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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옥순봉은 해발 286m로서 엄연히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5-1번지와 9번지 사이에 있는 명소이다.수산면 상천리에서 등산하여 가은산(해발 476m)에서 바라보거나 청풍호의 유람선을 탑승하여 경관을 즐기는 것이 좋으며, 산형의 색과 묘, 그 산세의 기복과 굴곡이 실로 자유 분방하고 기상천외하여 그 절경에 찬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옥순봉 석벽에는 '단구동문'이라는 네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퇴계 이황 선생이 각명하고 옥순봉이라 이름지었는데 석벽이 마치 우후 죽순처럼 솟아 오른 것 같다하여 명명되어 진 것이다.연산군때의 김일손은 이곳의 절경을 "여지승람"에 극찬하였고 청화자 이중환은 그가 쓴 "산수록"에서 옥순봉의 절경을 글로 지어 찬탄하였다.구한말 정운호(유인석 의병장과 함께 적의토벌 지휘에 맹활약)가 제천의 절경 8곳을 노래한 곳 중 제7경에 "옥순봉"을 노래하였다.

 

 

구담봉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옥순봉은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계란재 북쪽 충주호에 솟아있으며, 낮으막하지만 충주호수상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산이다.기암절벽 암형이 흡사 거북을 닮아 「구봉」이며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띄고 있어 「구담」이라 붙여진 이름이다(월악산국립공원지역). 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서 은거하여 청유했던 곳. 퇴계 이황은 『푸른물은 단양의 경계를 이루고, 청풍에는 명월루가 있다. 선인은 어찌 기다리지 않고 섭섭하게 홀로 배만 돌아오는가』라는 시로 구담봉의 장관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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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09년 6 월 14 일 (일요일) 날씨 : 흐림 , 소나기          

산  행 지 : 옥순 구담봉

 산행코스 : 계란치 탐방지원쎈타 = 옥순구담갈림길 = 옥순봉 = 갈림길 = 구

                     담봉 = 갈림길 = 계란치 탐방지원쎈타

 교통수단 : 전세버스

 산행인원 : 28명 부부산방 회원

산행시간 : 널널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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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제 입구에 제천시에서 세운 조형물

 

몇 년전 여름철 휴가를 제천으로 누이 동생 가족과 함께 2박 3일간 왔을때 새벽 일찍 매제와 산행을 나서 첫날은 제비봉을 타고 그 다음날은 구담,옥순봉 산행을 했다. 그때 매제와 단둘이 옥순봉 구담봉 산행을 하면서 보고온 뒤 두고 두고 오래도록 그 아름다운 기암절경과 함께하는 청풍호 풍경이 잊혀지지 않고 기억에 남아 기회가 되면 언제 꼭 다시 한번 구담 옥순봉 산행을 하려 생각을 하였었는데 뜻밖에 6월 우리산내음 부부산방 산행지로 "구담 옥순봉"이 예정되어 있다.하지만 요즘이 중고생들 기말고사 준비 기간이 되어 며뚜기도 여름 한철 학생들 시험기간 성수기를 누리는 학원운영 사업자 이다 보니눈 코뜰 사이없이 바쁜 시기이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나홀로 다시 구담,옥순봉 산행이 쉽지 않으리란 생각을 하며 열일 제쳐두고 산행에 동참을 한다.

 

