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8. 7. 27 (일) 13:30 ~ 16:30
산행지 : 강화 석모도 해명산 ~ 낙가산 ~ 보문사
산행구간 : 진득이고개-해명산-새가리고개-낙가산-마애블-보문사
산행거리 : 약 7 km. (산행시간 : 약 3시간)
교 통 편 : 외포리선착장-삼보호(왕복2000원)-보문사행버스1000원(전득이고개800원)
누구랑 : 마누라
  
새벽부터 비가 한두방 떨어지더니 날씨가 심상치 않다.
아침이다. 날씨가 개었다. 어제 늦게까지 잠을 안자서 9시 30분에
잠에서 깬다. 2주동안 산을 타지 못해 산에 가고 싶은 생각에 마음이 앞선다.
오랜만에 와이프와 산행을 하자고 조른다. 같이 간다고 한다.
어느 산을 갈까 고민하다. 가평 연인산~명지산 이산은 계곡은 좋은데 산이 높다. 와이프가 타기엔 무리인것 같다. 짜증도 낼것 같아서,
산행지를 산도 낮고, 날씨만 좋으면 바다도 볼수 있는 석모도로 가기로 한다,
보문사도 구경 할수 있는 섬산행을 하기로 하고 올림픽대로를 타고 강화도 외포로 향한다.
외포에 도착,석모도행 배를 타고 선착장에 내려 진득이 고개로 버스를 타고 내린다. 산행 머리에서 낙가산까지 산 높이도 낮고 조망도 좋았다.
  
해명산 오름길의 조망


산행 들머리 사진을 못 찍어 사이트에서 다운
석포리 진득이 고개에서 산행시작


보문사 6.2㎞

산행중위 주위조망 강화도 외포 쪽 조망, 안개가 점점 걷히는중

풍경 좋은 마을 모가 심어 잇는 풍경 멀리 보이는 바다, 중간 중간
조망이 좋은곳


운무가 오락가락하면서 안개가 흘러가는 모습이 보임






줌으로 찍어봄



안개로 잘 안보임

중간중간 조망 할 수 있는 곳이 많아 초보자 산행에 좋은 곳임

진득이 고개에서 올라온 길, 처음 20분만 올라오면 능선길로 산행이 쉬움 

우리 와이프 안개가 퍼지는 모습에 여념이 없음

전체적인 산능선 평이안 능선임 

해명산 정상에서 한장 찰칵, 등산객이 많지 않아 산위에서 둘이 찍은 사진은 한 캇임. ㅇ지나가는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찍음, 늦은 점심을 바위에 앉아 바다도 보면서 식사함. 날씨가 조금 더움

 
* 해 명 산
강화도 옆의 석모도에 위치한 높이 327m의 산으로
외포리 포구에서 배를 이용 바다를 건너서 보문사행 버스를 타고
전득이(잔대기) 고개부터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다보면
주변 섬들이 오밀조밀하게 파노라마 처럼 바다위에 펼쳐있어 경치가 절경이며
중간 중간 조망을 할수 있는 곳이 많아 산행을 지루하지 않으며
초보 산행자들에게 안성마춤이다. 여름 산행보다는 눈이 많이오는 겨울산행 ,가을 산행도 괜찮을 싶다. 혼자서 주위 경치를 구경하며, 사색하는 산행도 권하고 싶은 산행지이다.
  
야생화(이름은 모르겠음)
  

암릉길 

올라가는 길의 조망

안개 및 산세 구경중인 마누라

안개가 장난 아님

낙가산 가는길의 이정표

능선길 따라 계속되는 주위 조망

지난온 길

매산

고인돌 같기도 하고 등산길 옆에 있어 그냥 찍어 봄

요녀석도 산해 왔나, 기특해서 한장 찍어줌(ㅋㅋㅋ)

마을 앞길에서 안개가 갈라짐

등산길은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은 있지만 평지임

안개가 걷히는 모습, 지나온 길

보문사 위 눈썹바위 위쯤 (낙가산)

바다를 줌으로 촬영

강화도쪽 강같이 보임

조망 할 수 있는 곳이 많음

상봉산 ( 오늘산행은 와이프가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여기서 접기로 함--- 다음에 가야 할 산)

능선길 옆 기암

보문사 전경

보문사 경내

눈썹바위, 바로 위에서 산행시 휴식을 취함 전망이 아주 끝내줌

부처상

대웅전

향나무, 한국전쟁 죽은줄 알았던 소나무가 전쟁후 3년후 소생했다고 전해짐, 용이 승천하는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나무

나무들

삼성각

하절에서 내려오는 길 버스타러 가는길

400년 된 은행나무

돌탑 쌓는곳 

보문사 일주문

장독대

부레옥잠 꽃



물레방아

나팔꽃

진득이곡개에서 시작한 산능선( 저길을 모두 거쳐서 상봉산까지 갈수 있음)

돌라오는 길에 배에서 갈매기를 보면서

석모도 석포 선착장을 보면서, 저멀리 보이는 능선이 오늘의 산행 능선임


여기 까지 입니다.
한국의 산하 회원님들 좋은산행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매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