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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부부 백두대간 종주 (제 8구간)

 


   일      시 : 2006년 5월 28일

   기상상태 : 비 그리고 안개

   산 행 자 : 거북이 부부

   주      소  : 부산 남구

   구      간 : 육십령(09:59) ~ 할미봉 ~ 서봉 ~ 남덕유산 ~ 월성치 ~ 삿갓봉 ~ 삿갓골재(16:58)

 

 

 

 남덕유산 정상(1507m)..

 


     산방기간으로 빠졌던 구간이다.

어제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동엽령까지 가려다 삿갓골재로 줄인다..

오전까지 비 오고 오후엔 갠다더니 오후까지 비와 안개다. 일기예보는 엉터리 인듯....

쉽게 갈줄 알았는데 그렇게 용이한 구간이 아니다...그래도 디카는 메모리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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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부산 출발    
        어제 비, 오늘 오전까지 비가 온다는 예고를 듣고 출발한다. 언제나 비가오면 운해를 생각하며....
      09:52 - 육십령에 도착한다. 비가 내린다. 우의 등 산행준비를 한다.

 

 

  출발준비...비가 온다구요..

 

 

 출발..

 

 

 할미봉 가는길.. 비는 오고..

 

 

 밭 아닌교..

 

 

  헬기장..  

 

 

 바위길이 좋지요...   

 

 

  할미봉 정상.... 

 

 

 할미봉에서... 

 

 

  줄을잡으니 장갑이 엉망.... 

 

 

  조심 조심.... 

  

 

 이건  스파링이구... 

 

 

 둥굴래라구 햇님토이님이 알켜주고...

 

 

 국립공원은 이정표가 다...

  

 

헬기장에 오르니 개인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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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9

육십령 출발 - (산행 백두대간 시작)...
         비가 오는 관계로 디카 관리가 쉽지 않다..
      10:03 - 오르막...

      10:04 - 능선봉

      10:07 - 능선봉 ..

      10:08 - 묘지

      10:13 - 야생화 군락 - 야생화 공부를 해야겠다 옥수수올라온 것같은 잎밑에 하얀꽃 마치 밭 같다.

      10:16 - 구조표지목 덕유11-02.

      10:23 - 능선봉

      10:28 - 바위 옆. - 구조표지 덕유11-03.

      10:29 - 능선봉우리.

      10:34 - 헬기장.

      10:44 - 구조표지목 덕유11-04.

      10:45 - 전망대. 온사방이 하얀 주위를 보며 셔터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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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할미봉 정상

        집에 있으면 뭐합니까..산에나가지..하는 산님 4분이 쉬고 있다. 복장을 보니 산행을 많이 한 분들 같다....

        조망 안내판이 있으나 조망은 없다..안개로 사방은 회색 천국이다. 우의가 답답해 벗어 배낭에 달아맨다. 걸어온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10:59 - 재난구조 표지판 내용물이 떨어져 엉망이다..

                로프로이어진 내리막 위험하다. 계속되는 내리막..

      11:07 - 구조표지목 덕유11-05.

      11:08 - 능선봉

      11:07 - 구조표지목 덕유11-06.

      11:19 - 흙이 보이는 공터 봉.

      11:23 - 구조표지목 덕유11-07.

      11:29 - 넓은 광장 공터.

      11:34 - 구조표지목 덕유11-08.

      11:36 - 능선봉

      11:42 - 구조표지목 덕유11-09.

      11:46 - 소나무 한그루 중간에 버티고 서있다. 주변에는 둥글레꽃이 여기저기다. 야생꽃은 거의 전무인데 햇님토이님이 둥굴래라고 알려준다.

      11:52 - 구조표지목 덕유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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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

교육원삼거리

        나무간판 이정표에 육십령 5.22km, 서봉 2.13km, 교육원 1.60km 라고 적혀 있고 말목 방향이정표에는 남덕유산 3.6km란다..교육원을 가리키는 간판도 있다.

      11:59 - 국립공원 이라는 네모 작은 시멘 말목이 빠져 나무 옆에 기대어 있고, 옆 위쪽에 새로 세운 국립공원 말목비가 세워져 있다. 로프쳐진 길을 따라 오른다. 철죽이 환히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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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헬기장  
       확 터진 헬기장에서 걸어온 능선길을 뒤돌아 본다. 안개 밑으로 선명하게..이제 오후에 개인다고 했으니 개일라나... 할미봉에서 만났던 4명의 산행팀을 다시 만난다.