그런데 이날은 마침 산행지가 빡세지 않고 만만하며 거기에 반하여 아름다운 조망을 만끽하며 산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인지 이날은 무려 11쌍의 부부님들과 부부산행에 몇 번 산행 참석을 하였던 나홀로님들이 나를 포함 6명이나 참석을 하여 28명 가족이 모처럼 35인승 버스를 타고 사당에서 7시 35분경 출발한 차는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경유 하며 충주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3시간여를 달려 월악산 국립공원 계란제 옥순,구담봉 매표소 앞에 도착하니 마음은 활짝 개인 날씨를 기대 하였으나 약간의 흐린날씨에 날씨에 박무까지 끼었는데 그래도 다행인것은 불볕 더위가 아닌 산행하기에는 그런대로 안성 마춤의 날씨이다. 산행에 앞서 이날 부부산방 산행대장 연산동님의 산행 주의 사항을 듣고 곧바로 산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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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지금은 지나간 이야기지만 한 시절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을 역임하신분을 이 인동초에 비유하며 많은 언론들이 앞다투어 그분을 미화하며 인동초를 소개하였던 생각이 난다. 그런데 지금 생각을 하여 보니 정말 우리나라 언론들이 너무나 앞서가며 권력자 앞에 아부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동초와 그분과 과연 무슨 상관관계가 있길래 ...과연 그분은 인동초를 알기나 하고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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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초꽃

 

매표소를 지나 잠시 시멘트 포장도로를 지나 오르면 급하게 우측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게되된다.2004년 8월 1일 매제와 함께 이 코스를 오를땐 도로 우측 급경사지가 폭우로 인하여 산사태가 심했었는데 이번에 지나며 확인을 하니 그동안 보완 공사를 하여 그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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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어려서는 이 꽃을 뻐꾹기라고 하였는데 줄기에 진딧물이

겹겹이 새까맣게 달라붙어 생명의 피가되는 진액을 빨아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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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2004년 8월 1일 구담,옥순봉 산행을 위하여 매제와 함께 지나가며 보았을때 현 위치 산기슭에 독립가옥 한채가 있었는데 밤중에 산 사태로 인하여 가옥을 덮쳐 사람이 사망을 한 사고 현장이었는데 지금은 그 자리에 가옥은 없어지고 그늘막을 쳐 무슨 하우스에 묘포가 설치되어있고 사방에는 망초꽃과 일명 돼지 감자라 불리는 뚠딴지 밭이되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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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뚠딴지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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菊芋 학명 : Helianthus tuberosus 분류 : 국화과 해바라기속
원산지 : 북아메리카 동북부 별명 : 도삐랑뿌 영명 : Jerusalem artichoke 
 

국화과 해바라기속 다년생 초본. 국화감자라는 이름은 국화와 같은 꽃이 달리고 여러개의 뿌리끝이 비대하여 괴경이 되었기 때문에 붙여졌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동북부로 백인이 건너오기 전부터 원주민이 재배하여 식용으로 하였다. 강건한 식물로 황무지에서도 번무하므로 17세기 초 유럽에 전해진 후 사료용, 식용, 과당알콜원료로 세계 각지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일본에는 에도 말기에 전해졌다고 하는데 소화흡수도 나쁘고 영양가도 낮으므로 식용보다 사료용으로 이용되었다. 전쟁중에는 식량난으로 재배되고 있었는데 현재는 거의 재배되지 않는다. 일부에서 절임용으로 이용된다

 

이 식물을 내가 뚠딴지라고 하니 혹시 무슨 뚠딴지 같은 소리를 하느냐고 하실 분도 있을줄 안다.하지만 그 옛날 우리 고향 마을에서는 이 식물을 뚠딴지라고 분명히 불렀고 겨울철이 지나고 이른 봄 해토 될무렵 아직 잎이 나지 않았을때 이 뚠딴지 줄기를 뽑으면 주먹 만한 감자나 고구마 비슷한 구근이 달려 나오는데 이 구근을 물에 씻어 생으로 먹으면 아작아작 하는 소리와 함께 달콤한 맛이 얼마나 좋았는지 그래서 우리들 어렸을때는 해마다 이른 봄철이면 이 뚠딴지를 캐어 허기진 배를 채우곤 했었는데 이날 난데 없이 옥순,구담봉 산행길에 그 향수짙은 뚠딴지를 만난다. 그런데 이뚠딴지를 재배를 하는것일까? 아니면 번식력이 좋아 자생하고 있는것일까? 그런데 요즘은 한방 약용으로 아주 귀하게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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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뚠딴지 밭을 지나 이날 옥순,구담봉 산행에 모처럼 녹음이 우거진 자연 터널 지대를 통과 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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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봉 0.9km,구담봉 0.6km,공원지킴터 1.4km를 알리는 이정목앞에서

