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15일 목요일 맑음 금병산(금병산 652m )강원 춘천시 신동면, 동내면, 동산면 코스=김유정역-금병초교-잣나무숲-삼포갈림길-금병산정상-송전탑-산국농장-김유정문학촌-김유정역 함께한님=운해 나리 코스모스 물안개(4명) 특징 춘천시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져 있는 금병산은 높이 652m로서 4계절 중 겨울철에 오르기 가장 좋고,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수목 이 울창하다. 겨울에는 소나무, 참나무 등이 숲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작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 실레마을은 30편의 소설 중 12편의 무대가 되는 곳입니다 29세에 요절한 천재작가 김유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명으로 봄봄. 노다지. 만무방.등 여러작품이 있다 상봉역에서 9시전철을 타고 김유정역으로 향한다. 날씨가 많이 춥다는 일기예보에 전철은 횡하니 썰렁하고...... 처음가는 금병산... 지도한장들고 물어가며 들머리로 향한다. 마을을 지나 부드럽게 이어지는 잣나무숲길 여름이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을듯하고..... 잣나무숲길이 끝나면 소나무숲이 이어지는 부드러운등로다. 정상오르기전 아늑한곳에서 도시락을 먹고 정상에도착하니,춘천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강원도의 높은 고봉들은 흰눈을 덮어쓰고.... 눈이 쌓인 하산길..조심하며 내려간다. 김유정문학촌도 둘러보고 역으로 이동 서울에도착 광장시장에 들려 코스모스님이 낸 녹두빈대떡과 육회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향하며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한다.

       

       

       

       

       

       

       잣나무숲이 운취있게 이어지고.....

       

       

       

       

       소나무숲도 지나고....

       

       정상에서 바라본 춘천시내

       

       

       

       

       하산길엔 제법 많은 눈이 있다.

       

       

       

       

       하산길도 잣나무숲이 이어지고....

       

       

       

       

      김유정생가(지붕 이엉올리기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