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5.15일(토요일) 흐리고 한때 비




- 청계산 양재동-광교산 경기대 입구 종주(2번째)


- 나홀로 산행


- 산행시간 7시간 1분: 알바 12분, 길 찿는 시간 5분, 휴식시간


  22분(3번) 포함



- 구간별 시간


  양재동-옥녀봉: 36분


  옥녀봉-매봉: 33분


  매봉-석기봉: 27분


  석기봉-이수봉: 18분


  이수봉-국사봉: 37분(휴식 5분, 알바 12분 포함)


  국사봉-절개지입구: 46분(식사 12분, 길 찾는 5분 포함)




  절개지-통신탑:16분


  통신탑-428고지: 24분


  428고지-바라산재: 16분


  바라산재-바라산: 17분


  바라산-고분재: 10분


  고분재-백운산: 29분




  백운산-시루봉: 35분(휴식 5분)


  시루봉-비로봉: 17분


  비로봉-형제봉: 20분


  형제봉-경기대입구: 40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 전날 과음의 영향으로 등산을 망설이다가 흐리기만 하고 비가 오지 않아 일단 출발하기로 함


준비물은 물 1리터짜리 2개와 삼각김밥 2개, 토스트를 편의점에서 구입하고 택시로 양재동으로 출발


 


- 양재동 밤나무골 출발 09:31


  오르는 중에 대학생들로 보이는 단체일행이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어 이들을 계속 추월하느라 페이스가 오버할 정도로 속도를


  높여 매우 힘들다는 느낌임


- 옥녀봉 10:07  : 조금 빨리 온 것 같음


- 매봉 10:40


  올라오는 중에 비도 중간중간 내리고 안개가 깔림


 


- 석기봉 11:07


  혈읍재를 지나 망경대를 지나니 산님들이 많아 조금씩 정체가


  빚어져 바위구간을 지나는데 2-3분 대기시간이 발생함


- 이수봉 11:25


  헬기장에도 단체 등산객이 보이고 오늘 전 구간에 단체로 오신


  산님들이 넘치고 있음


  비가 한번씩 뿌리고 안개가 매우 심하게 깔려 봉우리에서


  조망이 전혀 안됨


  전날 과음 영향인지 올라오면서 물을 거의 반병을 먹어 물 0.5리터


  1병을 샀는데 무려 2,000원을 받음(5분정도 소요)


  11:30에 국사봉으로 출발하였으나 아니 지형이 이상하다 싶어


  다시 보니 절고개 3거리로 되돌아 와버림 


  안개가 너무 깔려 잠시 방향감각을 상실.


  급히 다시 이수봉으로 돌아오니 11:41분임 


  다시 국사봉으로 출발




- 국사봉 12:02


  하오고개로 내려 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어 계속 고민함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아도 잘 모름


  4. 3일 종주시의 기억을 되살려 소나무 방향으로 내려서자 마자 오른 쪽으로 급하게 내려가는 좁은 길로 오니 성남시계 하오고개 방향 표지판이 나타나 안심하고 진행함




- 2번째 갈림길 표지판 12:18(12분 점심, 12:30 출발)


  벤치 2개가 있어 토스토와 삼각김밥 1개로 점심식사함


  공동묘지 가장 오른쪽 가장자리로 계속 내려오는 중에 군인들이 참호공사를 하고 있어 우회할 길을 찾았으나 찾지 못해 군인들 옆으로 계속 진행하여 2차선 도로를 횡단해 오른쪽으로 10미터쯤 진행함


건물옆 나무숲사이로 올라가 6차선 길로 내려와 무단횡단한 후 의왕방향으로 300미터 진행하여 절개지 끝에서 다시 산행 시작




- 절개지에서 등산시작 12:48


- 통신탑(363고지) 1:04


- 357고지 1:11


  새롭게 하얀 큰 나무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음, 여기서 좌회함


- 428고지 1:28


   여기서 우회함, 좌회하면 고기리 방향


   사람을 거의 만나지 못하는 한적한 산행임


- 철탑 1:42




- 바라산재 1:44


- 바라산 2:01


- 고분재 2: 11


좌회하면 고기리, 우회하면 백운저수지




- 백운산 2:40(5분 휴식, 2:45출발)


남은 삼각김밥 1개를 먹으니 꿀맛임, 다음에 삼각김밥을 하나 더 준비해야겠음


백운산 정상에 산악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을 만남, 오토바이에 안장이 없어 서서 타는데 매연이 심함


- 노루목 3:09


- 시루봉 3:15


  시루봉을 지나 내려오다 후배를 만남, 양재동에서 7:30분에 출발하여 하오고개에서 알바를 했다 함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바로 지나침




- 비로봉 팔각정 3:32


  지난 번에 그냥 지나쳤으나 이번엔 팔각정까지 올라감


- 형제봉 3:52


  휴식을 거의 하지 않고 진행하여 이제는 오르막에선 금방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임


 


- 경기대 정문 4:32


  7시간내로 도착하기 위해 계속 속보로 걷고 있으나 매우 힘든 상태임


  드디어 7시간 1분으로 경기대 정문 등산안내도 입구에 도착함


  정문 트럭에서 오뎅, 삶은 계란2개를 사 먹고 경기대 안으로 들어가 후문으로 나와서 1007번 잠실행 좌석버스를 탐(4:59)


  수서역에서 하차하여 귀가함







▣ 김용진 - 엄청 빠른 속도의 산행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수도권 주변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이라..휴일날은 엄청 정체가 심한 곳인데 고생하셨습니다. 늘 ~~~ 즐산하십시요
▣ 孤江 - 대단하십니다...저는 그다음날 종주했습니다...그러나 09시간 50분 걸렸습니다...즐산바랍니다...
▣ 산구름 - 잘읽었습니다...저도 종주를해보려고 답사차 5/16일 경기대학에서 하오고개(하오성당입구)까지만 산행을했는데 그날 어떤분은 고개 중앙분리대를 무단횡단하는것을 보앗는데..너무위험한것같더군요..혹시 하오고개횡단 코스를 약도형식으로 그려서 올려주실수는없는지요....금명간에 꼭 종주를하려구요...
▣ 최경화 - 산행안내도/지도에 보면 하오고개에서 도로건너는 방법을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