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사랑” 시산제를 겸한 광덕산 山行

【충남 아산시 송악면, 천안시 광덕면】

 

 

☞ 언제 갔을까 : 2005년 3월 6일 (일요일)

☞ 날씨는 : 맑음

☞ 누구와 같이 : 산하사랑 회원 약 80여명


 

산행지 교통이용편【버스 이용】

 ▶ 갈 때 : 05:50 집 출발 →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06:20 대전행 고속버스 →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07:45 천안, 온양행 직행버스 → 09:20 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온양 이상일님의 차로 강당골로 이동   

올 때 : 역순

 

주요 산행 코스 : 강당휴게소(강당사) - 출렁다리 - 대피소 - 철마봉 - 광덕산 정상 - 능선길 - 장군바위 - 장군약수터 - 어둔골 - 강당휴게소


 

산행 소요 시간 : 약 4시간 소요됨(10:20 ~ 14:20)

※ 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 거리 및 구간별 시간 : ㎞

 ▴ 05:50  집 출발

 ▴ 06:20  전주→대전행 고속버스

 ▴ 07:45  대전→천안, 온양행 직행버스

 ▴ 09:20  온양시외버스터미널 도착

 ▴ 09:35  강당골 도착

 ▴ 10:20  산행시작(강당휴게소)

 ▴ 11:20  대피소

 ▴ 12:00  광덕산 정상

 ▴ 20분정도 휴식

 ▴ 13:00  장군바위

 ▴ 13:20  장군약수터

 ▴ 14:20  산행완료(강당휴게소)

 ▴ 15:00  시산제

 ▴ 15:30  뒤풀이

 ▴ 17:30  외암민속마을 관람

 ▴ 18:00  온양 출발

 ▴ 19:00  천안→대전행 직행버스

 ▴ 20:40  대전→전주행 고속버스

 ▴ 10:20  집 도착

 

 

 

참고사항 및 구간별 설명

【지도】 개념도

【전체개요】

 - 광덕산 산행은 강당골을 기점으로 여러 개의 산행 코스가 있으며, 산이 그리 높지 않고 험하지도 않을뿐더러 등로도 넓고 아주 좋아 가족단위 산행지로서 제격이다.

- 또 이정표도 잘 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하산시 산행구미에 맞게 선택하여 산행을 할 수가 있으며, 만경산과 설화산을 잇는 산행을 할 수가 있으며, 강당골에서 시작하면 原點回歸 산행이 가능하다. 또한 산행후에는 깔끔하고 잘 단장된 외암리 민속마을을 둘러 볼 수가 있어 문화유적 답사를 겸한 산행지로서 아주 훌륭한 곳이다.

- 아산시청에 의하면 광덕산에는 맑은 계곡과 고목이 많은데 강당골 계곡, 종곡리 계곡, 마곡리 계곡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이용되고 있다.


 

【들머리 찾기】

- 강당골을 기점으로 하는 산행들머리는 강당휴게소 맞은편에 있는 출렁다리에서 시작하면 된다.


 

【강당골 휴게소(출렁다리)-철마봉 등산로- 대피소-정상】

- 강당휴게소 맞은편에 있는 출렁다리에서부터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다가 임도와 만나는 이후부터는 정상까지 조금은 가파른 길이 이어지며 등로도 넓고 좋으며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광덕산 정상-능선길 - 장군바위-장군약수터- 강당골 휴게소】

- 광덕산 정상에서 걷기 좋은 능선길이 이어지며 장군바위에서 직진하면 만경산으로 가는 길과 능선을 통해 강당휴게소로 내려서는 길이며, 왼쪽으로 내려서면 장군약수터를(어둔골 등산로)통해 강당휴게소로 내려서는 길이다.


 

[식수구하기]

산행전 강당휴게소와 장군약수터(어둔골 등산로), 이마당약수터(이마당 등산로)에서 식수를 구할 수가 있다


 

[숙박]

- 온양시내에서 하면 된다.


