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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으로 오르는 길은 어제내린 비에 깨끗이 단장한 나무들이 마중나온다. 오랜만에 오봉능선에 오른다. 관악산에 많은 코스들이 있지만 오봉능선은 바위 타는 재미가 남다르다. 심심찮게 나타나는 바위가 아기자기하고 조망도 즐길 수 있어 자주 찾던 코스다. 6월이 중순으로 접어들었는데 5월의 아가씨 검은등뻐꾸기가 떠나기가 싫은지 아직 숲속에서 울고있다. 


서울대공학관~오봉능선~학바위능선~서울대공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