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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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18

옥순봉,구담봉,제비봉,도담삼봉

       장회유람선선착장(10/30)~계란재 들머리(10/50)~갈림길(11/15)~옥순봉(11/45)~식사~

       구담봉(1/10)~원점회기완료(2/00)~제비봉 들머리(2/10)~제비봉(3/40)~원점회기완료(4/40)

       도담삼봉(5/20)

 

산행거리 :계란재~갈림길(1.4km)  갈림길~옥순봉(0.9km)  갈림길~구담봉(0.6km)

              제비봉매표소~제비봉(2.5km)

총 이동거리 :10.8km

 

국도변 휴게소에서 본 충주호

 

 장회유람선선착장

 

 

 

 

구담, 옥순봉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하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리우며 조선 명종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제천시와 단양군의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깊은 곳으로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한 곳으로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옥순봉으로 가는 등로의 풍경

 

 

 

 

 

옥순봉(283m)에서 본 옥순대교

 

유람선

 

 

구담봉 방향

 

구담봉 가는길에서의 옥순봉

 

 

구담봉 정상석 

 

 

구담봉 주변의 경치

 

 

 

 

 

제비봉에서 본 충주호

 

가야할 제비봉 등로

 

 

제비봉 에서 충주호 조망권이 제일 좋은곳

   몇달전 방송국에서 촬영, 전국 방송을 탄이후로 주말이면 줄을 서서 올라가야할 정도로 산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코스로,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님들을 조우할수 있었고, 흙먼지가 날정도로

   산길은 속살이 훤히 보일정도의 몸살을 앓고 있는중...

 

 

 

바위 틈에서 자란 수많은 소나무 사이로 오르는 산행은 묘미가 넘치고, 시야에 펼쳐진 산그리메의

웅장함은 가슴속까지 뭉클함으로 다가오는 절경 ...

하늘에 떠있는 듯한 소나무의 세계가 바로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세상에서 탈출할수 있는 탈출구 

 

 

 

 

 

제비봉 정상

 

금수산,가은산 ,옥순봉, 구담봉,망월산,말목산이 한눈에 보이는 제비봉정상

화창한 날이 아니라서 아쉽긴 하지만...

 

 

 

                                              도담삼봉

 

           남한강의 맑고 푸른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만수시 6m의 늠름한 장군봉(남편
           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딸봉)과 오른쪽은 얌전하게 돌아 앉은
           처봉(아들봉)등 세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 있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
           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둔 남편을 미워하여 돌아 앉은 본처의 모
           습을 하고 있는데 살펴볼수록 그 생김새와 이름이 잘 어울려 선조들의 지혜와 상상력
           이 감탄스럽다.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
           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데, 일찍이 퇴계 선생은 "산은 단풍잎 붉
           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엔 저녘놀 드리웠네 별빛 달빛 아래 금빛파도
           어울어지더라"는 주옥같은 시 한 수를 남겼다.
           도담삼봉 주변에는 1998년 음악분수대가 설치되어, 도담삼봉과 석문을 찾는 관광객이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특히 야간에 분수대에서 춤을 추는 듯한 물
           줄기는 한층 더 아름다움을 자아낸다.(단양 군청에서 폄)

 

석문

도담삼봉 관광지의 팔각정에 올라 등산로를 따라 200m 정도를 가면 웅장한 석문을 만날 수 있다. 가운데가 뻥 뚫려 있는 ‘산 속의 육교’다

 

 

음악 분수대

 

석양

 

                              삶에 한 가지를 더 보태라


                                  모든 것을 그대로 내버려두라. 
                           단지 그대의 삶에 한 가지를 더 보태라.


                           지금까지 그대는 삶에 오직 물질만을 보태 왔다. 
                           이제 그대의 존재에 뭔가를 보태라.


                           
그러면 그것이 음악을 가져오고, 
                           기적을 일으키며, 마술을 행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스릴과 새로운 젊음, 
                           새로운 신선함을 가져다 줄 것이다
.


                              - 오쇼 라즈니쉬의《라즈니쉬의 명상건강》중에서 -

                                                                 #   07/04/18 뽀대의 행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