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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766m) 영축지맥2차... 약수암 임도 갈림길에서 체력이 부족한 사람은 금오산을 우회할수 있고 금오산에서 북사면은 가파른 급사면이며 험로이고 결빙이되어 좀미끄러웠고 770봉 바위지대 올라서는곳 주의할곳이며 길찾기에는 별어려움 없으며 마지막 갈림길 분기봉(685m) 직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배태고개다. 배태고개는 69번 2차선 지방도로이며 우측은 원동면, 좌측은 배내골과 언양, 밀양으로 이어진다.
첫바위봉이 정상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어 다음 암봉은 쳐다만 보고 다음봉에 가보니 바위위에 돌탑만 있어 가운데 바위봉에 올라보니 돌탑이 있고 준.희님의 영축지맥 구천산 표시가 있다. 갈림 길 까지 되돌아 오면서 헬기장 우측으로 표 시기도 있고 희미한 소로가 있으나 확인되지 않아 처음 갈림길까지 돌아와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 보였는데 구천산으로 이어질것 같았다. 부드러운 소나무숲이 이어지고 봉분이 있는 묘를 지나고 곧 느티나무가 있는 당고개삼거리에 도착한다. 도로 우측은 천태호,행촌으로, 좌측은 단장면 용소마을로 이어지고 약수암쪽으로는 다음 당고개로 이어지며 통행차단이 없으면 승합차정도는 통행이 가능하겠다. 약수암 방향 임도 우측으로 오르면 우측으로 트래바스 길인듯 갈림길이 있고 직진해 오르면 봉우리를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정상 직전에 우측으로 천태산으로 가는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고 잠시후 금오산 정상에 올라서니 큰정상석이 있고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지만 남쪽으로 천태산이 지척이고 무척산과 신어산, 그좌측으로 토곡산 줄기와 오봉산에서 이어지는 어곡산, 신성봉 줄기가 용전고개지나 에텐벨리 골프장이 누렇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삐알산, 염수봉지나 오량산, 시살등부터는 흰눈이 드리우고 있다. 발아래에는 어영마을이 천길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고 지척에 770봉과 배태고개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그넘어로 멀리 향로산, 재약산이 가늠된다. 정상 우측 바위틈으로 내려서니 가파른 급사면이고 다소 험하고 어제내린 비가 결빙되어 미끄러워 나뭇가지를 잡으며 조심스럽게 벗어나니 날등이고 좌측 아래 약수암 도로가 보이고 잠시후 도로에 내려서면 좌측 비탈에 약수암이 보인다.
도로아래 평탄한 능선 따라가면 큰소나무 가지가 넓게 뻗어 있는 곳을 지나고 564봉과 705봉을 올라서면 770봉 암봉이 우뚝하며 가파르게 오른다. 암봉아래 가는 로프가 있으나 직벽이라 우측으로 바위턱으로 우회하는데 손잡을때와 발디딜곳이 마땅찮아 보조자없이는 위험하며 결빙시나 눈이 있을때는 로프를 타는게 안전하겠으며 후답자께서 10여m 로프를 설치해주었으면 후답자에 큰도움되겠습니다.
770봉 정상은 좌측 북쪽으로 수연산으로 능선이 이어지고 표시기 몇 개달려 있고 길은 희미해보였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낙엽이 수북하고 우측으로 희미한 갈림길이 보이고 울산오바위 리본도 있어 따라 내려가니 정상적인 길이 아니었으나 기본 등로 보다는 바른 마루금이라 생각되며 안부에서 양길은 만난다. 안부에서 식사를 하고 고도차이가 크지 않은 몇봉우리를 우회하기도 하며 헬기장을 만난다. 준.희님의 760봉 표시가 있고 우측으로 어영마을쪽으로 하산로가 있고 좌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지며 헬기장을 우회하는 길을 지나고 원형삼각점이 있는 754.9봉에 도착하니 우측으로 도둑골로 하산로가 있으며 좌측으로 평탄하고 낙엽수북한 비단 길이 계속되고 윗고정으로 이어지는 685봉 직전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며 535봉과 503봉을 지나면 69번 지방도로인 배태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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