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에 만난 친구
엊그제 오른 오월 관악은 가슴을 채우고 넘쳐,
오늘은 서늘한 머리에 담고자 다시 올랐으나 또 가슴이 먼저 반응하고
머리도 과부하.....ㅠㅠㅠㅠㅠ
" 괜시리 아까운 오월"
붙잡고 싶은 마음에....
과천사는 친구 영문도 모르고 저와 만나,
술 사고 같이 오월 밤하늘을 보았습니다.
사당역 ---> 마당바위--> 정상-->과천향교 ---> 친구 단골집
* 늦은 저녁 흔쾌히 만나 준 친구에게 미안하고도 고마운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