 

우리들은 먼저 옥순봉을 가기 위하여 잠시 일행들이 휴식을 취한 후 좌측으로 진행을 하게 되는데 이날이 마침 일요일이라 많은 안내 산악회에서 산행을 왔는데 등산로 곳곳에 그림과 같은 안내 산악회 영역 표시를 하고 지나갔다 물론 자신들이 함께 온 회원님들에게 이정표를 알려주는것 까지는 누가 콩나라 배나라 말 할 수 없겠지만 그러나 적어도 맨 후미를 책임진 사람이 볼성 사납게 등산로 곳곳에 영역표식을 하고 지나간 흔적은 주워 가야 하는데 이 표식은 우리들이 옥순봉 산행을 하고 맨 마지막으로 다시 올때도 그대로 방치되어 흉물스런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쯔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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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진달래 
 

꼬리진달래

쌍떡잎 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 Rhododendron micranthum

분류 :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

분포지역 : 한국(경북,강원,충북,평북)중국 몽골등지

자생지 : 양지바를 산 기슭

크기 : 높이 1~2m

 

 

키는 1~2m 정도이다. 줄기 마디마디에서 가지가 2~3개씩 나와 나무 모양이 반구형(半球形)을 이룬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몇 개씩 모여난다. 잎 앞면은 초록색이나 하얀 점들이 있고 뒷면은 갈색의 비늘 모양 털들이 달린다.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하얀색의 꽃부리는 깔대기처럼 생겼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북도·충청도·강원도에서만 볼 수 있는데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나 생장속도는 느리다. 때때로 관상용으로 심고 있으나 물이 잘 안 빠지는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며 공해에도 약하다. 조산백(照山白)은 잎과 꽃을 말린 것으로 한방에서는 기관지염을 치료하거나 지혈약으로 쓴다. 참꽃나무겨우살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백과사전 발췌=


내가 월악산 1일 종주를 2005년 7월 10일 할때 맨 처음 이 꽃을 보았을때 나무는 틀림없는 진달래

나무인데 꽃은 진달래꽃이 아니다.그때 통영에 사는 이수영님께서 알려 주셔서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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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호에 유람선이 보인다.과거에는 이곳 청풍호를 "충주호"라 불렀는데 충주시에서 이를

청풍명월의 고장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충주호를 "청풍호"라 개칭을 하였다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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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호 

우리들이 산행을 하고 있는 시간동안 계속하여 청풍호에 유람선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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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 이곳으로 진입하여 산행을 하면 좀더 더 좋은 기암절경을 조망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지만 비 지정등산로가 되어 50마넌이 없어서 통과를 못하고 대신에 50마넌을 벌고 가기로 하였다 28명이 50마넌씩을 벌었으니 작으마치 14,000,000(천사백마넌)을 이날 옥순봉 산행을 하며 번 셈이다. 돈벌기가 이렇게 쉬운줄 왜 진작 몰랐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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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을 오르기 위한 인파가 서울의 북한산 관악산처럼 흡사하게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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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구담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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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봉 가기전 전망처에서 본 기암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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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분 간격으로 유람선에 세차게 물살을 가르며 쉴사이 없이 오고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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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봉 정상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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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옥순대교가 보이고 쉴사이 없이 유람선이 오고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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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봉 가기전 우측 전망처에서 일행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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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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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회원님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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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우리들도 찍어 주세요 뇨자 회원님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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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에서 본 전망바위에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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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정상목을 배경으로 증명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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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가까이 보이는 옥순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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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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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바위 인근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데 가랑비가 내리더니 지속해서 내리지 않고

주춤 하는 사이 식사를 마치고 우리들은 다시 구담봉을 가기 위하여 왔던길을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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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봉 남근석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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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장희나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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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제비봉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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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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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본 옥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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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구담봉 암릉구간을 오르고 있는 일행들 모습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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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른 경사구간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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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힘들어라 부득부득 안올라오겠다고 한 일행들을 이곳까지 와서 구담봉을 안보면

