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누르면 확대돰)

 

모처럼 승합차(최기사님)를 타고 무박 산행에 나섰는데 

오랫만이라 그런지 뒷칸의 잠자리가 유난히 좁게 느껴진다.

 

-06;21 자양 치안센터

 

자양 치안센터 골목으로 들어가면 자양 초교가 나오며 등산 안내판이 나온다.

초교 우측 길로 들어가 지능선으로 올라가면 전망 좋은 바위가 나오나 어둠속이다.

 

-06;52 주능선 삼거리.

우측 소국곡지 쪽에서 넓은 길이 올라오고 능선이 한결 순해진다.

 

-06;58 전망바위

(어둠속 영천호)

 

이씨묘를 지나 둔덕에 오르니 꼬깔산이 모습을 들어내지만

몇번더 오름을 지나야 정상이 나온다.

 

-07;29 꼬깔산(736.1m).  

좌측 성곡리 하산길이 갈라지는데 전망은 별로여서 영천 호만 내려다 보인다.

 

 

-07;32 삼거리.좌측 하절 하산로.

 

꼬깔산을 내려가는데 일출이 시작된다.

일출 시간을 미리 알았다면 꼬깔봉서 기다릴 걸..

 

 

(서쪽 시루봉 능선 넘어로 팔공산이 보인다)

 

-08;05 둔덕 삼거리.좌측 용화리 하산로.

 

삼거리 지나 823봉으로 올라가는 길 우측으로 전망바위가 있다(08;14)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꼬깔산 뒤로는) 

(운문산,가지산쪽인듯) 

 

-08;20 823봉. 삼거리.우측 785봉으로 길이 갈라진다. 

 

(기룡산)  

         

 

(폐묘의 돌담)

 

안부의 폐묘와 전망좋은 바위 둔덕을 지나 올라가면 기룡산 정상이다.

 

-08;48~51 기룡산(961.2m)

 

 

(남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돰) 

(남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돰) 

(1=운주산,2=천장산 방향) 

(1=꼬깔산,2=운문산/가지산 방향)

 

정상 서쪽 안테나 구조물 봉우리에는 정상비가 있는데  

바람을 피해 북쪽 사면에서 전망을 구경하며 정상주 한잔( 08;52~09;06).

 

 

(서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돰)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돰) 

(1=팔공산,2=화산,3=시루봉) 

(1=선암산,2=부약산)

(보현산)

(1=면봉산,2=832봉,3=갈미봉) 

(1=작은보현산,2=베틀봉) 

 

정상주가 과했는지 제법 취기가 오르고 

923봉을 남쪽으로 우회하여 묘각사쪽으로  진행하다 되돌아온다.

 

(923봉쪽 절벽위 소나무)

 

-09;28 923봉 밑 삼거리.

 

바위로 된  928봉을 올라가 다시 전망을 구경한다.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돰) 

(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돰) 

(1=대태고개,2=813봉) 

(1=수석봉,2=705.5봉)

(1=진늪산,2=배고개)

 

(돌아다 본 기룡산)

 

928봉에서 급 경사면을 30분 정도 내려가면  완만한 능선이 나온다. 

(외미기재로 내려가는 능선)

 

-10;00 678봉

 

-10;24~52 채씨묘.간식.

(묘에서 바라본 작은 보현산)

 

-10;58 외미기재

 

묘목 밭을 지나 올라가면 보현산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나온다.

 

(돌아다본 928봉과 내려온 능선)

 

 

(임도 옆 돌탑)

 

도로는 갈미봉을 우회하여 삼거리로 이어진다.

 

-12;00~50 삼거리.

우측 작은 보현산 이정표를 따라 가면 원형 식탁이 나온다.

갈미봉으로 올라가 능선으로 진행하던 바람부리님도 내려와 점심을 같이한다.

 

-12;54 주능선 삼거리

 

-13;06 832봉

 

 

-13;31 작은 보현산(838.5m)

 

작은 보현산에서 일행은 휴식을 하지만,

술김에 쉬지 않고 그냥 진행한다.

먼저 간 킬문님과 케이님이 궁금하기도 한 탓이리라. 

 

-13;42~15;25 거동사 삼거리(알바). 

 

 

삼거리에서 넓은 길을 따라 마구 내려가니 절과 저수지(?)가 나온다.

지도를 보니 거동사와 보현지이다. 이런 이런...ㅉㅉ

 

얼마 내려오지 않은 듯하여(술김에) 옆 지능선을 타고 능선으로 되돌아 올라가는데

가도 가도 끝이 안나와 도로따라 대태고개로 안간 걸 크게 후회한다.

 

1시간 40여분 알바를 하고 거동사 삼거리로 올라오니

찬바람이 거세게 부는데  아무튼 술은 이제 완전히 깼고 마음은 바빠졌다.

 

(다시 올라온 거동사 삼거리)

 

-15;39 대태 고개 

(대태고개, 킬문님 사진을 빌려옴)

 

-16;12 813봉

 

-16;20 능선분기 둔덕.남쪽으로 능선이 갈라진다.

 

-16;33~35 수석봉(820.5m).

 

(삼각점)

날은 흐려졌고 바람은 매서워졌다.  

시간은 없고..허기를 느껴

선채로 빵을 입에 쑤셔 넣으니 색목이 올라온다.

 

수석봉을 내려가며 보니 동쪽 낙동 정맥이 보인다.

(16;39 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돰)

 

(1=봉화봉,2=침곡산,3= 비학산 )

 

-16;50 750.5봉 

 

킬문님과 케이님은 여기서 남서쪽 능선으로 내려갔을 터이고

나머지 일행은 동쪽 진늪산으로  내려갔을 것이다.

(도일교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배고개로 이어지지 않는다.) 

 

-16;55 둔덕 삼거리.

무릎까지 빠지는 낙옆을 밞으며 남쪽 배고개로 탈출을 한다. 

 

 

-17;15 배고개. 도로.

 

일행에게 전화를 하려하는데 킬문님 전화가 온다.

도로 따라 내려가며 픽업을 부탁한다.

 

2009.12.27 일요일.오전 맑고 오후 흐림.

먼산, 광인, 킬문, 캐이, 바람부리, 전배균, 이사벨라, 높은산 님들과 

승합차를 대절하여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