 

[교통]

전주에서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강당휴게소)까지 이용한 버스시간표 전후로만 기재

- 전주출발→대전行 고속버스 : 06:20(직통), 06:40, 07:00(우등) 07:30, 08:00, 08:30, 09:00

- 대전출발→전주行 고속버스 : 15:10, 15:40, 16:00, 16:30(우등) 17:00, 17:30, 17:50, 18:10, 18:40(우등) 19:20, 19:40, 20:10, 20:40(2청사 경유), 21:00(우등) 21:30(막차)

※ 우등고속은 대전고속터미널로 바로가지만 일반고속 일부는 대전정부2청사를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20분 정도가 더 걸린다.(전주~대전간 직통은 1시간 10분정도 소요, 정부2청사 경유하는 고속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

 

-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 출발→아산行 직행버스(천안 경유) : 07:00, 07:45, 08:15, 08:55, 09:55, 10:50

- 아산 출발(천안 경유)→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 : 15:20, 15:55, 16:25, 17:00, 17:30, 17:50, 18:40(직통), 19:10, 19:30, 20:00

※ 대전~온양간 1시간 30분정도 소요(요금 : 4,600원),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 전화번호 : 042-624-4451~53

 

- 온양온천역 출발→강당골行(외암민속마을 경유)시내버스 : 08:10, 10:10, 12:10, 13:10, 15:10, 16:10, 17:30, 19:30(하루 8회 운행)

- 강당골 출발→온양시내行 버스 시간표 : 13:00, 14:00, 16:00, 16:50, 18:20, 20:20

※ 온양~강당골간 30분정도 소요


 

택시 이용안내

- 온양시내에서 강당골까지는 약 12㎞정도로서 15,000원 정도가 나온다.

 

- 강당골 입구

 

- 광덕산 산행안내를 청취하는 회원입니다.

 

- 광덕산 산행안내를 설명해주시는 아산시청의 산림과 계장님

 

♬ “산하사랑”시산제를 겸한 광덕산 나들이 ♬

한국의 山河를 너무나 사랑하여 嬖人(폐인)이 된 사람들이 모여 산하사랑 친목회 겸 상조회를 결성하고 명칭을 "산하사랑"이라 칭한 모임이 처음으로 시산제를(운해님의 글에서 인용)하는 날이다.

전주에서 온양까지 가려면 부산을 떨 수밖에 없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대전행 고속버스 첫차(06시 20분)에 몸을 싣는다.

버스는 6~7명의 손님을 싣고 전주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 않은 호남고속도로를 달린다.

일찍 일어난 탓인지 눈꺼풀이 내려앉고 잠깐 눈을 붙인다.

해뜨는 時間이 상당히 빨라졌다. 눈을 떠보니 호남고속도로를 벗어나 대전으로 향할 때 둥근해가 고속버스 정면을 비춘다.


 

일요일 탓만은 아니겠지만 온양행 직행버스에는 덜렁 나 혼자다.

아무리 손님이 없기로서니 나 혼자라니 자가용도 아니고 기름값은 고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안 나오는 現實이니 우리 모두가 가급적이면 大衆交通을 이용했으면 한다.


 

천안에 도착할 즈음 온양 이상일님한테 전화가 걸려오는데 현 위치를 물어본다. 행사 준비관계로 바쁘시고 또한 불편을 안 드리려고 혼자 가겠다고 말씀드렸지만 끝내 온양터미널에서 기다리신다는 말씀이시다.

09시 20분 온양에 도착하니 대구의 정상철님과 이상일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인사를 나누고 강당골로 가는 중에 이상일님께서 온양의 내력과 설화산, 외암민속마을 등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신다. 아산시청의 관광시설담당님 답께 온양사랑과 온양 관광에 대해서 자긍심이 많다는 것을 엿볼 수가 있다.


 

외암민속마을을 거쳐서 강당골에 도착을 한다.

이른 아침에 나온 터라 늦게나마 국수로 아침 요기를 하고 산하사랑 가족분들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린다.

광덕산에는 가족단위로, 친구단위로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띤다.

이윽고 산하사랑 가족분들이 도착을 하고 아산시청의 계장님으로부터 광덕산 산행에 대한 說明을 듣고 시산제를 겸한 광덕산 산행길에 나선다.

