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투구봉 921m 삼봉산1,187m 백운산902.7m 금대산847m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산행일자 : 2005년 09월 11일
△올린날자 : 2005년 09월 14일
△올린 이 : 진 영 수
△참여 산악회 : 두리산악회(전북 익산시) 016-601-2323
☺회장☞ 이종창, ☺총무☞ 좌정심, ☺등반대장☞ 최영열, 등반이사☞ 김태현
△산행동기 :
‘요즈음 산행일지 디스켓 1개를 작성하기가 힘이 들고 있던 차에 삼봉산을 간다기에 등산 지도가 없어 포기하려 했는데,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김인순, 금계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검토한 결과,
△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지리산을 병풍삼고 북쪽에 솟은 삼봉산은, 삼봉산 정상에서 서북쪽의 덕두산에서 시작하여 동남간의
웅석봉까지 한눈에 펼쳐지는 소위 지리산 태극종주라 일컫는 장쾌하고 웅장한 지리산의 명산 명봉과 능선을 환상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중의 하나라기에 171개째를 작성하기로 하고 산행을 결정,
△코스 및 시간
익산시청 앞 (구)시민문화회관 07: 05⇒ 팔랑치 09:33⇒ 투구봉10:48⇒ 삼봉산11:48⇒ 등구치13:39⇒ 백운산14: 04⇒
금계마을(의탄교)15: 56(후미 17:25)
△24번도 상 변의 북(좌)으로 함양과 남원의 경계 표석이 있는 팔랑치 하차 09:24
△들머리
[후기]안내도가 있는 임도 3갈림과 등산로가 있는 간이 주차장까지 완만 경사 포장도는 폭이 좁아 버스는 일방통행임
♬09:33⇒ 일행이 남(우)향의 지능선 좌측 동서장 옆 포장도로 진입하는 것을 보면서 석근씨와 둘이 우측(남서) 흥부마을
표석 사이 완만한 경사에 폭이 좁은 포장농로 따라 3분여 가니 좌측 지능선에 철탑이 있고, 더 오르니 우측으로 축사가
있었으며, 직진하는 포장 임도를 오르니 갈림(우측 뒤로 장평으로 내려가는 임도)09:44⇒ 정면에서 좌로 뻗은 능선을 보며,
완만한 포장도 경사를 따라 가니 임도 갈림(지능선을 가운데 두고 좌우 비탈면으로 사리 부설한 임도)과 소형 주차장 및
안내도 09:46~휴식. 후미 합류~10:13⇒ 동사장 옆으로 진입한 길이 틀려서 후진하여 오고 있는 일행과 합류 후, 이정표와
리본이 있는 숲 사이 완만한 육 산길을 오르니 잣나무(1987년 조성) 숲에 이정표(투구봉 0.65㎞ 팔랑치 1.8㎞) 10:30⇒
육 지능선 완만 지나 오르는 경사 길에서 힘에 부치는 경을 부추기며 오르다가, 주능선에서 투구봉을 가야하기에 뒤 따라
오라고 하고서 앞서가는 일행을 추월하며 오르니 주능선 안부에 이정표(우 투구봉 50m) 10:46⇒
△투구봉☞ 삼봉산
[후기]나무숲이 적당히 있고 편한 길이나 주능선에 바위 들이 간간히 있음,
♬우로 잡목 숲 사이 경사 오르니 작은 바위에 중계 철탑이 있는 투구봉 10:48⇒ 주변이 운무가 끼여 조망을 못하고 후진,
주 능선 상의 잡목 숲 사이 바위 돌이 있는 육길 따라 가다가, 능선 우측 비탈면 길로 들어서니 좌측으로 지붕이 날아 가버린
산불감시 철탑 10:50⇒완만한 능선 상의 완만한 길에 나무숲과 바위 돌이 있는 사이를 지나 우측 비탈면으로 우회하는데 좌측
능선에 산불방지 앰프 철탑10:59⇒ 능선 상에서 우회 비탈길로 해서 오르니 우측에 낮은 육 1068봉(잡목 사이에 진지 터)11:12⇒
내려서 주능선 상의 길 따라 완만한 육 숲 길 지나 급경사 내려 오르니 돌과 소나무가 있는 봉 11:30⇒주능선이 약 100도 정도
각이 우측으로 꺾이는 능선 상의 길 따라 경사 내려 오르니 상봉(좌 삼봉산0.85㎞ 뒤 투구1.9㎞ 직 실상사)11:37⇒내려오르니
육봉(투구봉 2.25㎞ 삼봉산0.5㎞ 좌 큰골입구은 비탈면으로 내려감)11:46⇒주능선을 내려서, 능선 경사 2단계를 오르니 삼봉산
(비석 돌 1,186m, 3~4평의 공터, 우 금대암5.95㎞ 좌 오도재)11:48~12:02⇒
△삼봉산☞백운산
[후기]등구치에서 백운산 간은 처음은 평편한 능선 상의 길이나 급경사 오르기가 있어 페이스 및 식수조절,
우축 숲 사이 리본이 있는 길을 내려서니 육 급경사가 미끄러워 조심하며, 봉을 우회 12:16⇒우로 꺾이는 능선을 따라 작은 육봉
(금대암4.95㎞ 삼봉산1.0㎞) 12:23⇒능선 12:31~중식~13:00⇒일행 5명이서 중식을 하고나서, 능선을 약간 내려 오르면서 우측으로
더덕 남새가 나기에 잠시 13:01~더덕~13:12⇒등대장과 태현이 뒤 따라 왔기에 같이 오르면서 좌로 꺾이는 능선을 따라 잡목 숲
