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21일 월요일 맑음 금병산652m(강원 춘천시 신동면, 동내면, 동산면) 코스=김유정역-방범초소-우사-잣나무산림욕장-주능선삼거리-금병산-잣나무숲-김유정기념관-김유정역 함께한님=들꽃 산마루 명지 송이 물안개(5명) 특징 춘천시에서 남쪽으로 8km 지점에 자리 잡은 산으로 일명 진병산으로 불리며, 춘천시를 에워싼 산들 중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대룡산(899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수리봉(645m)을 솟구친 후 그 맥이 원창고개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마지막으로 솟은 산이 이 산이다. 사계절 중 겨울에 오르기 가장 좋은 산으로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다. 작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 실레마을은 30편의 소설 중 12편의 무대가 되는 곳입니다 29세에 요절한 천재작가 김유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명으로 봄봄. 노다지. 만무방.등 여러작품이 있다 상봉역에서 8시58분 전철을 타고 1시간20분걸려 김유정역에 도착한다. 오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린다고 했는데..... 금병산은 역에서 바로 마을길을 따라 산행들머리로 갈수있어 교통이 편해서좋다. 숲으로 들어서니 울창한숲과 실레마을길이 이어진다. 김유정의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실레마을...등장인물들이 그시절 마을사람들을 모델로 하였다니... 표지판에 등장인물의 이야기와 집터가 그대로 남아있다. 잣나무숲을 지나 능선으로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산행하기엔 정말 좋은 날씨다. 수목이 우거진 등로주능선..이산은 부드러운 육산으로 사계절 어느계절에 찾아도 좋은 산이다. 능선한자락 도시락을 먹고,우리님들의 여행이야기를 들으며 정상에 도착하니 춘천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는날이 장난이라고 김유정문학촌에 들어갈려니 오늘이 휴관일이란다. 담밖에서 생가의 모습을 디카에 담고,김유정역으로 향하며, 오늘 즐거웠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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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머리인 김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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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숲 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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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에 올라서면 이렇게 부드러운 능선을 오르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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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바라본 춘천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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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병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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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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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꽃도 피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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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은 김유정문학관이 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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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장 밖에서 담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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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정의 봄,봄, 영화가 많이 생각나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