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마눌과 둘이...

송산삼거리  - 신선봉 - 울업 버스 정류장

 

7시 20분 청량리발 설악행 버스(1330-5번)를 타고

국제청심병원 못미처 송산 삼거리에 8시 50분 도착

삼거리에서 바라본 신선봉 능선
멀리 보이는 건물(청심 실버타운) 입구가 신선봉 들머리입니다.

 

청평호가 가까이 있고...

 

실버타운 지나 임도를 따라 오르다 사십여분 오디를 따고,

 다시 능선을 오르다 바라 본 장락산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고재마을

  

가까이 청심국제 병원, 멀리 통일교 박물관,  그리고 장락산이 보입니다.

 

장락산과 널미재 그리고 보리산(나산)

 

북한강과 홍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도 보이고..

 

신선봉 정상에 11시 5분 도착
정상에서 바라 본 화야산과 뾰루봉

 

 설악면소재지가 가까이 있고...

어비산,유명산,소구니산,중미산,삼태봉,통방산이 보이고
오른쪽 가까이 있는 산이 가야할 곡달산입니다.

 

 

청평호의 멋진 풍경이 이어지고..

 

왕터산과 장락산맥도 가까이 보이고....

 

멀리 용문산은 구름에 싸여있고...

 

청평호 건너엔 호명산 주발봉 그 너머로 불기산도 보이고...

 

신선봉 정상의 모습..
해발 381m 아주 작은 산입니다.

허나 조망하나는 끝내줍니다.

송산 삼거리에서 신선봉까지 오게되면
거의 모든 방향의 풍경들을 볼 수있습니다.

 

 장락산을 뒤돌아 보고..

 

유명산,소구니산, 중미산,삼태봉,통방산,가까이는 가야할  곡달산..

 

화야산에서 뾰루봉 능선..

 

멀리 청평을 바라 봅니다.

뾰루봉,축령산,청평깃대봉,호명산도 훤 합니다.

 

고재의 아름다운 모습..

 

끝없이 이어진 산맥들과 청평호수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멀리 명지산,구름에 덮혀있는 화악산...그리고 북배산이 보입니다.

 

울업리 버스 정류장에 12시 10분 도착
청심병원에서 출발하는 1330-5번 버스를 12시 40분에 타고
곡달산을 가기위해 솔고개로 향합니다.

 

울업리에서 신선봉을 오르려면 들머리 표시가 없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이 울업리 버스 정류장에서 찍은것인데

위 사진에서 길끝에 있는 트럭 뒤의 "좌회전 표시"근처에서 마을안길로 들어가야합니다.
1330-5번 버스를 탔으면 그냥 송산삼거리가 들머리 찾기가 휠씬 쉽습니다.

두세시간이면 누구나 충분히 넘을 수있는..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 산입니다.

 

솔고개에 1시 3분경에 도착하여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1시 31분 곡달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곡달산 거리표시 이정표는 모두 엉터리입니다.

20여분 올랐는데 벌써 다왔다하니...

앞으로도 한시간쯤 더 가야합니다.

 

화야산이 손에 닿을듯 가까이 있습니다.

 

조금전 다녀왔던 말안장처럼 생긴 신선봉이 청평호숫가에 자리잡고 있고,
멀리 몽,가,북,계 .........그리고 삼악산도 보입니다.
 신선봉에서 솔고개까지 걸어올까 생각도했었는데
무더위에 견딜 수없어서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왕터산에서 장락산 널미재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이 보입니다.

 

널미재에서 보리산(나산) 봉미산이 보이고....

 

봉미산과 용문산...

 

곡달산 정상에 2시 55분 도착
무지하게 덥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서인지 땀이 쉬지 않고 흐릅니다.

3시 5분 한우재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곡달산 정상에서 바라보니 삼태봉, 뒤로는 중미산
왼쪽으로 소구니 유명산이 보이고.. 

 

계속 능선을 타고 내려와 프리스틴밸리 골프클럽 옆  한우재로 하산을 완료합니다.

지금은 3시 45분
버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 그냥 슬슬 걷기로 합니다.

 

 묵안리 들어가는 엄소삼거리에 4시 3분 도착

너무 더워서 더이상 걸을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엄소 삼거리 시내에 발은 담그고 씻습니다.

신선봉,곡달산
모두 합쳐도 10km도  안되는데 높은 습도에 땀을 엄청나게 흘리고
엄소 삼거리에 도착해서는 녹초가 되어버렸습니다.
진종일 땀이 눈으로 들어가 눈이 흐릿합니다.

다리도 풀리고.....

긴 하루였습니다.

4시 45분 묵안리에서 나오는 버스에 지친 몸을 싣습니다.