앙꼬없는 찐빵을 먹는것과 같다고 하며 구슬려 간신히 구담봉에 오르니 얼마나 좋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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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저기가 장희나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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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봉 정상석(사실은 정상은 좀더 높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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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담봉에서 내려다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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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담봉 정상목 과거에는 더 높은 암봉에 구멍을 뚤어

세워있었는데 안전하게 아래로 이동하여 세워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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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에서 내려오는것을 겁을 먹은 아내를 안심을

시키며 내려오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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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쌍쌍 4쌍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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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에 더욱 가까이에서 본 장희나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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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골프장 홀 같이 잔디가 조성되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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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장희나루에서 출발한 유람선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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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물살을 가르며 유람선이 달려 가고 있는데 갑판위에

유람객들이 우리 일행을 향하여 손짓을 하며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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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용(龍)의 형상을 기암괴석 옆을 유람선이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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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맨 후미에 남아 구담봉 일대 조망 풍경을 디카에 담고 있는동안 일행들은 벌써 급경사

하강 부부분을 지나 반대편 능선을 오르며 나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 조심해서 빨리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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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담봉 하단 부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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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과 구담봉이 갈라지는 삼거리 위치에서 우리들은

다시 계란치 탐방안내소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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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딴지 밭과 망초꽃 만개한 코스로 원점회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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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등위에 (고삼)도둑놈의 지팽이꽃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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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시작을 하였던 계란치에 도착하는것으로 이날 옥순 구담봉 산행을 모두 마치고 하산을 하여 승차를 하는데 갑작 스럽게 세찬 소나기가 쏟아지면 밖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랫만에 부부들이 모여 널널 산행으로 한껏 신바람 산행을 마쳤는데 하늘이 우리 부부산행팀을 예쁘게 보아 주셨는지 간신히 비를 피하게 기회를 주셨다. 마침 하산 시간도 아직 채 오후 4시가 지나지 않고 있어 우리들은 다시 귀가길에 금월봉 관람을 하고 귀가하기로 하고 금월봉을 향하여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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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월봉

 

금월봉은 지난 1993년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되어 오던 중 기암괴석군이 발견되었는데 그 모형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영화와 무술 영화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고, 최근에는 KBS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촬영장소로도 이용되었다.

제천시가 명칭공모를 통해 금월봉이라 명명하여 개발을 시작한 금월봉관광지는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석산과 청풍호반을 자원으로 최적의 수상레포츠 활동 조건과 뛰어난 전망 및 휴양조건을 활용한 종합관광지로 개발하는 지역이다.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월봉은 뛰어난 풍경과 더불어 태조왕건, 명성황후, 이제마, 장길산 등 TV 및 영화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예전의 평범한 야산에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령스런 바위산으로 변모하였다.

* 제천시가 총42억원의 공공사업비를 투자하여 공공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금월봉이 민간개발자로 참여하는 금월봉관광지조성공사는 석산 조경과 분수 인공폭포설치 등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휴양 및 수상체험 관광지로 조성
* 규모 88,119㎡(26,656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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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지기 전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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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구담봉 하산 후 귀가길에 제천방면으로 귀가를 하면서 나름대로 이름이 난 식당에 예약 전화를 하니 평일에는 많지 않은 손님도 감지덕지 하던 식당에서 우리들이 좀 가벼운 식사를 하겠다고 예약을 하니 이날은 아예 1인당 2만여원하는 주문이 아니면 예약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세상에 28명 인원을 마다하는 식당의 얕은 상술에 두번 다시는 그 집 이용 안하기로 작정하고 달려오다 봉평막국수집이 보여 그곳에 들어가 식사가 가능하겠냐고 물으니

 

