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GPS 산행궤적(푸른선)

                 초입등로입니다.

                    임도에서 산행은 시작됩니다.

                   임도를 지나 약간의 경사진 오르막...금세 금대봉에 도달합니다. 

                  금대봉 표지석, 여기서 대덕산(분주령)과 매봉산방향으로 갈라집니다.

                  매봉산방향으로....

                   금대봉은 해발1418m로 맞은편의 함백산방향의 은대봉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매봉산,삼수령방향 - 이곳 금대봉에서 쑤아밭령까지는 계속 내리막입니다.

                  대덕산(분주령)방향,  야생화의 보고...출입인원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계속 내리막길을 걷습니다.

                  스마트폰앱의  대기온도가 18.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서늘합니다.

                  금대봉에서 계속되는 착한흙길....물렁한 내리막 흙길

                  멧돼지들의 흔적도....여기저기 보입니다.

                  단풍치

                    연리목의 일종으로 5남매의 다산(多産)?나무 입니다.

                       쑤아밭령의 부부나무?...연세가 엄청오래된....

이곳 쑤아밭령은 검룡소와 용현동굴,그리고 비단봉(매봉산)가는 갈림길입니다.

궁금했던.....미답지인 오른쪽 용현동굴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매봉산방향(삼수령코스)은  작년 여름에도 갔었던 코스라서...

"나를 베리고 가오 시니믄 가오 쑤아밭 화병난다" 옛 아리랑 노랫말의 한 구절이라고 합니다.

고려말 - 조선초 고려유신들이 이곳으로 도피하여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며 암호화된 고려말이라고 한다. 그중에 하나가

쑤아밭령이며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잘모르고 있다고 하나  아마 욕에 해당하는 "씨-발"이라는 뜻이라는 설이 유력하다고....ㅋ

                  하산길에 참나무밑이 벗껴져 있습니다. 주왕산에서 벗껴진 소나무는 많이 봤는데......

                 여기도, 소망의 돌탑이 있습니다.

                숲이 울창하여 하산길 찾기가 어렵습니다.  원시림기분이 드는군요. 시원하다 못해 서늘...

                  산딸기

                  결국, 용현동굴입구 도로를 만났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확실하게 길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잠시, 계곡에서 션하게 족탕을 ....

                   용현동굴행 셔틀열차도 있습니다.

                    용현동굴 매표소에 있는 표지석, 여기서 삼수령으로 잠시...이동합니다.

                     안개속의 삼수령. ....삼수령의 대기온도가 1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늘하여 쟈겟을 꺼내 입어야 합니다.

두문동재에서 금대봉,쑤아밭령을 거쳐 용현동굴 매표소로 하산하며 쉬엄쉬엄 걸어 3시간43분(점심 및 족탕시간 1시간20분 포함)이 걸렸습니다. 산행거리는 6.43km, 참고로 작년여름에 걸었던 두문동재에서 금대봉,쑤아밭령,비단봉,바람의 언덕 매봉산 그리고 삼수령까지의 풀코스는 10.28km(4시간3분 소요)였습니다.

뜨거운 6월, 시원한 숲 피서산행을 한 기분좋은 날이였습니다.

※ 산행출발지점인 두문동재는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개인산행시에는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6.25 오전에   구름의바다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