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type="text/css"> </style>

 

 

산행일시 : 2012년 7월 15일 / 13:00~16:20분

산행장소 : 관악산

산행인원 : 똘배 홀로

계곡을 타고 오르는중.

비오는데 저냥반은 수영을??

 

 

 

토요일 저녁 창말이 북한산을 가자고 전화가 왔는데 일요일 아침 날씨 보아가면서 정하자고 했는데

아침까지 비는 계속되고 창말은 마나님과 절집엘 간다고 한다.

 

오전 중앙공원을 다녀온 후에도 장마아니랄까봐 비는 주구장창 내린다.

날씨 검색을 해보니 하루종일 비가 온다는 얘기.

집에서 뒹굴거리느니 비를 맞더라도 산엘 가야 직성이 풀릴듯하다.

반찬 대충챙겨 밥한덩어리에 막걸리 한통 넣고 비옷과 예전에 사놓았던 여름 각반도 넣고 허름한 우산까지 준비한 다음 과천으로 향한다.

비가 오니 주차하기도 수월하고 차안에서 각반을 차고 배낭커버도 씌우고 우산을 들고 산을 오르는데 하산하는 산객들과 마주친다.

계곡물소리가 엄청 좋다고 일러준다.

 

들머리 입구 안내도 옆에는 어느 카페산객들인지 천막을 쳐 놓고 야유회 분위기다.

목교쪽 인공시설물로 떨어지는 수량이 대단하고 각세도(覺世道) 성묘라는 곳을 지나는데 계곡물소리가 진짜 요란하다.

관악산의 바위와 모래로된 지반탓인지 비가 오는데도 물은 옥빛이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데 놀러온 팀들도 몇이 보이고 문원폭포도 오랫만에 제법 폭포다운  면모로 보인다.

건널수가 없어 좌측 사면으로 오르는데 약수터는 이미 개울로 변해있다.

바위를 징검다리 삼아 오르다 위쪽 서폭포로 가본다.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본 들머리..

 

 

 

 설악계곡 부럽지 않은..

 

 

 

 몇달만에 오니 새로운 이정목이 보이고..

 

 

 

 계곡을 점령한 물..

 

 

 

 육봉이 운무에 감싸인..

 

 

 

 계곡 옆엔 간간히 몇팀들이 보인다..

 

 

 

 

 

 

 

 문원폭포 하단..

 

 

 

 와폭인 문원폭포..

 

 

 

약수터. 

우측으로 건너야 하는데.

할수없이 위쪽으로 해서 건넌다.

 

 

 

 서폭포가 우렁차게 흐른다..

 

 

 

 

 

 

 다시 내려와 일명사지터로 오르는중에..

 

 

 

 운무와 노니는 육봉..

 

 

 

 하산하는 산객들..

 

 

 

 일명사지터..

 

 

 

 비는 계속내리고..

 

 

 

 

 

 

 

2시가 넘어 바위밑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고..

 

 

 

 안양방향..

 

 

 

 이런날씨에도 육봉사면에 산객이 보인다..

 

 

  

 과천시내..

 

 

  

 

 

 

 

 비가 오지만 혹여? 하는 생각에 조망이 잘 보이는곳에 우의를 입고 앉아 한참을 기다려 본다..

 

 

 

 접사놀이도 하고..

 

 

 

 철탑능선 방향도 오리무중..

 

 

 

 

 

 

 

 구름이 조금이라도 걷히지를 않아 하산 시작..

 

 

 

 지나온 문원폭포가 발아래..

 

 

 

 

 

 

 

 우측 과천 종합청사..

기와집은 국사편찬위원회 건물..

 

 

 

 하산중에..

 

 

 

 

 

 

 

 

 문원폭포..

 

 

 

 문원폭포와 우측의 서폭포..

 

 

  

 서폭포를 당겨보니 사람이 있다..

 

 

 

 

 

 

 

 걷힐듯 하면서도 끝내..

 

 

   

 점점 두터워지는 육봉정상의 비구름..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

 

 

 

 다내려온 국사편찬위원회..

 

 

 

비는와도 알탕을 하려고 내려가보니..

 

 

 

 조심스레 징검다리를 건너 기어코 알탕으로 마무리.ㅎㅎ

 

 

 

다 내려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