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 / 비봉산

 

 

2007. 12 .13

 

경북 의성 금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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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을 올려다 보고,

 

 

 

금성산은 해발 530m

 

 

 국내 최초의 사화산(死火山)이며, 삼한의 부족국가였던
조문국 시대에 축성한 금성산성(쇠울산성)

 기마병을 훈련하던 자리(병마훈련장)를 보면서 오를수 있는 전설의 명산이다.

 

 

산정(山頂)에는 정성껏 빌면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상제단이 있었으나 일제 때 멸실되었어며,

 


산정에 묘를 쓰면 후손은 명산의 정기를 받아 부자가 되나,
대신 인근에 비가 오지 않는다 하여

 

 가뭄이 들면 지역민이 나서 기우제를 지내고 암장한 묘를 찾아 나섰다 하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 금성산 정상에는 헬기장을 제외하고는 파헤친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다.

 


산의 형상도 마치 시루떡을 엎어놓은 듯 하거니와 휴화산인 까닭에

 옛적에는 김이 무럭무럭 올라 시루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비봉산(飛鳳山)671m

 

 옥황상제의 늦둥이 옥녀가 하늘나라의 선율을 어겨 삭발과 수도의 명을 받고, 내려왔는데

 

 용부정의물을 길어 치성을 드리니 옥녀가 승천하였다한다.  이때 승천한 모습이 

 남쪽에서 바라보면 마치 여인이 머리를 뒤로 풀어헤친 째 누워 있는 형상의 옥녀양발형의 형상이다.  

 

이런 전설이있는 작지만은 않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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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운민속 마을 입구에서 좌측 금성산, 우측 비봉산

 

 

 

 ○ 찾아가는길

 

 

 중앙고속도로 의성IC - 의성,안동방면 국도 진입 - 국도상에서 중앙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금성방면(927번지방도)으로 우회전 -
8km쯤 계속 직진하면 28번국도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 좌측에있는 금성초등학교를

지나500m 금성 이정표 방향으로 좌회전, 철길굴다리를 지나3km 
계속직진하면 좌측 산운생태공원(구 산운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수정사 방향이정표로 좌회전(대형차포함) 2분이면

 잔듸밭 같은 금성산 대형주차장을 만날수있다.


여기까지 대형차가 올수있고, 용문저수지를지나 수정사까지는 소형차만 올라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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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금성산 대형주차장 - 금성산성 - 병마훈련장 - 금성산 - 봉수대 - 수정사삼거리 - 비봉산 - 비봉산 주능 - 산불감시초소

(중식 휴식포함  4시간 40분) 

 

금성산 - 비봉산 종주를 해도 들머리와 날머리는 원점으로 돌아오는 드문종주 코스다   

 

 

 산행 안내

 

 

산행은 참 편하고 소나무숲 푹신한 길과,  적절한 암릉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성산 바로아래 용문저수지 못 미쳐,소규모의 큰소나무숲 납골묘가 있는 곳 좌측에

 대형주차장이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고 대형차도 쉽게 접근할수 있다.


잔듸밭과 같은 환경친화적인 주차장에서

 금성산은 주차장 팔각정쉼터 앞 산행안내판 옆으로 난 길을 따르면 된다.


초입에서 바로 용문정으로 들어가는 철문 삼거리를 만나는데 .
철문을 버리고  산길로 직진, 시그널이 붙어있는 산길로 들면 금성산 초입등로다.


여기서 부터 된비알이 시작되나 무리는 아닌듯하다.


금성산 오름길에선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금성산성을 만나고

 병마훈련장도 만나게 된다.


친절하게 설명안내판까지 걸어두어 쉬엄 쉬엄 소나무향과 같이 하면 더 없이 좋은 길이다.
이런 송진향을 맏으며 ,


금성산  - 봉수대 - 수정사삼거리 - 비봉산 - 비봉주능 - 산불감시초소 - 용문저수지
바로 아래 비봉산 초입 이정표로 하산을 마무리 한다.

