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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286 m) * 구담봉 (330 m)

 

충북 제천 수산. 단양
산행구간 : 계란치-매표소-372봉-옥순봉-갈림길-구담남봉-구담봉-372봉-매표소
산행거리 : 약 6 km. ( 산행시간 : 약 5 시간 ) 

산행인원 : 2 8 명 (연산.물안개님부부. 김일래. 귀리님부부. 연산동, 유니님부부. 파랑새.

                패랭이님부부. 김봉묵.김남숙님부부. 소나무.지혜님부부. 청담.사당동님부부.

                노재욱.윤희순님부부. 적토마님부부. 산장님부부. 한마음루미님부부. 청파님.

                임성철님. 은영님. 노순자님. 노인자님. 조후남님)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성면의 경계를이루고 단양으로

하는 첫관문 이란뜻의  "단구동문"이라 새겨놓은 충주호수에 단애를이룬 기암석벽

치 죽순처럼 다투어 솟아 있어 대나무를 곧추 세운듯 하다는 순 봉(286 m).

 

또한 청풍호수 물속에 비쳐지는 바위가 거북무늬를 띄고있어 "구 담"라불리고 기암

벽이 흡사 거북을닮아 "구 봉"이며 거북한마리가 바위를타고 뭍으로올라가는 듯한 형상

을 하였다하여 불리는 구 담봉(330 m). 

 

낮으막하지만 아담한 규모의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설악을 닮은듯하고 능선

의 기암 절벽이 금강에서 옮겨 놓은것 같다는 단양8경의 으뜸인 옥순봉.구담봉으로

산행을 떠나는 부부산방 28인을 태운버스가 도심을 벗어나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달려 충주호를 감싸고도는 36 번 국도를따라 제천과 단양의경계

계란치재에 멈추어서니 수많은 차량과 등산객들이 산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통제소를

지나 새롭게 포장된 산길도로를 따라 줄지어 오르고 있다.

 

(계란리 또는 계란치재란 ?토함 이지함 선생이 금수산에 올라 이마을을 내려다보니

 마치 금빛 닭이 알을 품고있는 형상이라 하여 계란리라 하였다 함)

 

잠시후 326봉을 지나오르며 포장도로 끝인 옛 농장인듯 싶었던 넓은공터를 가로질러 풀

숲에묻혀있는 통나무받침 계단을올라서서 지능선의 숲속길을따라 많은등산객들이 머

고있는 372봉 갈림길에 멈추어 숨을고르며

 

뒤따라 오른 일행들과 옥순봉으로 발걸음을 옮기기위해 가파른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

숲사이로 청풍호의 푸른호수가 비쳐지지만 그동안 가뭄으로 인한탓일까 ?

저수량이 많이줄어든 호숫가를따라 하얀띠를 두르고 있는듯 풍경이 ~ 왠지 조금은.

 

계속 내려서는 숲길옆으로 전망바위가 그나마 위안되듯 연신 셧터를 눌대며 소나무숲

길 암능길을 따라 오르니 정상으로 오르기전 우측으로 수직절벽을 이루고있는 넓은암봉

위에 멈추어 주위경관에 감탄하며 사방을 둘러보니

 

푸른물살을가르며 꼬리에 하얀선을그으며 쉴새없이 호수위를지나는 유람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호수위로 비쳐지는 그림같은 산세가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는 가은산뒤로 금

의 전경과 수직절벽을 이룬 구담봉의 조망도 막힘없이 다가서 있는

 

주위풍경에 빠져들며 정상으로올라서서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흔적을남기고 다시돌아

내려 능선에자리한 넓은바위 숲속에 둘러앉어 청풍호의 풍경을 바라보며 펼치는 음식이

보다 더 미각을 돋을수 있을까 싶은 우리만의 만찬이 되고있다.

 

옥순봉에서 휴식의 시간을 즐기고 암봉을 돌아 내리며 구담봉으로 가기위하여 호숫가로

내려서는 지름길입구의 통행을 금지시킨 팻말앞에서 우리만의 즐거움을 위해 법을 어기

면서까지 산행을 하겟다는 유혹을 뿌리치고 내려선만큼 올라야하는

 

산행의 이치를 실천이라도 하듯 가파른 숲길을 따라오르며 372 봉 갈림길에서 가뿐숨을

몰아쉬고 구담봉으로 향하면서 어린소나무와 어울려 아름답게 비쳐지는 암 능선을 따라

가파른 암봉을 따라 오르는일명 "사랑 코스" 라는 암벽 구간을 올라서며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눈요깃감을 선사한다는 암봉위에 서서 옥순봉에

느끼던 감정과달리 힘들었지만 법을지키며 돌아선 순간의 판단이 더큰 즐거움으로 다가

서듯 충주호 쪽빛 물결을따라 멀리까지 비쳐지고 있는 풍경속에 선경이 따로있나 싶다.

 

구담봉 정상에서의 아쉬움을 정상 표지석 앞에서 흔적을 남기는것으로 다시 돌아내리는

하산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서는 위험스런구간이지만 오를때처럼 수직벽이다싶은 가파른

암벽에 설치된 철 난간을 잡고 형형색색 줄지어 내려서는 모습이

 

암벽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그려지고 다시 또 나무 계단을 따라 암능 지대를 벗어나

암봉위에 올라서니 까마득 하게만 보이던 두봉우리를 어떻게왔나 싶은 구담봉의 경관과

쉴새없이 오가는 유람선과 충주호를 둘러싼 주위의 산세를 둘러보며

 

언젠가 한번쯤은 흔적을 남기고 싶은 생각으로 능선을따라 원점 회귀를 위하여 3 7 2

삼거리 안부에 도착하여 짧고 쉬운듯 하여 시작한 산행이 였지만 결코 후회 할수 없었던

부부산행의  더위를 씻어내려는듯 한두방울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계란치재를 벗어나니 굵은 빗방울의 폭우가 되어 도로위로 시원하게 뿌려대는 옥순대교

에서 옥순.구담봉을 바라보며 다음 기회에는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절경

수려한 경관의 충주호를 그리며 금월봉으로 향하고 있다. 

 

 * 단양과 제천의 경계 계 란 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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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2봉 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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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담봉과 제비봉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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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은산 넘어로 금수산을 마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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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 순 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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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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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끝의 말 목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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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인종때 백의재상 이지번이 명종에 지평을 지내다가 벼슬을버리고 이곳에서

은거하여 우를 타고 강산을 청유할 때 칡 넝쿨로 큰줄을 만들어

구담의 양안에 매고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신선이라 불렀다 하고

 

퇴계 이황은『푸른물은 단양의 경계를 이루고, 청풍에는 명월루가 있다. 

선인은 어찌다리지 않고 섭섭하게 홀로 배만 돌아오는가』라는

시로 구담봉의  장관을 노래 했다설화와 전설을 떠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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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담 봉 남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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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담 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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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담봉 능선에서 바라본 옥 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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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회 나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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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명 사 랑 코 스 (암벽을 오르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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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월 봉 (인공적으로 보이는듯 싶지만 도로공사중 우연히 발견되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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