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4. 29. 일요일.
          ○ 화왕산매표소 - 자하곡 - 제1코스(암릉) - 산불감시초소 - 서문 - 정상 - 관룡산 - 구룡산 - 노단이고개 - 노동마을 - 옥천리 주차장


☆ 이번주에는 어느 산을 갈꼬!!!!!
    고민을 하고 있는 내게 멧세지가 두군데에서 들어왔다. 한곳은 토요일 대구 비슬산 간다하고, 또 한곳은 일요일에 창녕의 화왕산을 간단다. 대구 비슬산은 전 주에 다녀온 분들의 산행기에 진달래가 약 40% 정도 개화된 상태라 하였으니 이 주가 최적기인 듯 하고, 그럼 화왕산은??????

게시판을 쭈~~~욱 더듬어봐도 화왕산 산행기는 보이지 않는다. 진달래 개화소식은 한 2주 정도 전에 접한 듯 하여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 창녕군청으로 전화를 돌렸다.

공원관리 담당자를 바꿔준다.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화왕산 진달래가 아직 남아있는지 궁금해서 전화드렸는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머뭇거리는 질문뒤로 명쾌하게 들려오는 목소리 "아! 진달래요?" "지금 만발했습니다"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철커덕!!!!!!  그리고 미련없이 화왕산 산행신청을 덜컥 했습니다. 그리고 올 봄 결국 진달래도 보고 지나는구나 하는 설렘으로 달려갔는데

어라??? 진달래가 다 지고없네???????

이런 된장......모르면 모른다고나 하지!!

아래 비슬산 산행기가 줄줄이 올라오니 더더욱 안타깝지만, 올 봄 진달래는 나와 인연이 없나 보다 싶습니다.

  

  제1코스 암릉길

 

화왕산 매표소를 지나 자하곡에 들어서니 정상을 오르는 길이 세갈래로 나뉩니다.

중앙의 환장고개를 벗어나 우측 암릉길로 들어섰습니다.

  

  

  

  

  

  

  

  

  

  

  

  

  

  

  

  

  

  

  

  

  

  

  

  

  

  

  

  

  배바위

그 앞 좌로 보이는 초소가 산불감시초소

  

  

  

  

서문에서 정상으로 오르던 중 바라본 동문쪽 관룡산 - 구룡산 전경

  

  

  

  

  

  바로 앞 첫번째 계단이 보이는 곳이 환장고개에서 오름길, 그 뒤 약간 좌로 보이는 건축물이 화장실.

그리고 갈밭 맨 끝으로 보이는 작은 사각 물이 산불감시초소

  

  

  

  

  

  

  

  

  

  화왕산 정상에서 동문방향으로 하산하며 바라본 전경

  

  

  

  

 

  

  

  

  

  

  

  

  

  

  

  

  

  

  

  

  

  

  

  

  

  

  

  

  

  좌측 끝 뾰족한 배바위와 우측 정상부

  

  

  

  

  드라마 허준 촬영 셋트장

  

  

  

  

  

  

  

  

  

  

  

  

  

  

  관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화왕산

  

  

  

  

  관룡산 암릉

  

  

  

  

  

  

  

  

  

  

  

  

  

  

  

  

  

  

  

  

  

  

  

  

  

  

  

  

  

  

  

  

  

  

  

  

  

  

  

  옥천리 주차장에 이를즈음 뒤돌아 본 구룡산 암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