      12:13 - 구조표지목 덕유11-11.

      12:16 - 작은 대조리 길 오르막이다. 연달래꽃들이 좋다.

      12:20 - 쉼터  나무에 '과일 껍질을 버리지 맙시다' 라고 큰글씨로 달아 놓았다..

      12:26 - 철쭉이 환하다. 좋다....

      12:33 - 능선봉 - 앞쪽 바위봉에 그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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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

바위전망대

      구조표지목 덕유11-12 가 있는 전망대이다. 주변이 안개 이지만 디카를 눌러 본다.
        내리막은 경사에 질어서 매우 조심해야한다. 연달래 나무에 꽃이 만개다..나무가 커 역광이라 잘 나올라나 모르겠다..
      12:47 - 큰나무에 밑으로 내리 달린 꽃, 참 이쁘다..

      12:54 - 구조표지목 덕유11-13.

      13:01 - 이정표  -  남덕유산 2.0km, 육십령 6.8km .

      13:04 - 바위 능선  주변이 확터져 전망을 바라본다. 안개낀 바위들이 흐미하게....

      13:09 - 돼지가 바라보고 있는 것같은 바위를 본다. 그리고 올라서니 밑에 있는 바위는 거북이가 기어 올라오는 형상이다.

      13:13 - 구조표지목 덕유11-14..

      13:21 - 로프가 쳐진 길이다.

      13:13 - 돌탑 옆 이정표에 남덕유산1.5km, 약수터0.1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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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

서봉 정상(1492m) 
        장수덕유산이다. 약도판과 나무목이정표 그리고

   구조표지목 덕유11-15 가 세워져 있다..

        앞쪽으로 헤기장에 많은 사람들이 합창을 한다. 산사람산악회라는데..여기저기 안개 속 산님들이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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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

점심 식사

         간단한 점심을 하면서 서봉 꼭대기에 애기메뚜기를 본다.  일찍 식사를 한사람은 춥다고 먼저 출발한다....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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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

헬기장
      정상에 터를 잘 닦아 놓았다..아직도 우의를 입고 있는 것인지 다시 입는 건지 어느 부부 두팀이 출발 채비 중이다. 뺑돌아 내려가는 길을 보니 철다리다. 우와 경사도 급하다. 공포증 때문인지 밑을 보니 그저 아찔하다.   
      14:02 - 다시 철다리

      14:03 - 회원이 70명된다는 산악회 회원 들이 역으로 올라와 걸음이 자연스레 더뎌진다. 외길 내리막 줄줄이 끝이 없다..

      14:12 - 구조표지목 덕유11-16..

      14:17 - 아침 3시 20분 출발 덕유산 종주를 한다는 여자 3 남자 1분 힘이 드는지 종주를 포기하는 것이 좋겠느냐고 묻는다. 종주를 맘에 두었다면 쉬어 서라도 가시는 것이 조금만 더 가면 내리막인데..싶다. 하기야 얼마나 힘들었으면...

      14:21 - 능선봉..

      14:25 - 없어지겠지만 자기 산악회 회원들의 안내종이가 바닥에 돌로 눌러 놓았다. 그래도 이 표시가 없으면 지나치겠다..

      14:36 - 이정표

           넓은 공터에 이정표에는 남덕유산 0.1km, 삿갈골재대피소 4.2 km 라고 되어 있다. 아니나 다를까 밑에서 지나쳤는지 반대쪽에서 올라 오는 햇님토이...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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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1

남덕유산 정상(1507m)
       이정표에 향적봉 대피소 15km, 영각매표소 3.4km 가 있고 지나 정상석이 있다. 심호흡과 주변 전망을 본다.

      안개로 덮힌 산은 회색의 환한 바다일 뿐..아래 쪽에 구조표지목 이 있다..

      14:45 -   바로 밑에 나무표지 안내판 앞에서 할미봉서부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온 4명의 산님들이 영각사쪽으로 내려 간다며 인사를 한다. 건강한 산행 계속 이어지시길 ....  

      14:49 - 거창군 극서점..

                공터 이정표로 회귀한다.

      14:55 - 연달래 꽃이 크고 좋다. 눈길이 자꾸 간다...

      14:56 - 나무 표지판에 서봉 1.19, 남덕유 0.34, 월성재 1.1

      14:57 - 이정표  삿갓골재 4.0, 남덕유산 0.3, 육십령 8.5..

      14:12 - 구조표지목 덕유01-46..

