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    이

 군자산(君子山) 948m 

위    치

 충북 괴산군 칠성면

특징/볼거리

군자산은 옛부터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려왔을 정도로 산세가 빼어나다.산 아래를 흐르는 쌍곡계곡은 깨끗한 물과 어우러진 기암괴석이 일품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 많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군자산은 온 산이 기암석벽과 암릉을 이뤄 산세가 험준하다. 군자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쌍곡계곡이다.  


쌍곡계곡은 퇴계 이황과 송강 정철의 사랑을 받았던 괴산8경의 하나로 쌍계라 부르기도 한다.계곡의 길이는 쌍곡리 쌍곡교에서 선유동으로 넘어가는 제수리치까지 약 12㎞에 달한다.가을이면 굴참나무, 다래나무, 단풍나무 등이 어울려 단풍숲 터널을 이룬다.



쌍곡구곡 (쌍곡계곡)
ㅇ위 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ㅇ관리청 : 속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쌍곡분소(043-832-5550)

쌍계구곡은 계곡에 분포되어 있는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다.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조선시대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 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 소요하였고 수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전하고 있다. 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 문수암, 용초, 쌍벽, 선녀탕, 쌍곡폭포, 마당바위 등이다.


<제 1 곡> 호롱소 -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km 지점에 위치한 구곡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형성하여 소를 이루고 있고,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옛날에는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 졌다.  

<제 2 곡> 소금강 - 쌍곡 입구에서 2.3KM 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 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 하다 하여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다. 계절을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을 흐르는 맑은 계곡수는 가이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임.


<제 3 곡> 떡바위 - 바위의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며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 하였다 하며 지금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음.


<제 4 곡> 문수암 - 떡바위에서 동쪽 200m 지점에 있는 이 바위는 산세에 걸맞게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 내리는 계곡수가 노송과 함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바위 밑으로 나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다고 전해짐.


<제 5 곡> 쌍 벽 - 문수암에서 상류쪽 400m 지점에 위치하며, 계곡 양쪽에 깍아 세울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평행으로 연출한 경치는 그림과 같고 맑은 물소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케 하는 곳임.


<제 6 곡> 용 소 - 100m의 반석을 타고 거세게 흘러내린 계곡물이 직경 16m나 되는 바위 웅덩이에서 휘돌아 장관을 이루며, 옛날에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나 지금은 수심 5-6m정도로 다 메워진 상태로서, 옛날에는 이 용소가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풀려 들어가도 모자라는 깊은 소였다고 전해옴


<제 7 곡> 쌍곡폭포 -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 있는 살구나무 골 계곡을 따라 700m 의 지점에 이르면 숨을 죽이고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리는 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조용하고 수줍은 촌색시의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로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하지 않는 곳으로 8m 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물이 여인의 치마폭 처럼 펼쳐진 200여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을 주는 곳임.


<제 8 곡> 선녀탕 - 절말에서 관평 방면으로 400m 정도 올라가면 5m 정도의 바위 폭포와 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직경 10m 깊이 2m 정도의 소가 있는 깨끗한 폭포 경관을 만나는데 유래는 선녀들이 달밤이면 목욕하여 내려 왔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한참을 앉아 있노라면 선녀들이 노는 듯한 환상에 빠질 정도로 주위의 경관과 잘 어울리는 명소임.


<제 9 곡> 장 암 - 절말에서 재수리재 방향 700m 지점에 위치한 쌍곡의 마지막 명소로, 물 흐르는 계곡 전체가 40여m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마치 마당처럼 넓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위의 송림에 쌓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삼복 더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계곡 중의 계곡임.

 

산행코스 : 쌍곡리 -원효굴 -628봉 -정상 -쌍곡리

 

산행거리 : 왕복 5km, 산행시간 : 4-5시간

 

산행일자 : 2010년11월7일(일), 동반자 : 항상 함게해 주는 마눌

 

산행낙서 :

 

산행 안내 책자를 보고 잠시 다녀올 수 있는 산이라고 생각했다가 골병들고 내려온

 

험한 산이었다.

