가 도착하고 차량은 큰 사고없이 빠져 나온다.

  

차량을 서상면사무소 공터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불러 영각사에 도착한다.

영각사에는 설화를 보기위해서 전국에 산님들이 다들 이곳으로 모인듯 하다.

  

산행들머리 이정표

  

영각사 탐방 안내소

  

영각사 탐방안내소를 지나면서부터 지체와 서행이 반복된다.

좁은 등로길을 오르내리니 밀려서 올라간다.

출발한지 2시간여에 동능 능선에 도착하니 쉴수있는 곳으면 삼삼오오 식사중이다.

쉴시간도 없이 비상식 하나 꺼내먹고 남덕유를 향하는데

좁은 계단길을 오르내리니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산님들

  

동능 삼거리에 눈꽃들

  

동능 삼거리에 눈꽃들

  

동능 삼거리에 눈꽃들

  

남덕유 정상 가는길에

  

남덕유 정상 가는길에

  

남덕유정상가는길에 철계단,,구름속에 눈은 날리고..

 

남덕유 정상 가는길에 설화

 

남덕유 정상가는길에 바위와 설화

 

오늘도 예외없이 남덕유 정상은 산객을 외면한다.

바로앞도 분간할수 없을 정도로 구름이 멈춰있고 눈발이 흩날린다.

다행히 바람은 조용하다.

 

남덕유정상석에서

 

또다른 정상 표지판

 

정상에서

 

설화와 함께

 

정상아래 헬기장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삿갓골재쪽으로 내려선다.

월성재에 도착해서 날씨 상황을 보고 하산길을 정하기로 하고

남덕유 북사면이 설화나라에 온듯한다.

나도 몰래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여기에 햇님이 잠깐 비춰주고 이내 모습을 감춘다.

 

설화

 

설화

 

설화

 

설화

 

설화

 

설화

 

설화

 

삿갓골재 육십령 삼거리에서 (이 모델분을 공개 수배 합니다.)

 

남덕유 북사면

 

남덕유 동사면

 

설화뒤로 보이는 황석산

 

눈꽃터널

 

월성재 가는길에

 

월성재 가는길에

 

월성재 가는길에

 

월성재에 내려서니 날씨가 더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삿갓봉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바람골로 내려서서 황점에 도착 서상택시를 콜한다.

 

월성재

 

황점 하산길에 바라본 삿갓봉 능선

 

걸어온 월성재

 

산행 날머리(바람골)

 

※ 개인차량으로 남덕유를 깃점으로 산행하시는 산님들은 서상I.C를 나오면

 서상면 소재지를 지나는데 차량 을 개인택시 사무실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이용해도 좋을듯 합니다(적설량이 많을때)

서상-영각사 = 8,000원

서상-황점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