다들 삼삼오오 짝을 지어 호젓한 산행길이 이어진다.

松林으로 이루어진 광덕산 산행길은 넓고 완만하며 아주 좋다. 가족단위의 산행지로서도 적격이다.

산행길에 성호 장인환님과 권경선님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산행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인다. 이러한 行動이 작게는 나라사랑이 아닌가 생각된다.

 

- 쓰레기를 주우면서 산행하는 성호님과 권경선님

 

 

- 임도에 있는 정자

 

- 임도의 이정표

 

- 광덕산 정상에서 바라본 아산의 산줄기

 

- 광덕산 정상의 모습(상.하)

 

중도에 休息을 취하면서 對話의 시간을 갖는 산하사랑 가족분들 정말 보기 좋은 모습들이다.

임도와 만나는 지점부터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는 달리 약간 가파르고 음지라 그런지 눈이 녹지 않아 빙판길이다.

똘배님과 정다운 대화를 나누면서 오른다.

아산의 眞山 광덕산 정상이다.


 

산소개〔광덕산은....〕

朴成泰님의 新山經表를 引用하면 설악산에서 南進하는 백두대간은 조항산, 눌재, 문장대를 거치면서 내려오다가 속리산 천황봉에서는 379.4㎞에 달하는 커다란 湖西正脈이라는(山經表 : 漢南錦北正脈)산줄기를 낳게 되는데, 이 湖西正脈은 北으로 충북 보은, 청원, 음성과 경기도 안성 땅을 거치면서 말치고개, 장구봉, 구봉산, 구룡산, 백족산, 마이산, 황색골산 등을 빚어내고 경기 안성 금광의 칠장산(분기점)에서 다시 北으로 가는 漢南正脈을 보내고 이 湖西正脈은(山經表 : 錦北正脈)경기도와 충청도를 거치면서 북쪽은 한강을, 남쪽은 금강을 가르면서 南進하게 된다.

- 南進하는 이 正脈은 갈재고개에서 작은 산줄기를 보내게 되는데 첫 번째로 거치는 산이 오늘 우리가 오른 광덕산이며, 한참 벗어난 지점에서 아산의 또 하나의 名山인 설화산을 떨어뜨리고 광덕산 줄기는 망경산, 태화산으로 이어지다가 태화산에서는 청룡산을 떨어뜨리고 다시 이 줄기는 배방산으로 이어지다가 성재에서 끝을 맺는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과 천안시 광덕면에 자리한 광덕산은 아늑한 분위기의 강당골과 민속마을, 온양온천 등이 주변에 있어 가을철 家族 산행지로 적당하다. 또 광덕산에는 고찰 광덕사와 잣나무군락, 장군바위, 강당사 등 볼거리가 많이 있으며, 또 강당골에서는 강당사와 관선재 등을 들를 수 있고 가까운 외암리의 민속보존 마을에서 조선시대의 옛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귀경길에는 아산 현충사와 온양 민속박물관을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산행인들이 운집해 있다.

많은 산님들이 3월 첫째 주의 휴일을 저마다 즐겁고 행복하게 광덕산에서 보내고 있다. 이런 풍경이 사람 사는 참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된다.

 

- 성호님과 연꽃님, 회원님

 

- 광덕산의 모습을 캠코더에 담고 계시는 일만 선생님

 

- 줄을 잡고 내려가시는 만우님과 일만 선생님

 

- 장군약수터

 

팀을 이뤄 간식과 휴식을 취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하산길에는 일만 선생님과 만우님, 대구의 정상철님과 동행을 한다.

능선길은 완만하면서도 좋지만 아직 빙판길과 잔설이 녹아 흘러내리는 흙탕물 때문에 조심해야될 구간이 많다.

하산길에는 일만 선생님과 만우님의 對話로 한층 즐겁기만 하다.

하늘에는 神이 主人이라면 땅에는 사람이 主人이며 그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산이라는 일만 선생님의 말씀 그 심오한 뜻을 돼 새겨 본다.