 

정상까지 2.5km,

 

그러나 느낌에는 4km는 족히 됨직한 산행이었다.

 

09:00,

 

대구를 출발,

 

11:20,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주차장 도착

 

중국의 황산과도 흡사한 느낌을 받았다.

 

속리산 국립공원 쌍곡리 분소에서 군자산의 위치를 물었다.

 

5분 거리에 주차장이 있다며 친절히 일러 주신다.

 

쌍곡구곡 이라는 푯말이 보이는가 싶더니

 

맑은 계곡물이 마음을 정화 시킨다.

 

계곡 양 옆을 마치 호우 하듯 에워싼 이름모를 봉우리들이 중국의 황산을 연상시킨다.

 

자욱한 안개에 쌓여 수줍은 듯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웬종일 짙은 안개가 시야를 어지럽힌다.

 

10여대의 차량들이 주차장을 채우고 있었다.

 

한 여름 피서객들로 인해 몸살을 앓았을 쌍곡계곡의 아름다운 경치가 초겨울 쌀쌀한

 

날씨 탓에 인적 하나없는 고요와 적막감을 느끼게 한다.

 

베낭을 챙겼다.

 

차가운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호젓한 등산로를 따라 10여m 갔을까 나무계단이 앞을 가로 막는다.

 

직감적으로 쉽지 않은 산행길이 되리라 생각된다.

 

200여 m를 올라갔을까

 

뭔가 찜찜한 느낌이 뇌리를 스친다.

 

가게에서 사리라 생각했던 가스를 구입하지 않았던 것이다.

 

흔히 있었던 일이었지만 그래도 등산로 초입에서 생각이 났기에 천만다행이었다.

 

마눌에게 베낭을 맡기고 다시 내려갔다.

 

주차장에서 100여m 떨어진 가게로 갔다.

 

가스 한통을 구입 다시 마눌이 기다리는 곳으로 올라갔다.

 

4-5살 쯤 되어 보이는 꼬마 아가씨가 가족들의 손에 이끌려 아장 아장 계단을 오르고 있

 

었다.

 

오래전 둘째놈을 등에 지고 관룡산을 오르던 기억이 되살아 나 한참을 그들을 뒤따라

 

올라갔다.

 

"빨리 오네요, 근처에 파는 데가 있었나 보네요"

 

마눌이 반갑게 맞아 준다.

 

이미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계단이 끝나는가 싶더니 이내 가파른 등산로가 앞을 가로 막는다.

 

물통하나 달랑들고 앞서 가던 부부가 되돌아 내려온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되돌아 내려 오는듯 싶다.

 

정상까지 오르고 난 후에야 그들이 왜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갔는지 이해를 할 수가 있었

 

다.

 

30여 분을 오르막을 올라갔다.

 

단풍은 이미 낙엽으로 변한지 오래였고

 

간간히 빛 바랜 단풍닢이 마지막 향연을 펼치고 있었지만 아름다운 자태를 잃어 버린지

 

오래였다.

 

한무리의 등산객이 쉬고 있었다.

 

"아, 오늘 처음 이산에 왔지만 너무도 실망스럽다."며

 

수고하십니다. 라는 인사와 함께 툭 던진다.

 

군자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 아름다운 주변 산의 모습들은 짙은 안개에 가려 그 진가

 

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쉽지 않는 등산로를 따라 쉼없이 오르 내렸다.

 

흙길은 잠시 잠깐 모습을 드러낼 뿐 대부분이 암릉이었다.

 

1시간 30분 정도 걸었을까

 

13:00,

 

등산로 표지판이 있는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쌍곡리 주차장 1.4km, 군자산 정상 1.1km,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마눌이 한마디 한다.