      15:01 - 능선봉 쇠난간 .. 연달래가 크다.

      15:04 - 서봉헬기장 부부들이다. 남덕유산은 안가느냐고 물었더니 올 때 갔다가 원점회귀 중이랜다. 노란 우의가 이채롭다.

      15:11 - 구조표지목 덕유01-45..

            오후 되면 개인다는 날씨가 더욱 안개가 낀다.

      15:13 - 백두 대간을 종주하고 있다는 분을 만난다. 혼자 가고 있단다. 와이프는 힘들어 내려가고..수건을 덮어쓴 모습이 강해 보이시는 분이다...기념사진을 찍는다. 꼭 완주 하시길...

      15:16 - 쇠 난간이 이어진다...내리막 길이 매우 미끄럽다. 원형 통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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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

월성재
       월성재 안내도와 나무판 이정표 그리고 구조표지목 덕유01-44 가 있다. 안내도에는 남덕유산 1.4, 삿갓골재대피소 2.9, 향적봉대피소 13.4, 황점매표소 3.8km ...나무판 이정표에는 약간 키로수가 다르나 역시 '과일껍질을 버리지 맙시다'라고 큰 글씨를 달아 놓았다.

      15:29 - 능선봉..

      15:39 - 구조표지목 덕유01-43..

      15:43 - 능선봉  주변 연달래가 반긴다.. 무슨일인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15:47 - 빗방울이 제법 크다..

      15:50 - 능선봉..

               로프를 잡고 내려 간다. 미끄럽다..

      15:52 - 다시 힘겹게 올라간다..

      15:53 - 봉우리 전망대..속은 시원하나 전망은 안개속 흐미한 능선줄기...길목 피려는 빨간 꽃망울이 좋다.

      15:54 - 구조표지목 덕유01-42..

      15:56 - 길목에 예전 것으로 보이는  무슨글씨인지 구분이 가지 않으나 화살표는 뚜렷한 돌이정표가 있다..

      16:01 - 이정표..

            영각매표소 5.7, 남덕유산 2.3, 삿갓골재대피소 2km

      16:06 - 오르막 연달래가 크다.

      16:08 - 전망대봉..안개산을 바라본다. 파카를 벗는다. 시원하니 좋다 비가 와도 벗고 가야겠다...내리막길은 위험하다. 로프도 있다. 쇠줄 가리대가 계속이다..

      16:16 - 작은 대조리숲 오르막..

      16:18 - 구조표지목 덕유01-41..

      16:24 - 이정표

                남덕유 3.3, 삿갓골대피소1.0, 향적봉 11.5

      16:28 - 갈림길.

                삿갓골대피소쪽으로 이정표가 있고 정상쪽으로는 없다.  바닥에 젖고 흐미한 글씨 종이에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있음이라 되어 있다...이쪽방향이다..위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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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

삿갓봉 정상
       1418m 삿각봉 정상이다. 비가 내리고 있어 정상석을 만지니 장갑이 젖는다.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16:40 - 갈림길..삿갓봉 방향표시가 있다.

      16:41 - 구조표지목 덕유01-40..

      16:46 - 이정표.

          남덕유 3.8, 삿갓골대피소 0.5, 영각매표소 7.2남덕유

      16:50 - 쇠 안전대..

      16:51 - 황점샘터 표지판..

      16:52 - 구조표지목 덕유01-39..

      16:56 - 쇠 안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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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

삿갓골재 - (백두 대간 구간 끝)
       삿갓골재 대피소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인지 기계 작동 소리가 난다. 내려오느 길에 화장실이 있고 앞쪽으로 황점가는 철다리이다. 잠시 여유를 가져본다.

      17:04 - 샘터   파란 물통 두 개사이로 물이 흐른다..

      17:06 - 둥근 원목으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17:13 - 구조표지목 덕유06-06..

      17:21 - 너털지대..

      17:22 - 계곡물이 흐른다..앞서 가는 분들이 길을 비켜준다.

      17:23 - 구조표지목 덕유06-05..

      17:33 - 원목으로 계단.. - 구조표지목 덕유06-04..

      17:39 - 쉼터바위..

              삿갓대피소 1.7, 황점 1.64    --  과일껍질을 버리지 맙시다 나무원판에 현위치를 알리고 위에 큰표어...

      17:40 - 구조표지목 덕유06-03.. 옆에 이정표에는 한쪽으로 탐방로 아니라고 적혀 있고 키로는 쉼터 바위나 같다.