천안삼거리의 내력과 도라지 타령의 내력 등 국문학자답게 일만 선생님한테 많은 것을 배우게 되며, 하나하나 놓치시지 않고 열심히 켐코더에 담고 연세와는 상관없이 열정이 가득하시다. 또 MP3를 구입하셔서 산행에 대한 즐거움이 더 하신다는 일만 선생님, 내가 가져보지 못한 여유를 일만 선생님을 가지고 계셨다.


 

하산길에도 일부 구간은 눈이 녹지 않아 아이젠을 착용하고 앞서 가던 여자 회원님께 넘어지면서 3~4m를 앉은 채로 내려간다.

장군약수터는 아주 두껍께 얼어 있는데 상태로 봐서는 水量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등로도 넓고 좋으며 눈은 없다. 일만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입을 즐겁게 해주신다. 곶감과 영양갱, 사모님께서 만들어 주셨다는 약밥 고맙고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 시산제 고사상

 

- 산초님의 산하사랑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시산제는 시작되고..

 

- 한국의산하를 대표해서 인사말씀을 하시는 권경선님

 

- 일만 선생님이 쓰신 축시를 낭송하는 성옥희 회원님(존함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시산제 진행 광경을 지켜보는 회원님들

 

- 산하사랑 최종환 회장님과(좌)청파 윤도균님(우)

 

강당골을 구경하면서 내려오니 시산제를 지내기 위하여 회원님들이 기다리고 계신다.

운해님의 進行으로 산하사랑 시산제는 시작되고 모두들 무사안녕과 무탈산행을 빌며 自然에 대한 겸허한 마음을 갖고 또한 아끼고 가꾸자고 저마다 마음속에 돼 새긴다. 또 일만 선생님이 쓰신 축시 낭송도 이어지고 시산제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갔다.

음복을 끝으로 시산제가 끝난 후 뒤풀이 시간도 가졌다. 맛있는 돼지 바베큐로 소주 한잔씩을 나누며 회원들간에 친목을 다졌다.

조금은 짧은 뒤풀이 시간을 아쉬워하며 외암리 민속마을 관람에 나섰다.

다른 민속마을과 달리 깔끔하고 단장이 잘 되고 보존이 잘 돼 있는 민속마을이며 우리 조상들의 삶과 문화가 그대로 보존된 유적지다.

또 문화유산관광 해설사가 있어서 觀覽의 재미를 더해 준다.

꽃피는 5월을 약속하고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

각자 기념촬영을 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온양까지만 태워 줄 것을 말씀 드렸지만 피곤함에도 불구하시고 이상일 사모님께서 손수 운전하시고 천안아산KTX역에 대구의 정상철님을 내려주시고 끝내 천안까지 얼마 안 된다며 태워다 주신다. 산하사랑 회원이 아니면 이러한 훈훈한 정이 있겠는가.

大田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타고 全州에 도착하니 22시 20분이다.

“산하사랑”시산제를 겸한 광덕산 산행 정말 의미 있고 또 記憶에 지워지지 않는 내 삶에 한 페이지를 장식 할 것이다.

다시 뵐 때 까지 健康하시고 무탈 산행하십시오.

 

- 양이 차지 않아서 나무릿지를 하시는 운해님..풍악님은 앵글에 담고

 

- 외암리 민속마을을 관람하는 회원님들

 

 

- 광덕산 시산제 일등공로자이신 아산의 이상일님 부부

 

- 좌로부터 만우님,윤도균님,이상일님 부부, 일만 선생님, 대전의 유종선님, 운해님

 

- 산하사랑의 성실한 일꾼 주왕님 - 올해는 장가들게 해 달라고 고하는 것 같습니다.

 

시산제 준비에 고생하신 이상일님과 사모님께 고맙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울러 광덕산 산행안내 설명해주신 산림과 계장님께 감사함을 표하고 또 저희 회원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돼지바베큐 이렇게 맛있는 바베큐는 난생 처음 먹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당골휴게소 사장님도 감사하구요 두루두루 산하사랑 시산제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感謝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健康하시고 무궁한 發展을 祈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