 

"거리 계산을 잘못 한것 같다. 겨우 1.4km를 걸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풀썩 주저 앉는다.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배는 고팠지만 식사를 하고나서 정상까지 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상 잘알고

 

있었기에 과일을 갂아 먹고 쌍화차 한잔씩 마셨다.

 

따스한 쌍화차 온기가 온몸을 데워 주는 것 같았다.

 

3시전에는 정상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생각에 길을 재촉했다.

 

지금까지는 마눌이 앞장서서 걸어 왔지만 이제부터는 내가 앞장 서기로 했다.

 

좀 더 빠른 걸음으로 정상을 향해 걸었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흙길이 아닌 돌길을 걷는다는 자체가 발목과 다리에 몇배의 무리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

 

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정상까지 수많은 봉우리들을 오르 내리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이미 체력은 바닥이 나

 

있었고,

 

정상 500m 전에 떡 버티고 선 151개 나무계단은 더더욱 힘들게 하는 것 같았다.

 

곳곳에 설치해둔 밧줄이 험한 등산로를 대변해 주는 것 같았다.

 

151개의 나무계단을 지나 길게 느려뜨려진 밧줄을 잡고 힘겹게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시계는 오후 2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때 마침 하산하던 등산객을 만났다.

 

정상까지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다.

 

조금만 더가면 된단다.

 

족히 500 여 m는 남음직한 거리다.

 

드디어 군자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마도 10여 봉우리는 오르고 내렸을 것이다.

 

시간은 이미 오후 2시를 넘겼고 배속에선 오래 전부터 밥을 달라고 아우성 치고 있었다.

 

나뭇닢이 없는 곳을 골라 자리를 잡았다.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있는데 아마도 마지막 등산객인 듯 싶은

 

부부가 산을 내려 오고 있었다.

 

"우리도 점심을 먹고 내려 오는 길인데 맛있게 드시고 안전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라며 지나쳐 내려 간다.

 

서둘렀다.

 

15:00,

 

군자산 정상에 섰다.

 

반대편 칠보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그 너머로 대야산 정상이 희미하게 다가선다.

 

누군가 정성 스럽게 쌓아올린 돌탑이 정상석 뒤편에 자리 잡고 있었다.

 

기념 촬영을 했다.

 

채채파리가 윙윙 거리며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아마도 등산객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부산물이 안닌가 싶다.

 

인정 사정 봐주지 않고 맹렬하게 사람을 향해 달려든다.

 

하산을 서둘렀다.

 

조심스럽게 올라온 길을 다시 내려갔다.

 

이미 응달에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베낭 깊숙히 넣어두었던 후레쉬를 꺼내 작동 여부를 확인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곳곳에 설치해둔 밧줄에 의지한체 조심스럽게 산을 내려 왔다.

 

발목과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우습게 생각했다가 골병 드는 것 같다" 고 하니

 

"아마도 다녀본 산중에 가장 힘든 산행인것 같다."며 마눌이 한마디 거든다.

 

사실은 어제 저녁 꿈자리가 뒤숭숭하더니 오늘 험한 산행을 할려고 그랬었나 보다

 

16:30,

 

마지막 나무 계단을 엉금엉금 기다 싶이 내려와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쌍곡리 주차장에

 

도착했다. 대추차 한잔으로 군자산 등산을 마무리 하고 곧바로 대구를 향해 출발했다.

 

산에 오를때 부터 느껴지던 잇몸의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았다.

 

베낭을 열어 구급약을 찾았지만 진통제는 없었다.

 

문경 휴게소에 도착, 안내소에 들러 진통제를 구입 두알을 삼켰다.

 

잠시 통증이 잦아지는가 싶더니 오른 무릎에 쥐가 나기 시작한다.

 

할수 없이 운전대를 마눌에게 맡기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 10여km 부근에서 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한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마눌에게 미안하기만 하다.

 

칠곡 휴게소에 들러 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18:50 경 집에 도착 하루 일정의 종지부를 찍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