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2012 년 9월14일 금요일 맑음(관악산 오봉능선) 코스=서울공대-오봉능선-연주암-과천역 함께한님=은영부부 운해 명지 인동초 물안개(6명) 오늘은 우리팀에 모처럼 청일점으로 은영님곁인 착한님이 함께하는 산행이다. 어제 내린비로 날씨는 더 한층 푸르러지고 시원해서 산행하기엔 정말 좋은 날이다. 관악산 하면, 우리팀 운해님의 아찔한 사고가 기억되는산.. 작년 3월 자운암능선 암릉구간에서 굴러 헬기까지 동원하는 사고를 당했었다. 지금은 완쾌되어 이렇게 함께할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74세의 고령인데도 3개월정도 치료하고 거뜬히 일어나셨으니.... 오봉능선을 오르며 사고지점을 보노라니, 그때의 순간이 떠올라 암릉구간은 특별히 조심한다. 하늘을 바라보니 눈이 시리도록 파란하늘이 가을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오봉능선 한자락 도시락을 먹고 연주암을 들려 과천역으로 하산 오늘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한다.
자운암능선
오봉능선에서...단체
은영님부부
코바위 위를 기어오르는 작은 자라바위 보이시나요?
관악산 연주암
과천 하산길
오랫만에 관악산 오봉을 오르셨군요. 관악산에도 오봉이있었네요?
코끼리 바위에 쬐만한 자라 한마리가 아주 귀엽네요.
자운봉능선, 육봉, 팔봉,은 가봤는데 오봉은 어느 능선인지? 아직 미답입니다.
청명한 날씨에 상쾌한 공기 마시며 다녀오신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안전산행 이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