사이에 육봉(금대암4.15㎞)13:18⇒잡목 사이 육 완만한 능선을 내려서니 동구치(좌 풀 숲 사이 희미한 길 몇 십여m 내려가면 길이
잘나있음 창원) 이정표(금대암2.95㎞ 상봉3㎞)13:39⇒ 일부 동행인은 지치고 식수가 부족하여 좌측 길로 해서 내려가도록 안내 후,
태현외 2명과 같이 직진 주능선 상의 나무 사이에 평편한 길을 한참 가다 약 40도의 경사를 지친 거름으로 따복 따복 오르는데
잣나무 치수 가꾸기 사업장 부근에서 한근씨가 쉬고 있기에 같이 오르니 백운산(이정표 뒤 풀 속에 돌표석902.7㎞, 금대봉 1.7㎞
삼봉산 4.25㎞)14:07~14:17⇒
△백운산☞금대산
구름이 끼어있어 산행은 좋으나 바람 한 점 없어 오늘 따라 갈증이 심하고 물은 떨어져 가기에 비상용 죽염과 얼음이 녹은 물
한 목음을 먹은 후, 운무가 많이 끼여 있어 주변의 지리산 주능선 조망을 못하여 아쉬움을 남기며, 금대봉 방향의 우측 리본이
있는 잡목과 풀숲 사이로 희미한 길을 내려서니, 길이 잘나있는 능선 상의 길 따라 천천히 가니 길을 막은 바위 14:31⇒ 우측
비탈면으로 우회 내려올라 바위들이 쌓여 있는 봉에 오르니 금대산(돌석 847, 삼봉산 5.35㎞ 금대암0.6㎞ )14:37~14:48⇒
△금대산☞금대암
[후기]금대산에서 금대암 방향 능선에 바위가 있어 우로 비탈 우회 경사 조심해야하며 능선의 KBS 중계탑에서 좌(북동) 비탈면
급경사 내려가면 금대암 경유 우회해서 하산 길과 만남,
♬금대산 바위 꼭대기에 앉아 휴식하면서 지리산 명산 명봉과 주능선을 조망하려니 운무가 드리워 가물가물하기에 실망하던 중 태현
외 일행이 올라오기에 바위에서 내려서서, 옷에 날 개미 때가 달라붙어 따갑게 물기에 태현에게 옷깃에 까마게 달라붙은 날 개미를
때어내게 한 후 물었던 자리가 따끈따끈 함을 참으며, 능선 따라 천천히 내려서니 갈림(우 비탈 내려) 15:02⇒ 천천히 내려오니 능선
상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KBS 송중계 철탑, 이정표(우측 금대암)15:03⇒ (☆평중☞우(西)로 철망 옆에 리본이 있기에 철망 울타리에
바짝 붙어 몇m 가니 길, 좌(東)측 무너져 내린 비탈면 급경사 내려가면 우회 길과 만남) 우로 내려서니 운수암15:06⇒ 길 가
약수터에서 참았던 갈증 달랜 후, 내려가니 금대암15:08~15:13⇒
△금대암☞ 금계
♬물을 보충하고, 금대암에 온 손님 들이 사과와 인절미를 주기에 빈속을 채운 후, 대웅전과 부속 건물 사이 앞에서 개 복숭아 하나를
따서 털을 닦은 후 입에 물고, 옆 리본 아래 돌계단 타고 내려서니 갈림, 좌로 비탈면 길을 따라 오르면서 금대암 후문 웅벽 아래
소 계곡건너 대나무 숲에 리본이 있음, 리본이 있는 대나무 사이에 희미한 길을 지나 길이 뚜렷하게 나있어 중계철탑(위치가
작은 봉)을 좌로 끼고 돌아 KBS 중계탑 철문 좌(東)측 급경사 아래 부근 15:28⇒ 좌측 비탈면이 훼손 된 위를 보니 등대장 외 일행이
서있기에 내려오도록 소리 손짓하고, 나무숲 사이 평편한 완만한 육 지능선에 지나간 발자국이 희미하게 간간히 보이는 길을 천천히
내려오니 길이 숲으로 막히고, 좌로 비탈면 경사에 길이 있어 내려서, 호두(추자)나무 단지와 밭을 지나고, 밭두렁 길 따라 원통인
정수탱크 전 15:50⇒ 좌로 내려서니 금계마을 모정15:54⇒ 포장 길 따라 우로 내려서 폐분교 정문 지나 교량 표석에 의탄교
(주변에서는 칠선계곡 입구이기에 칠선교라 부름). 버스 15:56(소 5시간 56분-별도 휴식 60분)
※후미 도착 17:25(소 7시간25분), 일행 중에서 8명은 식수가 떨어져 등구치에서 창원 진료소 앞으로 하산
☆후 기☆
.구름이 적당하게 드리워 있어 산행은 좋았으나 지리산 태극 종주 능선을 조망하지 못했고 바람 한점 없어 1.5ℓ 물이 백운산에서
떨어 짐,
¥임천강이 좋음,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온 가족들이 만나는 추석날,
다정한 자녀와 친지들에게
우리들이 즐겨 찾는 많은 산들이
日帝가 한국의 지하자원을 수탈하기 위해
일본지질학자가 만든 태백산맥, 소백산맥 등이 아닌
오래전에 우리선현들이 땀 흘려 답사하여
신경준(申景濬·1712-1781)어르신이 지혜롭게
합리적으로 저술한 산경표(山徑表),
산은 물을 건너지 못하고,
물은 산을 넘지 못한다는
山自分水嶺 원칙으로 만드신
정겨운 이름 백두대간, 1정간, 13정맥, 여러 지맥위에
솟아있다는 것과 우리산줄기이름의 소중함을 알려주시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안산, 즐산 하시고
산을 닮아 느긋한 심성도 함께 키워나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