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도)
도면으로 18km ..게다가 악산!
무릎에 악영향을 끼칠건 자명한데..
1주 2주 미뤄오다 드뎌 순례길에 나섰다
(관음사 입구 이정표)
(국기봉)
(관음사 국기봉①-바위 둔덕에 있다.)
(멋진 능선,가스로 원거리 전망은 나쁘다.)
(국기봉 전망데크)
선유천 국기봉 갈라지는 삼거리 헬기장 직전 길가에 삼각점이 하나 보인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국립지리원 1/25000 지도에는 안나온다.
(헬기장 삼거리서 본 선유천 국기봉)
(선유천 국기봉②)
(드디어 가스속 정상이보인다.)
(하마바위)
(마당바위)
전망데크 봉 가기 전에도 공터에 삼각점이 있다.
역시 지도에는안나온다.
(전망데크 봉)
어제밤 후배부부와 진하게 저녁을 한 탓에
아침에 급하게 개념도만 가지고 나왔는데..
오랫만에 온 관악산이니 현 위치 파악이 안된다.
안부에서 아이스케키 하나 사먹고 올라가니 관악문이 나온다.
아 여기가 거기구먼..
(관악문과 지도바위)
(연주대가 보이기 시작)
(밧줄잡고 트래버스하거나 쇠사슬 잡고 올라가거나..)
쇠사슬 잡고 올라가 정상 직전에서 5분여 막걸리 타임.
(관악산 정상 삼각점과 일어설 줄 모르는 두사람)
(정상석)
어리버리하여 기상대를 지나고
연주암 전망데크도 지나서.....
(연주암)
기상대 남쪽 능선으로 올라가 국기를 찾아보니
에구야 까마득히 발 아래에 국기가 보이는데.. 지나쳐 왔도다!
(멀리 보이는 자운암 깃대봉③)
기상대 북쪽 모노 레일이 지나가는 안부로 빽하여
자운암쪽으로 내려간다.
헬기장을 지나서 바라보니,
아..ㅆㅂ 누가 깃대를 저 아래에 박아놨는고..
(까마득한 깃대봉)
(자운암 국기봉③)
연신 구시렁대며 국기봉 밑둥까지 가보나
미끄러운 신발을 신고와서 올라가진 못한다.
뒤돌아보니 이번엔 올라갈 길이 까마득하다.
아...ㅆㅂ...어떤 이..
멋진 돌 능선을 올라와 헬기장 아래에서 10여분 휴식.
(안개속 삼성산)
(모노 레일 안부)
다시 기상대를 지나고 연주암 전망데크를 지나서
기상대 남쪽 능선으로 올라가 진행한다.
(멋진 능선길)
(돌아다본 기상대 남쪽 능선-우측 연주암)
깔닥 고개를 지나 바위 봉우리를 지나 가니 팔봉능선 이정표 안부가 나온다.
아이고 또 지나왔네.. 빽하여 굵은 검정 호스 안부에서 무너미 고개쪽으로 내려간다.
(돌아다본 말바위 능선)
(멀어 보이는 깃대봉)
이번에도 제법 멀어 보이지만 자운암 국기봉보다는
경사가 심하지 않고 봉우리를 좌우로 돌아가는 순한 길이다.
순한 길로 좌우로 돌아 내려가다 보니..국기봉을 지나쳐 갔다.
가파른 바위사면으로 열씨미 빽한다.
(학바위 국기봉④)
(올라가야할 능선-그래도 자운암 국기봉보단 덜 힘들다.)
(다시 검정 호스 안부)
팔봉 깃대봉도 지나갈라.. 잔뜩 긴장하며 KBS기지국을 우회하니
육봉과 팔봉의 국기봉이 보인다.
(육봉, 팔봉 국기봉)
(좌측 멀리 육봉)
(우측 가까이 팔봉)
(팔봉 국기봉⑤)
(육봉 국기봉⑥)
육봉 국기봉을 내려와
안부에서 계곡쪽으로 내려가다 불성사를 물어보니
안양 수목원으로 내려가는 남쪽 방향, 뱀골이라 한다.
빽, 우측으로 능선을 하나 트래버스하여 불성사로 향한다.
ㅉㅉ 이젠 나침반도 안보냐?
(불성사)
불성사에서 삼성천 계곡쪽으로 내려가면
너럭바위와 암반이 멋진, 그러나 한적한 지계곡이 나온다.
그늘에서 세수하고 30여분 쉬면서 점심을 먹는다.
(커다란 돌다리로 계곡을 건너면)
(상수도 구조물 철조망이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삼성천 계곡 도로이다.)
삼성천 계곡으로 내려와서 등산객에게 삼성산 국기봉가는 길을 물어보니
안양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하여 남쪽으로 가보니 망월암쪽은 아니다.
10여분 까먹고 북쪽으로 진행하니 망월암 삼거리가 나온다.