6시 단체 예약 손님을 받아 쉽지 않겠다고 주인장이 말을 하여 6시 되려면 아직 한 시간 반이나 남았으니 그 안에 우리 일행들 막국수와 시원한 맥주 좀 하고 갈 수 있게 사정을 하니 주인장 얼씨구 서둘러 음식을 차려 내는데 세상에 미리 예약하고 간 식당 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봉평 막국수와 맥주로 가벼운 뒷풀이를 하고 돌아오는데 원체 국수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세상에 그 보다 더 진수성찬 맛 좋은 음식을 오랫만에 맛본 기분이다. 그런데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일행들 모두가 다 그렇게 맛있고 행복한 뒷풀이였다고 다들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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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평막국수집에 곱게핀 꽃들이 우리들 시선을 끓고 있다.좋은 음식에 아름다운 꽃 까지 볼 수 있었기

때문인지 귀가길 일행들 너도 나도 싱글벙글 웃음꽃이 피는 즐거운 산행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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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가길에 만난 일몰

 

사당역에 도착하니 9시가 가까워 오고 있다 나는 일행들과 작별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하고 서둘러 달려 내려와 전철을 갈아타며 귀가를 하는데 도영할마이에게 전화가 온다 아직 멀었느냐고? 그러다 보니 마음은 얼마나 급한데 전철은 왜 그리 느리게 달리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 사무실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었는데 이때 부터 다시 또 업무 인계받아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하다 보면

 

마치 내가 6학년 6반 나이를 먹었으면서도 이렇게 산행을 떠나는 날은 겨우 잠이라고 토끼잠도 안되게 2시간반자고 하루종일 산타고 귀가하여 다시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하다 보면 정말 속된말로 오줌넣고 뭐 볼 사이도 없으면서 웬만한 사람들 같으면 귀찮고 힘들어서 산행을 포기 할텐데 그런데 나의 경우는 이렇게 시간을 쪼개쓰면서라도 산행을 하고 오면 마치 보약이라도 먹고 온것처럼 그렇게 머리가 맑고 깨끗하고 상쾌할 수 없다.

 

이런 날 보고 울 도영할마이 당신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하며 하루 17시간을 휴일도 없이 근무를 하면서도 어디 아프단 말 한번 안하고 버티는것 보면 철인같다고 모처럼 자랑인지 비아냥 거리는 소린지 혼자말처럼 하면서 이제 아이들 다 키워 직장들 잘 다니고 있으니 내년쯤은 힘든일 접고 당신 그렇게 좋아하는 산에 편안하게 느긋하게 다니면서 살라고 말을 하는데 맨날 나만 보면 만능 박사처럼 부려먹지 못하여 애를 쓰는 아내의 입에서

 

평생 처음으로 남푠 고생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설혹 그말이 빈말이라 할지라도 조금은 마음에 위로가 되며 그런 도영할마이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쨘한 느낌이 든다. 여봉! 고마워유 나 증말 내년에 졸업해도 될랑가요? ㅋㅋㅋ 하지만 지금 이 마음이 또 언제가서 빈덕이 죽끓듯 할지 그건 아직 내가 내 마음도 모르고 나 보다 한 수 더떠 빈덕을 떠는 울 도영할마이 마음도 모르기에 그 실천 여부는 그때가서 해야 하나부다가 될지도 모른다.

 

이런 내 입장도 모르고 세상을 조금 수월하게 사는 주위에 지인들은 왜 그리 수시 때때로 나를 불러 내려 대기를 하고 있는지 여기 저기 한 군데씩 머리 디밀어 인사만 하고 다니기도 쉽지가 않다 이런때는 정말 하루 빨리 우리나라 3D업종 종사자 역꾼들 보다도 더 힘된 고생을 하면서도 껙소리 한마디 못하고 하늘이 준 일터라 생각을 하고 근무를 하며 살고 있는 사람  입장 인생을 살다 보면 요즘같은 사회적 어려운 분위기 속에도 끈임없이 노사 투쟁하시는 분들 모습이 영 낮설고 복받은 분들 행복한 투쟁이 아닌가 생각이 들며 그렇게 부러울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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