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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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6월1일 맑음(관악산 육봉능선)
- 코스=과천정부청사역7번출구-문원폭보-1봉-6봉-청사역
- 함께한님=산울림 미소 소미 운해 물안개(5명)
- 6월이라고는 하지만 날씨는 한여름을 방불케한다.
- 청사역을 빠져나오면 펼처지는 싱그러운 잔디광장...
- 그리고 두줄로 나열한 은행나무가로수,가을이면 더 멋진 풍광을 연출하는곳...
- 청사뒤 골안으로 들어서니 계곡은 매말라 물이 없다.
- 늘 이곳을 찾았을때는 물이 넘처났었는데...
- 그래도 숲속은 바람이 많이불어 시원하다.
- 새들의 속삭임을 음미하며 녹색의 향연속으로 빠져든다.
- 문원폭포도 물이 없어 폭포구실을 못하고.....
- 계류가 끝나는 지점부터 능선으로 올라서며, 스릴넘치는 암릉구간이 펼처진다.
- 바위를 무서워하는 우리님을 가운데세우고 앞뒤에서 보조하며 암릉구간을 통과하니,
- 처음온 님들은 해냈다는 만족감에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 육봉한자락 시원한곳에서 도시락을 펼치니,모두들 쌈들을 준비해와 푸짐하게
- 입안가득 밀어넣으며, 너무들 좋아한다. 매일이 소풍이라나.....
- 계곡으로 하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산행들머리인 청사 잔디광장
폭포엔 가뭄으로 물이 없네요.
작년 이맘때는 이렇게 물이 많았었는데.....
작년엔 이렇게 넘처나던 문원폭포가 이번에는 매말라 있더군요
코끼리바위
6봉인 국기봉이 보인다.
우리친구들 무섭다했을텐데요~~ㅎ
일이 있어 함게못했지만 마음만은 관악산에
있었답니다..
두시간전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우리동네에
한바탕 몰아치더니 지금은 잠잠하네요..
목요일엔 계곡물에 발담글수있을것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목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