오늘 도대체 왠일이래?
삼거리에서 망월암쪽으로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천인암 위 능선이다.
에고 이제 올라가면 상불암 국기봉이다.
(남동쪽 맨뒤 흐린 능선은 과천쪽 응봉?-오늘 원거리 전망은 깡통이다.)
(상불암 국기봉⑦)
삼성산 국기봉이란 비석이 있는데 또 한편에는 삼성산 정상석이 있다.
그러나 지도상 삼성산 정상은 kt 삼성산 중계소가 있는 북쪽의 455.0봉이다.
(삼성산 정상.455.0봉)
(삼막사)
삼막사 사거리를 지나 길가에서 10여분 휴식하며
자운암 국기봉서부터 간간히 만나던 국기봉 순례자를 기다리다 그냥 출발.
(예술..)
kt 중계소가 있는 455.봉을 서쪽으로 돌아가고..
잠시 임도를 따라가다 거북바위로 올라간다.
(어디가 거북바위?)
(깃대봉 국기봉⑧)
(돌아다본 삼성산 정상)
깃대봉에서 직진하다보니 좌측으로 능선이 보인다.
에구 또 알바네..5분여 까먹고 삼거리로 빽.
장군봉 근처에 가서 마지막 남은 막걸리를 마시며
종일 국기 찾아 다니며 자주 만나던 분들과 드디어 인사하고 같이 진행한다.
30여분 쉬었지만..에구 이제 알바 걱정은 덜었도다.
(민주동산 국기봉⑨)
(기암, 이름이?)
(칼바위 능선, 맨좌측 바위가 국기봉)
(확대한 국기봉)
칼바위능선 삼거리로 돌아와
칼바위 능선을 내려간다.
(암봉위의 국기)
세미 릿지코스의 암봉인데..국기봉 순례란 모든 국기봉을 손으로 만져야 한다는
일행중 한분의 지론에 따라 미끄러운 신발로 무리를 하여 올라간다.
(칼바위 국기봉⑩, 지론에 따라 국기봉을 터치!)
(두분의 순례자, 암릉은 조금더 이어진다.)
(곰바위)
(곰바위서 본 마지막 국기봉,제법 멀어보인다.)
(뭉크의 절규 비슷한 예술작품)
(옥문 국기봉⑪, 곰바위에서 20여분 걸렸다.)
옥문봉 바로 아래엔 지도에 없는 삼각점이 하나 있고..
알바로 버무린 관악산 삼성산 11국기봉 순례
마지막 둔덕에서 좌측으로 돌아
솟대로 장식한 길을 나아가면 서울 둘레길 입구이다.
길가 수도에서 등산 장비를 정리한 다음
이별주 없이 넷상 만남을 약속하고 헤어진다.
2012.05.13 일요일.종일 흐림.
07;43 관음사 입구
08;04 관음사 국기봉①
08;07 깃대봉 전망데크
08;16 삼각점
08;18 헬기장 삼거리
08;20 선유천 국기봉②
08;30 하마바위
08;47 마당바위
08;54 공터 삼각점
08;57 전망데크 봉
09;00~05 안부 사거리. 아이스케키 휴식
09;11 관악문
09;12 지도바위
09;26~30 관악산 정상 밑 휴식
09;31 관악산 정상 삼각점
09;40 천문대 남쪽 능선
09;45 모노레일 삼거리로 빽
10;01 자운암 국기봉③
10;16~25 휴식
10;28 다시 모노레일 삼거리
10;36 깔닥고개
10;46 팔봉 능선 이정표 안부.
빽하여 검정 호스 삼거리에서 학바위능선으로.
10;57 학바위 국기봉④
11;10 검정호스 삼거리
11;29 팔봉 국기봉⑤
11;39 육봉 국기봉⑥
안부에서 남쪽 뱀골로 내려가다 트래버스
11;52 불상사
12;07~30 계곡 암반지대에서 점심
12;42 삼성천 계곡 도로.
남쪽으로 5분여 가다 빽
12;56 만월암 삼거리
13;13 삼거리
13;19 천일암 능선
13;34 상불암 국기봉⑦
13;40 삼막사 삼거리
13;45~55 길가 휴식
14;01 송신탑 봉,삼성산 445.0m
14;06 거북바위
14;16 깃대봉 국기봉⑧
14;25 우왕좌왕하다가 장군봉 삼거리로 빽
14;50~15;15 장군봉 아래서 휴식.
15;21 민주동산 국기봉⑨
15;28 칼바위 삼거리로 빽
15;41 칼바위 국기봉⑩
16;08 옥문 국기봉⑪
16;09 삼각점
16;13 서울 둘레길 입구
태극기 순례를 힘들지만 무사히 성공하셨으니 축하 드립니다 ㅉㅉㅉ
저도 몇번 나누어 산행하며 지나기는 했지만
한번에 할 엄두는 못내겠던데 ,,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