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 12. 5(토)  11:00~ 17:20

산행지 : 관악산

누구랑 : 초등친구 넷이서

코스 : 사당역 ~관음사 옆 헬기장- 제1봉~ 남근석 바위 ~ 파이프 능선~

          헬기장~ 관음굴~ 촛불바위 ~관악산 정상~ 연주대 ~ 연주사~ 과천역

  

아침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다.

비가 와서 그런지 노면이 일부 젖어 있다. 사당역에 조금 늦게 도착하여

일행이 모인후 관음사 방향으로 향한다. 가는길에 눈이 내린다.

산행이 조금 걱정되며, 조망도 시원치 않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러나 구름 걷힌후 조망이 아주 좋았다. 관악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것 같다.

한강, 청계산이 아주 잘 보였고,  팔봉 능선으로 가면 서해 바다도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날 조망은 아주 좋았다. 거기에 눈까지 내렸으니. 중간에 올라가는길에 험난한

곳이 조금 있긴 했지만. 아이젠을 준비 했어야 했는데 그래도 산행을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다.

  

눈의 배경과 조화된 연주대의 파란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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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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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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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올라가는 길이 계단길이다. 올라 갈만 한다.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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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굵어진다. 여기를 기어서 올라가야 한다

암릉길이어서 우회해도 되는데 나중에 한번 가보라고 이길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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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우리친구들, 조금 힘든 표정입니다.

오늘 산행이 약간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산을 탈려면 이정도는 타야 하지 않나

세친구 모두 산행에 탄력이 붙었나 산행실력이 월등해 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힘든구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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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도 몰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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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눈으로 인해 시원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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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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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 눈이 제법 쌓였습니다. 그 눈길 사이를 지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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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바위도 봅니다. 여기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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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계속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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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곳에 올라오니 조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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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계속됩니다. 눈때문인지 산님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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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봉, 눈으로 인해 조망이 꽝, 국기만 보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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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제법 쌓인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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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눈이 쌓여 이쁜곳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부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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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쌓인 나무사이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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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등산하지 않는 파이프 능선을 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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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의 명물중 하나

파이프 능선 올라가는길에  남근석 그 자리에 그대로 있네요

이 근처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습니다.(사실은 먹기는 간단했느데 

 날씨가 너무 너무 추워서 고생 좀 했네요 )

집에나 있을 것인데 그래도 이왕 왔는데 정상은 보고가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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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탁 트인 조망, 한강이 저멀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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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은 뭘보고 있는걸까?  빨랑 올라오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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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너무나도 세차게 붑니다, 다들 안떨어질려고 기어서 올라옵니다.

여기가 힘든코스 두번째 입니다. 아이구 지금도 그바람 생각하면

어찌난 세차게 불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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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바람을 맞고 올라온 보람이 있네요, 조망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눈도 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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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쪽을 바라봅니다. 아직도 한참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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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쪽에서 보면 서해바다도 보일 정도로 시계가 아주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오늘은

내려오면서 알았지만 다른산님에게 물으니 서해쪽 조망은 별로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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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겨울산의  관악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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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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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잘나왔다. 이곳에 바람이 엄청 세차게  부는 곳에 찍은

오늘 같이 산행한 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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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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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방향 조망, 눈이 쌓인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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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방향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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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하는 관악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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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의 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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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잘 바치고 있어라 안내려오게, 관악문, 옆에 바로 지도바위 있음

친구가 이곳에서 관악산에 모자를 기증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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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쌓인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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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바위 주변에서, 이 왼쪽바위 이름 뭐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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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사이로 본 서울대학교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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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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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쪽 방향,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아이젠을 미처 준비 못해 산행에 조심조심 합니다.

친구들 겨울철에는 미리 배낭에 아이젠을 넣어두고 꼭 챙기세요

언젠 산행중 눈 올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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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의 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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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힘든구간 가기전의 소나무에서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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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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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입니다.

카메라가 말을 듣지 않네요.

건전지가 조금 남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작동이 시원치 않습니다.

같이 찍은 단체사진이 나오지 않아 기념사진을 못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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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 아래의 계곡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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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깨끗해진 청계산 쪽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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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산행은 팔봉능선으로 하산계획이었으나

시간이 너무 늦었고, 눈이 내려 서울대 방향보다는

비교적 쉬운 과천 방향으로 변경합니다.

이날 팔봉능선을 갔으면 눈속의 왕관바위 풍경을 볼 수 있을턴데

다음으로 기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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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를 배경으로 한장 기념사진. 오늘 산행사진중 제일 잘나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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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과 조화된 눈속의 연주대 풍경, 진짜 보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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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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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친구 관악산에 다시 와야겠다고 하네요, 관악산이 맘에 들었나 봅니다.

언제 눈올때 도봉산( 포대능선~ 와이자 계곡~신선대~ 오봉~우이암)  한번 같이

올라갑시다. 눈속의 오봉 풍경이 멋있고, 자운봉도 멋있다. 와이자 계곡 한번 타야 한번 제대로 산행실력이 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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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탑이 바람에 흔들흔들, 저 꼭대기에 가면 찌릿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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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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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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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완료, 다들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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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에 소주 한잔,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해 허기가 많이 져 보쌈이 맛있네요

       (실제로 이집은 진짜로 맛있는 집임. 강추함, 진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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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입니다.

약간의 고생은 했지만

눈오는 날의

관악산의 새로운  풍광을 보여준 산행

정말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한국의산하 회원님들

건강 하시고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기 바랍니다.

  

- 매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