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자운암능선-연주대-안양 유원지
2012.4.7(토)
날씨:쾌청
산행시간:7시간
아내와 둘이서
서울대뒤쪽에서 자운암 능선을 타고 연주대를 지나 팔봉능선을 타고 삼성산쪽으로
하산하려고 하였으나 깔딱고개에서 6000냥짜리 막걸리 한잔 하고 가는바람에
팔봉 가는길을 놓쳐버리고 그냥 지나쳤다.ㅋㅋㅋ
어쩌라고??? ㅎㅎㅎ 아내한테 한마디듣고...
팔봉능선 건너편 불성사쪽 능선을 타고 안양 수목원 으로 하산하여 유원지로 하산을 마무리한다.
예정한 팔봉코스는 못갔지만 다음으로 미루고.....아주 쾌청한 날씨에 즐겁게
7시간의 널널한 산행을 마치고 안양역에서 전철을 이용하여 일찍 귀가한다.
서울시.안양시청 공원관리과 직원 여러분! 관악산에 이정표 좀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요즘은 동네 뒷산을 가도 이정목이 많은데... 1년이면 수백만이 찾는 산에...좀 아쉽습니다.
낙성대역에서 02번 마을 버스로 종점에 도착하니 서울대 생명공학관이다 여기서부터 산행 시작.
자운암에서 등로를 못찾아 한참을 헤맨다.
이른 시간이라 길을 물을 산객도 없다.
이쪽길엔 이정목이 한개도 세워져있지 않아 첨 오는사람은 길찾기가 좀... 아쉽다.
무슨 바위일까? 동물같이 생겼네? 코뿔소?
아직도 응지쪽엔 고드름이 ㅎㅎㅎ
드디어 연주대가보이고...
여기서도 자일 코스가보이네?
알바 코스도있고 자운암 능선도 조금은 난이도 가 있네?
관악산 기상 관측소. 주말이라 개방이 되네요.
연주암 언제보아도 아슬 아~슬 ~~~중학생때 소풍왔을때고 아슬 아슬 했는데....ㅋㅋㅋ
깔딱고개 이곳에서 6000냥짜리 막걸리 한잔 하고가는 바람에 팔봉 가는길을 그냥 지나쳤다
촛불 바위인가? 또 한번 용기를 내어 객기를 부려보지만.... 역시나...
여기서 팔봉가는 길을 그냥 지나쳐 버렸네요.아쉽게도... 숙제로 미루고...
안양수목원내의 산수유나무
무슨 사고가 있었나? 헬기가 움직이질 않고....
유원지 에서 망중한??? ㅋㅋㅋ
지나가는 길에...
여기까지...
감사 합니다.
嘉谷
주능선에서 팔봉능선이 저 촛불바위지나 태극기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되는데 그대로 직진하여 안양유원지로
팔봉능선이야 또 가시면 되니 덕분에 좋은코스로 날씨좋은날 잘 다녀오셨습니다 ㅎ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