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님 빡빡한 일정으로 금강산을 다녀 오셨네요 제가 3년전 겨울 다녀왔던 그 코스를 그대로 다녀 오셨습니다 다른것이 있다면 제가 갔을때는 폭포도 모두 꽁꽁 상팔담의 호들도 모두 꽁꽁 얼어 있었고 만물상 올라가는데 어떻게 눈 보라가 치던지요 중도 포기한 사람들이 대 다수 였는데 악착같이 두번 다시 오기 어려울것 같은 심정들어 올라 만물상 천성대에 올라 정상비 사진을 찍는데 인파로 인하여 간신히 절벽에 누워서 찍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북한이 자랑하는 예술 공연단 공연을 보고 울었지요 어디 그뿐인가요 저녁에 레스토랑에서 일행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나의 노래 차례가 되어 칠갑산을 부르는데 레스토랑 책임자인듯한 조선족 젊은이가 나에게 와서 나를 붙들고 고향계신 부모님 생각 난다고 부등켜 앉고 울고...
그래서 그 이튼날 밤도 또 그 젊은이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내며 다음에 내 금강산 올때 다시 만나게 되면 좋겠다구 그 젊은이 나 붙들고 건강 하시라고 당부했던 일들이 추억이 되어 방랑자님 금강산 산행 사진을 보니 다시 생각이 납니다 정몽헌님 묘소 참배는 못하신듯 합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다음 수요산행 대둔산에서 뵙겠습니다
2007.11.13 14:39
브리뜨니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왠지 딱딱함 이 있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갈수 있어니까 감사해야겠죠 ?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자랑하는 예술 공연단 공연을 보고 울었지요 어디 그뿐인가요 저녁에 레스토랑에서 일행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나의 노래 차례가 되어 칠갑산을 부르는데 레스토랑 책임자인듯한 조선족 젊은이가 나에게 와서 나를 붙들고 고향계신 부모님 생각 난다고 부등켜 앉고 울고...
그래서 그 이튼날 밤도 또 그 젊은이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내며 다음에 내 금강산 올때 다시 만나게 되면 좋겠다구 그 젊은이 나 붙들고 건강 하시라고 당부했던 일들이 추억이 되어 방랑자님 금강산 산행 사진을 보니 다시 생각이 납니다 정몽헌님 묘소 참배는 못하신듯 합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다음 수요산행 대둔산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