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5 12:09
4085
|
금정산의 명성에 가려진 계명봉, 장군봉
일 시 : 2009. 1. 4 |
파노라마 (장군평전에서)
개요
계명봉과 장군봉은부산의 진산이자 범어사를 품고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금정산에 비하면 이들 봉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금정산과 같은 줄기로 연결되어 있지만 금정산의 명성에 가려져 이 두 봉우리를 잘 모르는 부산 시민들이 많은 걸 보면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산행 내내 사람을 잘 만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호젓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습니다.
계명봉 오름길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있고 계명봉을 넘어 장군평전에 서면 계명봉과 금정산 정상, 그리고 장군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금정산 전망대 구실을 톡톡히 하는 곳입니다. 이 코스는 급경사를 치고 오르다가 다시 급경사를 내려서는 코스가 반복하기 때문에 우습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지도
참고산행기
부산일보 산&산
산행기
2009년 1월 1일 강행군하여 덕유산의 일출과 설경을 보고 이번 일요일은 가까운 곳을 찾기로 하고 근교산을 택해서 느긋하게 집을 나섭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범어사역에 내려 부산일보 산&산을 참고하여 산행기점으로 접근합니다. 범어사 일방통행로를 버리고 경동아파트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이곳에서는 다시 우측으로 직진합니다.
도로를 건너면 곧바로 산행은 시작됩니다.
계명봉 방향으로.... 가파른 오름길을 만납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
봉화대 산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중봉, 범어사와 금정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계명봉 정상
사배고개로 내려서는 급경사길. 가뭄으로 먼지 투성이입니다
다시 장군봉으로 오르는 길
장군평전과 장군봉
장군봉 정상
가야할 738봉 방향
지나온 장군봉 방향
삼각점이 있는 738봉과 가지산 방향
멋진소나무가 있는 삼거리. 이 곳에서 우측 금륜사 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하산길에 마주치는 단석. 단석산 정상석과 너무 닮았습니다.
은동굴
금륜사
이우원의 작은 휴게실을 보실려면 !!! 여기 !!!를 클릭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