      17:41 - 철다리.. 42 연속되느 철다리..

      17:45 - 물살이 좋아 철다리 위에서 찰칵...그런데 생각대로 나오질 않았다.

      17:49 - 구조표지목 덕유06-02.. 나무로 벼랑길보수..

      17:52 - 아래쪽 계곡물이 시원스럽다..

      17:54 - 낙엽송 군락지이다.. 맑은 하늘이 보인다.

      17:57 - 포장도로..

              선발대가 마중을 나온다.

              구조표지목 덕유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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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

황점매표소 - (산행 끝)
       산사람산악회 두 대가 우리가 오니 자기 회원인줄 기뻐하다 이내 숙어진다. 그분들은 너털지대에서 만났는데...

       신발 바지가랑이가 엉망이다..잠시 계곡으로 나가 땀과 흙을 닦는다. 어떻게 과일 먹을 시간도 없이 내차 걸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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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백두 6시간 59분 :산행 총 8시간 04분(식사 휴식 포함)

 

 

 

 

 지나온 능선이 보일 듯...

 

 

 

 희망은 있지요...

 

 

 

 바위봉전망대에..산님들이.

 

 

 

 나도 구경 한번 해야죠..

 

 

 

 그러나 회색빛이고...

 

 

 

 조난 구조표지목...

 

 

 

 요건 무슨 꽃이래요...

 

 

 

 화사하지요...

 

 

 

 육십령에서  6.8km 왔다구요...

 

 

 

꽃구경도 하시구..

 

 

 

 멀리 돼지가 돌아 앉은 듯 한고...

 

 

 

 돌아 왔다구요...

 

 

 

 

 

 거북이가 목을 길 게 빼고 오는 듯...

 

 

 

 안개로 더 이상은 ...

 

 

 

  다 왔다구요...

 

 

 

 서봉 정상 ...

 

 

 

 점심은 먹어야...

 

 

 

 정상 헬기장...

 

 

 

 내려가면서...

 

 

 

 뒤돌아보며...

 

 

 

 계단 미끄럼 주의...

 

 

 

 오르락 내리락...

 

 

 남덕유산 정상.....

 

 

 

 즐산하세요 4명의 산님들.....

 

 

 

 사진 기사가 아니라고요....

 

 

 

 갈림길 이정표...

 

 

 

 쇠 보호대가 곳곳에...

 

 

 

 주말마다 부부가 산행을 한다는...

 

 

 

 백두 대간을 홀로 ..완주 기원합니다.

 

 

 

 과일껍질을 버리지 맙시다...

 

 

 

 월성재..

 

 

 

 이쁘죠...

 

 

 

 길은 질지만..

  

 

 

 조심 미끄러집니다..

 

 

 

 바위와....

 

 

 

 안개와....

 

 

 

 꽃망울..

 

 

 

 옛 이정표..

 

 

 

 빗방울이 떨어져도...

 

 

 

 마음만 바쁘고...

 

 

 

 느그시...

 

 

 

 여기도...

 

 

 

 저기 나무도...

 

 

 

 빗방울은 굵어지고...

 

 

 

 요 이정표 때문에 잘못 삿갓봉을 돌뻔...직진해야..

 

 

 

 삿갓봉...비가 와도..

 

 

 

 안전이 우선...

 

 

 

 안개 속에서...

 

 

 

 돌과 나무 안개그리고 비...

 

 

 

 삿갓골재 대피소...

 

 

 

 황점 가는길...

 

 

 

 샘터...

 

 

 

올라 갈 때보다는 내려 올 때가 위험...반대로 걸어야 될듯

 

 

 

 계속되는 철다리...

 

 

 

 맑은 계곡물...

 

 

 

 하늘이 보이고...

 

 

 

 우리팀은 좋은팀.. 마중도 나오고...

 

 

 

 황점으로 내려오면서...

 

 

 

  휴 다 왔제?

 

 

 

 황점 마을 표지석과 정류소...

 

 

기타사항

 

      쉽게 생각한 구간이 땅이 질고 비와 안개로 어려운 구간이 되었다..원래 구름낀날이 산행은 더 좋은데 질어서...

      많은 산님들이 과일껍질을 얼마나 버렸으면 여기저기 큰 표어가 나 붙었겠나...싶다.

      과일은 흙이 되니 괜잖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안보이는 쪽으로 던지는....제발 버리지 좀 맙시다...

      오늘도 산울림 덕에 무사 종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다음구간을 기약한다...

 

 

 지도(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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