 

금성산에서 비봉산까지는 소나무숲, 솔향 ,푹신하고 편한 길이며

 비봉산에서 비봉산 주능선 길은 시원한 조망에 걷기좋은 암릉이며

 10m쯤되는 직벽구간이 있는데 여기만 주의 한다면 대단히 편한 암릉구간이다.

 

비봉산 주능에서 산불감시초소까지는 적절한 조망을 즐길며 산행을 할수 있다.

초소에서 하산은 우측 내려다 보이는 저수지와 주차장 방향이면 된다.


비봉산 초입은 대형주차장에서 수정사방향으로 불과 200m쯤 위에 있고(저수지 50m쯤 아래)
종주를(5시간정도) 한다면 원점회기와 같은 코스로,
 

 등로는 설명없이도 뚜렸하고, 이정표와 안내판은 대단히 친절하게 확보되어있다.

 

또한 금성, 비봉산 둘레에 자그마한 저수지가 100여곳이 산을끼고 빽빽히 있어

 특이한 풍경을 감상할수있다.

 

비봉산을 초입으로 해도 전혀 문제 될 것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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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운(山雲)마을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산운마을은 의성에서 대감마을로 불리는 전통반촌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영천이씨(永川李氏)집성촌이다.


마을은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금성산(金成山)을뒤에, 비봉산(飛鳳山)을옆에두고
마을 이름은 신라시대 불교가 융성할 때에 수정계곡(水淨溪谷) 아래 산과구름이
조화를 이룬 상서로운 기운이 일어 산운(山雲)이라 하였다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한다.


현재 40여동의 전통 고가옥이 유존하고, 금성산과 비봉산이 만나는
절경계곡에는 의상조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고찰 수정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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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운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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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산성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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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산성에서 내려 본 저수지와 저수지아래 대형 주차장, 

건너편 봉우리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그 좌측능선이 비봉산능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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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산정상 헬기장과 건너편 비봉산,   여기에서 좌측으로 돌아 비봉산을 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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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산에서 비봉산 가는길 소나무숲 

비봉산까지 푹신푹신한 이런길을 따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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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대와 안내판 계속해서 소나무향 가득한 길을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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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사 갈림길안부 이정표

이곳이 종주산행 중간지점이 된다.  안부에서 수정사로 내려선다면 수정사까지는 20여분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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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봉산 정상 헬기장있고 주변 조망이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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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봉산 주능선 길 암능이 적절하고 조망이 좋다.

빙계계곡이 있는 선암산, 뱀산을 조망할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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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초소로 내려서는 비봉산 주능선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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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산불감시초소로 내려서는 주능선길과 건너편 지나온 금성산, 골짝이로 수정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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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봉산 주능선길에 직벽구간 로프가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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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직벽 로프구간을 뒤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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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초소로 내려서는 주능선 길과 건너편 금성산 주능 소나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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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저수지와 저수지옆 용문정 위로 금성산을 바라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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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아래 조그마한 봉우리에 산불감시초소가있다. 흐린날씨 구름사이로 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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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주능에서 건너편 금성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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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 산불감시초소 부근에서 올려다 보고 수 천년의 흔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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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주능에서 금성산 바라본 풍경 산 전체가 하나의 암석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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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사 하산해서 잠시 다녀온 곳,   저수지에서 도보로 30여분 거리에 있고,

소형차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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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운 생태 공원  (구 산운초등학교)

 

금성(탑리)에서 빙계계곡방향  수정사  들어가는 국도(68) 삼거리 좌측에 위치하고

 산행후 내려오는길에 이곳  생태공원 바로옆에 위치한 산운마을 등을 관람할수있다.

 

산운공원 우측으로 2차선도로가 공원뒷쪽으로 시원하게 열여있어 금성산 주차장(대형차포함)까지 갈수있다.

 

 

 

얼마남지 않은 2007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한 2008 맞이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